원룸 주인은 주인인가보네요.. 가족같은 사람 절대 없을것같아요 ㅋㅋ

글쓴이2014.07.07 21:39조회 수 4504추천 수 4댓글 33

    • 글자 크기



저는 학교 앞에서 약 3년을 살았고 다 자취를 했습니다.


그런데 좋았던 주인분은 딱 1명이고, 나머지 주인들은 정말 그냥 지들이 갑이었네요


(중간에 누수나 곰팡이 때문에 옮긴적이 몇번 있어서 3집 이상은 살았습니다.)


처음엔 뭣도 모르고 부동산 놓고 계약했는데 그 당시 복비 때문에 다음부턴 무조건 발품팔아서 알아보자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게 더 쉽고 안전하고 간편하긴 하더군요.



부동산이 껴있으니 세입자들한테 함부로 하지도 못하고 항상 전화해도 친절히 받고


그 때 당시 제가 그 달 20일까지 살 수 있었는데 좀 애매해서 그냥 30일까지 채우고 나가면 안돼냐니까


흔쾌히그러라고 해주시더군요.. 저는 원룸 주인들 다 이런줄 알았죠 ㅋㅋ




그런데 그 다음 사는 집은 정말 싸고 괜찮아서 계약했는데 요구사항 같은건 잘 들어주지도 않고


집을 어떻게지었는지 (심지어 주인아저씨께서 건축자재 관리하면서 공사장에서 일하신다 들음)


곰팡이가 그렇게 잘 피더군요 처음엔 몰랐어요 따듯할때 들어갔었으니.. 점점 추워지면서 보일러 틀고 알게됐죠



저는 제가 너무 집에 환기를 안시켜서 그런가 했는데 아니었습니다. 그냥 단열재가 없었던거였어요..ㅡㅡ





그런 집도 있었고.. 어떤 집은 나가기 한달전에미리 이야기했는데 그 달에 저빼고 나머지 사람들도 거의 나가서


방이 총 6개가 비었다고.. 한꺼번에 보증금을 다 돌려주기가 어려웠나봐요




그럼 좀 사정사정하면서 좋게 이야기하면 될것을 방이 나갈때까지 절대 못주겠다고 하더군요



진짜 그때 당시에는 완전 피꺼숏해서 ㅋㅋㅋㅋㅋ 마이피누에도 원룸이름 다 까고 온 동네방네 소문내려 했어요



이 집주인은 저 없을때 전화 한통 없이 지들 확인할거 있다고 방에 들어와놓고 좀 더럽다고 한소리 하고..



더 짜증나는건 나갈때 보증금을 다음사람이 들어올때까지 못준다고 하니 열받았었죠



그래서 이때까지 안주면 경찰에 신고한다고 하니까 좀 수긍하다가 나중에 주더군요 ㅋㅋ



그럴거면 미리 좀 구해주면 안돼냐고 부탁이라도 하든지..........참..



그 뒤로 전화와서 1년에 한번 정화조 청소를 하는데 학생들 마다 1/n 해서 내야 한다며 그 돈도 받아갔죠




엄마가 더럽고 재수없다면서 그냥 줬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아 그리고 이번에는 어떻게 제 휴학시기랑도 맞아떨어져서 이번달에 계약이 만기되는 곳에서 살고 있는데요



계약서에 '나가기 전 한달 이전에 꼭 주인에게 말할 것'이라고 적혔기에 미리 그 전에 전화를 하여 나간다고 말했습니다.



아주머니께서 언제 나갈거냐고 해서 계약상 만료되는 딱 그날 나간다고 했어요 (그때가 주말이기도 했고


부모님께서 그 때 그냥 빼자고 저 여기서 공부하는것도 남아서 여기서 마무리 다 하고 가자고 했습니다.)



처음에 바로 알겠다고 하더군요 뭐 그렇게 계약서에 적혀있으니까.. 아주머니 되게 좋으신분인줄 알고 ㅋㅋ 좋아했는데




아니었어요 ㅡㅡ 역시 주인은 걍 주인이죠



제가 일이 있어서 타지역에 잠시 갔다왔는데 겨울옷 같은거 미리 정리하려고 난장판을 만들어놔서


집이 좀 지저분했습니다. 어차피 나갈려면 한달정도 남아서  신경 안쓰고 있었어요



그런데 아주머니께서 제가 방을 뺀다고 하니 미리 부동산에 방을 내 놓으셨나봐요


그럼 저한테 연락해서 방 좀 치워놓으라고 하시면 될텐데 아무말도 안하시다가 제가 부산으로 돌아오는 날 전화가 와서



방 보러 온다고 한 사람이 있었는데 집이 너무 더러워서 보여주지도 못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그래서 방 내놓은줄도 몰랐고 미리 말씀하셨어야지.. 갑자기 이러시니 곤란하다니까



아 그렇다고 빨리 나가라는 뜻은 아닌데..하며 본론을 시작하시는 겁니다.



제가 원래 나가기로 한 날이 월 말인데, 그 전에 들어오고 싶다는 사람이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미리 계약 만료되는 날 나가기로 말했는데 갑자기 이러시면 어떻게 하냐고



시기도 다 꼬이고.. 괜히 머리가 복잡해져서 짜증이 나더군요.



계속 할말 하시면서 좀 일찍 나가주면 안돼냐고 아니면 그 뒤에사람 좀 꼭 구해달라고



그래서 그럼 제가 구해드릴테니까.. 일찍나가는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꼭 그래야 하냐고 되물었습니다.



아니 절대 나가라는 소리는 아니야!! 라고 하시더니 부모님께 연락해서 그 전에 방을 뺄순없냐고 물어봐달라고 ㅋㅋ





아휴........................ 그래서 그냥 알겠다 하고 끊었습니다. 완전 짜증났는데 길게 말해도 듣지도 않으시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부모님께 전화하니까 그냥 더러우니까 빨리 나오고 치우라고 ㅋㅋ 월세 못받아쳐먹어서 안달이 났다면서..



그 전에 미리 이야기하지도 않고 갑자기 일찍 빼주면 안돼냐고 완전 사정사정해서.. 그냥 나가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월세 자체가 월 단위로 끊기는거잖아요? 그래서 제가 거의 10일정도 일찍 나가는 대신에 이번달 공과금이나


관리비.. 뭐 이런것 좀 그 월세에서 뺄 수 없냐고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안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라면서............... 너가 10일 정도 일찍 빼주는건 내가 부탁한거고 너가 그걸 들어준거라고..




그거랑 이거랑은 별개라고................ 방금 저희 부모님께서 통화했는데 그건 그거고 이건이거라고 좋게 해결하자고 했답니다.





물론 관습상 일찍 방 뺄수도있고요. 좋게 부탁한거고 제가 들어준거라서 뭐 어쩔수없다고 봅니다.




그런데 그냥 이런 방 가지말라고 하고 싶네요 ㅋㅋ



마이피누에 원룸 블랙리스트라도 만들어서.. 정보공유하는 곳 있으면 좋겠습니다.




완전 사람 좋은척하더니...........  보증금을 방 빼는 날 바로 줄수있는데 그걸로 족하지 않냐며 ㅋㅋㅋㅋㅋㅋㅋ





에휴.. 남은 공부가 많은데 제대로 집중도 못하고 그냥 부모님께 뭔가 죄송하더군요



사정상 길게 휴학하기도 해서 기숙사 안들어간건데 이럴거면 차라리 학기 다니면서 기숙사나 갈걸 그랬어요....





제가 재수가 없어서 이런 주인만 만난건지..... 잘 모르겠네요..ㅠㅠ 제가 막 3년 4년 같은집에 오래 살지 않아서



이렇게 푸대접하는거같기도하고 ㅋ.................. 휴 그냥... 짜증나서 글 한번 적어봤어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이번에 원룸들어가는데 걱정이네요...휴
  • 어느 원룸인지 자음만이라도 알려주실수 없나요ㅠㅠ
  • @늠름한 애기현호색
    글쓴이글쓴이
    2014.7.7 21:52
    영어가 0랑 비슷한 철자로 시작합니다 ㅋㅋ 지금 새로운 분 여럿 들어오셨는데 저 같은 수모 안겪길 바랍니다 ㅠㅠ 분리수거 할때도 엄청 뻔히 쳐다보고 들어오는순간 갑질쩔음
  • @늠름한 애기현호색
    글쓴이글쓴이
    2014.7.7 21:45
    북문쪽인데 상대근처에요 ㅋㅋ 원룸이름이 영어구요 지금은 없는데 ㅁㄴㅅㅌ이라는 편의점 위쪽에 있는 건물이에요 원룸 밑으로 가면 세탁소도 있어요 ㅋㅋ ㅎㅅㅌㅇㅌ아파트랑 가깝구요
  • 세줄요약좀
  • 말바꾸는건 진짜 일상인듯 자기들 불리한건 절대 양보안함
  • @애매한 시금치
    글쓴이글쓴이
    2014.7.7 21:46
    진짜 더럽고 치사해서 나가게 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그러면서 요구하는건 얼마나 많은지 ㅉㅉ 경희대에 월 10만원짜리 기숙사 생긴다니까 항의하던 원룸주인들 생각나더군요
  • @글쓴이
    담합 쩔음 ㅜㅜ
  • @애매한 시금치
    글쓴이글쓴이
    2014.7.7 21:51
    ㅇㅇ맞아요.. 월세 싸도 싸면 싼 이유가 있는듯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에혀.. 다 불싸지르고 싶네요 다 필요없고 전단지 쫙 뿌려서 소문내고싶은데 명예훼손이니 뭐니 또 난리나겠죠.. 요새 인터넷에 불친절한 직원이 있는 식당이나 서비스 정신이 별로였던 상점에 관해서 후기 올리면.. 역으로 고소당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ㅋㅋ 상호명을 정확히 기재하면 안됀다고 ㅋㅋ
  • 다 알려주세요 어딘데요 ?
  • @안일한 히말라야시더
    글쓴이글쓴이
    2014.7.7 21:55
    마지막 원룸은 위에 정보 적었어요 ㅋㅋ 그 보증금 늦게 준 집은 야외 테라스가 무지 좋은 자스*카페 바로 뒤에 있는 건물이에요 쪽문 밑으로 내려오는 쪽이요 ㅋㅋ
  • 그냥요
    글쓴이한테 하고싶은 말은

    권리위에 잠자는 자는 보호받지 못한다

    첫째 사안에서 민법 특별법으로 당연히 임대자 보장법에따라 임차보증금 받는거고
    만약 이새퀴가 늦게주면
    임차반환보증금 채권이 있는 글쓴이는 일종의 그 채권에서의 급부를 요그할 권리가 있고 이게 늦을시 이행지체로 따질수있으며 이행강제금이나 이행지체시 법정이윤에 따라 이자로써 당연히 받는겁니다


    둘째 아줌마년이 빨리 빼라했든 어쨋든 10일정도의 님 권리가 있는거고 그에따라서 계약상 수익사용의 채권이 있는데 걍 고지곳대로 따른건 그냥 글쓴이가 호구라고 할수밖에없고

    아줌마년이 집을 내놓튼가 말든가 일단 계약을 맺었으면 님한테 사용수익권이 있는데 말 없이 들어간다는건 긴급한침해사항을 방지하기위한 사유가 없으면 일종의 절대죕니다. 주인이고 나발이고
    그리고 님이 서면 교부한게 아니고 상황상 님이 10일 살권리가 있는데 구두로써 나가주겠다해도 안나가면 땡입니다. 신뢰보호니 신의성실이니 하는것도 급부하자상 위해정도가 존니 심할때지요


    이런거 다집어치우고 요약하면

    글쓴님 호구

    거기 머라하지 마세요 당연한건데 왜요ㅋㅋㅋ
    아니 님이 머라못한거로 원롬 주민이 어째서 하는건
    걍 나호굽니다 인증임니다
    어기글올려서 뭐 위로받으시게?
    대학생인데 그정도 자기 의견어필하는것도 안되나요?

    그냥 전 이런 사람들 보면 화가나서
    뭐가더러워서 그냥 주랍니까;;; 에휴
    지금 서울 신림고시촌에 있는데
    님같은경우나 님보다 심한경우 비일비재해요;;
  • @괴로운 벋은씀바귀
    글쓴이글쓴이
    2014.7.7 22:04
    첫째. 이자 받을 수는 있는데 그건 3개월 이상 늦게 줬을때라고 하더군요 물어보고 저도 알아봤습니다. 한 2주정도 늦게 받았어요 원래 관습이라는게 있어서 그놈의 관습상의 해결 당사자간의 해결이 무조건 1순위라서 경찰에 신고하든 재판으로 넘기든 무조건 그 기간이 지나야 가능하다고 해서 알겠다 하고 나온겁니다. 나와야 방을 보여주는것도 있고 제가그 시기에 다른 방 계약 한것도 있었고요 그리고 두번째 이번 원룸같은경우에는 제가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 자세히 모르겠는데 저도 엄청 화내보고 뭐라하기도 해보고 했으나 저런식으로나옵니다 자기가 여태껏 방 하면서 다 사람 구해주고 나갔었다고 하고요 원래 일주일정도 일찍 나가주는게 관습상으로 가능하답니다 이 관습이란것 때문에 사실상제가 무슨 민사상의 조치를 취한다 해도 일정 기간이 지나야 유효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들 더럽다 더럽다 하면서 빨리나가는거죠
  • @괴로운 벋은씀바귀
    글쓴이글쓴이
    2014.7.7 22:07
    님이 말하시는게 더 맞아도, 현실에선 적용이 잘 안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저도 법 공부하는 친구한테 물어보고 사촌중에 변호사분 있어서 물어보니그런건 그냥 나오는게 정신적으로 낭비 안하고 좋은거라고 합니다 님이 말한거 실질적으로 한달이나 두달정도 지나야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이번 건도 물어보니까 원래 7일에서 10일정도는 미리 빼줄수도 있다고 하더군요
  • @글쓴이
    찾아 보실정도로 준비성은 있네요ㅈ근데 왜 안뻐기셨어요

    그럴수있다이거지 그럴의무가 있는게 아니자나요;;
    신세계처럼 독하게 굴어 그래야 니가살아 처럼
    착한사람이미지하지마세요
    진짜이거 충고가 아니라
    우리나라사람은 호의가 권리인마냥
    착하게대해주면 이새끼한테는 함부로 해도 되는구나
    해요;;;
    정신건강도ㅈ건강이지만
    그런점 기를려면 억지로라도 해보세요
    그럼 주인이 미안합니다 하며 굽신거러요
    약간의 정색과 잘모르지만 법조항좀 끄적이며
    나 호구아니다라는 모습 어필하셈;

    맘 약하면 안되용
  • @괴로운 벋은씀바귀
    글쓴이글쓴이
    2014.7.7 22:16
    저도 알아요 저도 보증금 늦게 줄때 빡쳐서 경찰이야기 법조항 이야기하니까 사정사정 하더라구요 진짜 갑자기 6명이 다 나갔다고... 자기 딸 올라오면 주겠다고...거기서 제가 뭘 어떻게 더 하겠냐 싶었어요 부모님께서도 지가 못준다는데 어떻게 하냐고 지식인 다뒤지고 검색도 다 했죠.. 어차피 제가 접수해도 그 순간부터 3개월 지날때까지 안주면 문제가 되는거지.. 해도 실효성이 없다고.. 보통 이런건 큰 전세금 같은거 못받았을때 많이 고소한다고 봤구요.. 이번에도 뻐팅기려고 다짐했는데 주위에서도 그렇고 다들 그냥 나가라고 불똥튀겠다고.. 괜히 흠잡아서 쌩지랄하면 어쩌냐고 하더라고요..............부모님한테 말 함부로 했다는게 진짜 너무 거슬리고 감정상해서 내일 전화해서 한소리라도 할까 싶은데 그렇다고 여기 더 살면 그게 더 지옥이지 않을까요 그냥 부대생들 여기 안왔으면 좋겠어요 ㅋ 맨날 학교 게시판에 좀 올려보라고 닦달하는데 알아보고 피했으면 싶은거죠
  • 원룸 4년 경험잡니다. 주인들 입주할 때 마음이랑 나갈 때 마음 완전 다릅니다ㅎ
  • @나약한 일월비비추
    글쓴이글쓴이
    2014.7.7 22:08
    ㅋㅋ 한결같은 사람 잘 없더라구요
  • 다행히 제 주인은 츤데레라서
    투덜대면서 바로바로 다 고쳐주던데 ㅎㅎ
    물론 이년째 살고있고 월세 꼬박꼬박내서
    이쁨받는걸지도...
  • @무심한 명아주
    글쓴이글쓴이
    2014.7.7 22:08
    저도 월세는 칼같이 냈는데 이런 결과가 오더군요 ㅎㅎ 하하..
  • 오 원룸 블렉리스트 아이디어 좋네요.
  • @깔끔한 헬리오트로프
    글쓴이글쓴이
    2014.7.7 22:27
    이거 일정 계급 이상 되면 서로 공유할 수 있게 해서 하나 만들면 좋겠어요
  • @글쓴이
    어디다가 건의를 해야 게시판이 만들어질까요
  • @깔끔한 헬리오트로프
    글쓴이글쓴이
    2014.7.7 22:38
    건의사항 게시판 없나요? 그런데 좀 위험할것 같기도 해요 마이피누 아이디가지고 그게 원룸주인인지 아닌지 구분이 안가니까... 아이디 파는 사람도 있을거같구
  • 집주인이 나이가 있어도 문제 더군요
    새벽 4시에 쓰레기 버릴거 없냐고 문 두드리질않나
    집 뺄때 보증금 받은적 없다고 말하질 않나..
    이런거 기억 못할거같으면 원룸 안했으면 좋겠음
  • 진짜짜증남 여자혼자사는데 뭐 고칠거있다면서 열쇠좀 달라그러고 그래서 열쇠드리긴 좀 그렇고 저랑 연락하고 저랑 가족 같이 있을때 오면 안되냐니까 됐다그럼;;;;; 무서워
  • 미니스톱 근처 원룸 제가 살았던 원룸인지.. 거기 건물이 두세개있어서 ㅠㅠ 근데 저도 이전에 살았던 원훔 정말 별로였어요 집주인아줌마 생각만하면 열받음 ㅋㅋ 말로는 가족처럼 생각해서 챙긴다 어쩐다 하더닠ㅋㅋㅋㅋㅋㅋ 나가는날 아빠가 잠깐 들려서 같이 짐정리하는데 누가 쓰레기를 복도에 버렸나봐요. 청소하는 아줌마가 아빠한테 쓰레기봉지 던지면서 소리를 지르는거임.. 아니라고했는데 나중에 아줌마 전화와서 뭐라하질 않나.. 청소해놓고 나가라고 생쇼를해서 진짜.. 엄청 깨끗히 해놓고왔는데 청소가 어떻니 뭐라뭐라.. 저도 좀 일찍나가주면 안되냐고 계절 수업듣는데 미친듯이 전화오고ㅋㅋㅋㅋㅋ 진짜 정떨어짐 막 집 나가고 비번 바꾸라고 전화와서 삼십분를 떠들면서 안끊고.. 그때 끊어버렸어야지 제가 처신 잘못하기도 했지만 아줌마 진짜 별로였음. 아 생각하니 열받아서 길게썼는데 여튼 원룸 계약할때 신중하게하셔요 만만하게 보이지말구요 ㅠㅠ
  • @푸짐한 뱀딸기
    글쓴이글쓴이
    2014.7.8 14:52
    완전근처는아니구 그 위에욬ㅋㅋ세탁소있는바로윗건물 . .ㅋ 근데좀비슷한듯ㅜㅜ솔직히 저는혼자살고친구도안부르기때문세쓰레기분리수거할것도많지않고적어요 가끔큰거사봐야이십리터짜리인데ㅡㅡ분리수거잘하는지아닌지계속 밖에서보고있고ㅋ 저는청소비내라고계약서에적혀있었는데 일찍빼주는대신에 이 비용이나 공과금좀 퉁쳐달라니까 절대ㄴㄴ래요ㅋ관리비가만원넘고 공과금다해봐야 만원좀넘어서 실질적으로2만원가량커버해달라는건데ㅡㅡ 진짜어이없드라구요 자기가먼저말바꿔놓고이득되는건다챙기겠다이심보ㅡㅡ
  • 일반화 ㄴㄴ~~
    저희원룸은 교수님이 주인이신데 짱 좋으세여~~ v

  • @보통의 갯메꽃
    글쓴이글쓴이
    2014.7.8 19:25
    그건교수님이니까가능하죠ㅋㅋ넌씨눈같네요
  • @글쓴이

    교수님인줄 알고 들어온것도 아니고, 모든 원룸이 그런게 아니라 잘 만나면 좋은 집주인도 있다는 뜻인데
    욕은 좀 어이없네요

  • @보통의 갯메꽃
    글쓴이글쓴이
    2014.7.8 21:41
    말투가 눈치없이자랑하는 듯 해서요~ 그건그냥운이좋은케이스이지일반적인경우는아니죠
  • @보통의 갯메꽃
    원룸 어디에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31972 밑에 여자 까는글 보고 나도 덧붙이고 싶어서9 피곤한 하늘말나리 2014.07.08
31971 동원 훈련 5월에 받았는데 통지서 또 날라왔어요.8 멍한 야광나무 2014.07.08
31970 전자과 현대중공업 어느정도면 가나요?2 자상한 옥수수 2014.07.08
31969 흡연구역1 착한 가지복수초 2014.07.08
31968 4명이서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서 뭘할수잇을까요11 참혹한 대극 2014.07.08
31967 .11 끌려다니는 뽕나무 2014.07.08
31966 스타 vod 볼 수 있는 사이트...1 서운한 비짜루 2014.07.08
31965 부산대앞에 노트북펜? 처절한 노루삼 2014.07.08
31964 방학때 기타칠만한곳 있을까요4 억쎈 노랑물봉선화 2014.07.08
31963 등록 후 휴학은 등록금 넣고나서 하루정도 지나고 하면 되나요? 밝은 참개별꽃 2014.07.08
31962 샛벌 몇시부터 하나요?1 무심한 나팔꽃 2014.07.08
31961 자전거타시는 분들~2 화려한 개불알꽃 2014.07.08
31960 지금 도서관에서 세상에나..2 잉여 끈끈이주걱 2014.07.08
31959 여자 휴학...7 우수한 자두나무 2014.07.08
31958 9학기 아시는분2 촉박한 민백미꽃 2014.07.08
31957 허리 라인 짝짝이3 착실한 튤립나무 2014.07.08
31956 [레알피누] 지금 중도 큰일남6 무심한 나팔꽃 2014.07.08
31955 기계공학부사무실이 어디에 있나요?1 피곤한 일본목련 2014.07.08
31954 편의점 옷 찾아가세요 거대한 겹벚나무 2014.07.08
31953 *3 근엄한 개암나무 2014.07.0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