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에 대해

글쓴이2014.07.09 22:27조회 수 1053댓글 17

    • 글자 크기
미래에 행복하기 위해
지금은 행복을 배제하고
박복하게 사는데

지금은 행복하지 않는다면
미래에 행복이 와도
그것이 행복인지 알 수 있을까

아이스크림을 맛본 아이가
그것이 시원하고 달콤한 것인줄 알듯
우리도 더 늦기 전에 행복을 되찾아야한다

우리학교 학생들은
모두가 행복하길 바랄게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지금 행복하기 위해 미래의 행복을 버린다.
  • @병걸린 물레나물
    사나이로군
  • 예?
  • 미래에 행복하다는 보장이없으니까요
  • 고딩때 행복하기 위해 고통스러운 공부를 버리고 행복하게 살다가 지금 배달일을 한다면 어떨까요? 그때 공부 좀 해서 괜찮은 대학 가서 대기업 입사할걸.. 이런 생각은 안들까요?
  • @병걸린 물레나물
    원론적인 이야기로는
    지금 미래를 준비하기도 하면서 현재를 즐기며 행복한 것이 이상적인 것이겠죠
    하지만 그러기는 쉽지않죠...

    그런데 '지금의 노력이 과연 미래의 행복과 직결되는가?' 의 문제에서 본다면 다르지 않을까요?
    지금의 노력이 미래의 행복을 보장해 준다면, 모두가 노력하겠죠 !

    만약 엄청난 노력을 했는데 행복하지 않거나 혹은 노력만 하다가 단명을 하는 경우에는
    그 인생이 너무 아깝지 않을까요

    '만약 내 운명이 서른까지로 정해져있다면?' 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써 봅니다
  • @글쓴이
    ㅋ 맞아요.
    미래를 준비하면서 현재를 즐기는것 쉽지 않아요.

    근데 보통 노력을 해서 뭔가를 이루면 행복하고
    행복할거란 기대감에 노력을 하잖아요.(물론 뭔갈 이뤄도 행복하지 않고, 노력해도 못이루는 경우도 있지만)
    노력이 행복을 보장해주지는 않지만 확률은 크지 않을까요?
    당장 놀면 당장은 행복하겠지만 곧 자괴감과 불행이 찾아올걸요.

    그리고 노력을 했는데 안행복하거나 노력만하다가 단명한다..
    이건 좀 슬프네요..
    노력을 했는데 안행복한것 만큼 불행한게 또 있을까요..
    그래서 사람은 자기가 하고 싶은일을 해야 되는것 같아요 노홍철씨가 항상 하는 말처럼.
    그런데 정말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한다면 노력만하다가 단명해도 행복하지 않을까요?
    그 노력 중에 계속 행복하니까요. 아 이 대목에서 스티브 잡스 가 한말이 떠오르네요.
    (매일 아침 거울을 보고 어쩌구저쩌구 자기가 좋아하는 행복한 일 하고 어쩌구 저쩌구 자기전에 죽기전에 다른 그 무엇보다 뭔갈 이뤄냈고 내가 하고 싶은일 뭔갈 성취했으면 행복하게 죽고 어쩌구 저쩌구)

    그리고 운명이 만약 서른까지 정해져 있다면?
    전 만약 그렇게 정해져 있다면 놀겁니다. 당장.

    근데 그렇지 않죠. 왜냐. 우리 모두는 적어도 서른살보다는 훨씬 오래 살거라 생각하니까요.
    그 긴 세월동안 잘 살아가기 위해서 지금 노력을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두서 없이 헛소리 주절주절 했네요..
  • @병걸린 물레나물
    근데 대부분에 사람들은 자기가 뭐 하고 싶어하는지 잘 모르죠. 만약 그걸 찾은 사람은 정말 행운아죠.
    직장인이 되보니 결국 일이 밥줄되면 하기 싫어지는 부분이 커져요. 조직생활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생각보다 제한적인 부분이 많구요.

    이렇기 때문에 요즘 공사나 공무원을 많이 선호하게 되는거죠. 일에서 행복을 찾기 힘드니 시간적 여유가 많고 안정적인걸 하려고 하죠.
  • @활동적인 통보리사초
    맞아요..ㅜㅜ 저도 아등바등 공사 취업하려고 하고 ㅜㅜ
  • 저는 중3 이후로 계속 행복함ㅋㅋ약간의 고민 스트레스 짜증도 있지만, 중2병 이후 내 삶이 불행하다 느낀 적 없음.
  • @야릇한 자라풀
    이상적이네요 !
    행복을 고민하지 않아도 행복하다 라는 것 !!!
  • 자기가 원해서 시작한 일이면 노력도 왠만큼은 견뎌낼 수 있더라구요 힘들지도 않고 실패해도 입에서 뭐어때 라는말이 나와요
  • @다부진 부추
    저도 그런걸 믿고 제가 하고싶다고 생각하는 것을 공부하고 있죠 ! 그런데 사람 마음이 마음 먹은대로 그렇게 되지 않더라구요 지금은 한번 씩 오는 불안감과 현재의 안좋은 심리상태가 겹쳐서 이런생각도 하게 만드네요 ! 비나 그쳤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 @글쓴이
    마음의 비도 그치시길
  • 글쓴이님 뭔가깊네요ㅋ
    성실히살면 행복은온다고생각해요
  • 저도 그런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여유를 갖자고 마음고쳐먹은 뒤로는 많이 차분해진것 같아요. 그냥 항상 긍정적인 느낌?? 지금 행복해야한다. 의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지금 딱히 불행한 것도 없다 생각하고 지금 아쉬운건 차차 해결될거라 믿고 그냥 앞만보고 가기로 했습니다. :)
  • 미래의 행복은 큰 행복. 현재의 행복은 미래를 위한 추동력이 아닐까요?ㅎ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5641 Ncs 와 9급 공무원 준비 중 고민..13 상냥한 숙은노루오줌 2018.09.12
15640 ncs 언어지문 푸는데 도움되는 인강 잇을까요?4 처절한 비목나무 2020.08.13
15639 NCS 어려워요...2 명랑한 큰꽃으아리 2016.04.18
15638 Ncs 수리영역 문제좀 풀어주세요6 발랄한 팥배나무 2020.07.04
15637 Ncs 수리능력부분 이 문제 이해가안되네요5 의연한 박하 2017.09.06
15636 Ncs 붙을 수 있을까요..25 아픈 참꽃마리 2019.12.16
15635 Ncs 문제지2 머리좋은 백합 2020.02.26
15634 Ncs 모의직무검사2 다친 꼭두서니 2017.02.23
15633 NCS 랑 GSAT 직무적성검사 일정! 잘생긴 클레마티스 2017.01.23
15632 Ncs 독학 가능한가요3 해맑은 깨꽃 2017.05.31
15631 Ncs 대인관계능력 질문이요!35 찬란한 소리쟁이 2020.03.14
15630 Ncs 너무 어려운데3 겸손한 개여뀌 2020.04.01
15629 NCS 기본서 추천해주세요2 바쁜 분단나무 2019.05.06
15628 NCS 교재는 매 분기 개정되는게 아닌가요? 특이한 마타리 2018.07.01
15627 Ncs 교재 재수없는 둥근잎나팔꽃 2016.08.13
15626 Ncs 공부중인데3 보통의 청가시덩굴 2016.07.31
15625 ncs 공부 어떻게 하세요??4 부지런한 물양귀비 2020.04.03
15624 NCS 공부 보통 언제부터 시작하세요???1 예쁜 말똥비름 2020.04.12
15623 NCS 고민2 피로한 바랭이 2019.08.09
15622 Ncs 경영경제 인강 뛰어난 석잠풀 2020.03.2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