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동아리 비슷한거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거기서 진짜 마음에 드는 여성분이 있어요 그런데 말 한번 못해봤거든요 단톡방에 있으신데 친추걸어서 카톡하고 싶은데 도저히 꺼리가 없는거에요ㅜ 사정상 몇주 동아리도 못나갈것 같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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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 건덕지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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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털중나리알아서 못하니 여기서 조언을 구하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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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근데 당신 과 그녀 사이의 상황은 당신만이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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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털중나리정말 아무런 상황도 없고 아무런 사이도 아닌지라 ..다가가기 어렵네여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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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흠.. 그러시군요.. 그렇다면 제 생각으로는 방법은 단 하나 밖에 없는것 같아요.
돌직구로 밥 한번 먹자고 불러내서 이것저것 얘기를 하면서 그때부터 서로에 대해서 알아가는 거에요
그때 밥 먹으며 얘기하다보면 아 이 사람이랑 나랑 공통점이 많구나 얘기가 잘 통하는 구나 등 감이 잡힐거에요
아니라면 아 이 사람 겉보기에는 참 이쁘고 좋은데 막상 얘기하니 나랑 안맞구나 등 판단이 설거에요
파이팅 이 모든 과정에 용기가 필요할텐데 단단히 마음 붙잡고 에라 모르겠다 하는 심정으로 질러버리세요
파이팅
경과 올려주세요 -
@재미있는 털중나리용기주셔서감사합니다 ㅋㅋ 생각좀 정리하고 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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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털중나리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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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상사화당신도 마음에 두고 있는 사람 있죠?
지르세요 -
@재미있는 털중나리하아ㅠㅠㅠㅠ
지르다가 잘 안되고 소문 나거나 하면 민망해서 어쩌죠...ㅠ -
@꼴찌 상사화바로 그거죠
사람들이 그거 무서워서 안하고 못한다고 하죠.
당연한 거에요.
High risk High return.
지금 순간에는 그런 위험부담이 크겠지만 당연히 걸고 베팅해야 하는 거고
아니면 로 리스크 로 리턴 하실려면
시간과 돈과 정성과 어느정도 운을 들여서
썸같은걸 만들어야죠
선택은 본인이. -
@재미있는 털중나리전 장기적으로 바라보고 꾸준히 얼굴 익혀가며 시간을 투자하는 타입인듯 하네요.
이렇게 좋은 충고를 들어도 왜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바보같이 쿨한 척이나 하고 신경쓰고.... ㅠㅠ
에휴 고마워요....... -
@꼴찌 상사화지금 그런 테크를 탄다해도 그런 태도를 취하는건 아무 발전이 없습니다
큰 계단을 작은 계단으로 만드는것 뿐
앞으로 나가는 행동을 취하셔야죠 -
@재미있는 털중나리결론은... 앞으로 나가는 행동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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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찌 상사화이제야 말이 좀 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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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질러요 맘에들어서카톡했다는데싫어할여자가어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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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 꼬리풀그런가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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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네 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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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 꼬리풀ㅋㅋㅋ동아리 나갈 각오하고 한번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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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ㅋㅋㅋ 잘안됫다고동아리랑도상관없고요!! 지르고나면아무것도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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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방진 꼬리풀일단 생각좀 해바야겠네요ㅋㅋㅋ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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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진짜 순진하시네요.
일단 별로 대화도 안해본 사이라면 처음부터 눈맞은 관계는 아니시군요. 그러면 노력해서 매력도 어필해야되고 경계심도 풀어야되고 그런 상황이네요. 윗분들 말씀대로 지르면 한방에 잘 풀릴 가능성도 있긴 있겠죠. 근데 그 조그만한 가능성을 믿고 지르기엔 너무 아깝지 않나요? 여자들은 불편한 남자한테는 아애 연애를 상상도 안합니다. 서로 첫눈에 눈맞은게 아니니 일단 편한사이부터 되세요.
동아리라고 하셨으니 오프라인에서 자주보겠네요? 그럼 얘기도하고 재밌게도 해주세요
그러다가 좀 편하게 됐을때 집에도 같이가고 그러시다가
커피 하나 마시고 가자든지 하면서 좀 진지하게 대화할 기회를 만드세요.
그리고 호감을 슬쩍 표현해보세요. 좋아한다가 아니라 너랑 노니까 너무 재밌다라든가 동아리 진짜 잘 들어왔다 뭐 이런식으로 간접적으로요.
그 정도 사이쯤 됐으면 이제 카톡도 하고 불러내기도 하고 진지하게 데이트를 하시면 됩니다.
위에 분들이 지르라고 하시는데... 저는 비추입니다. 어차피 오프라인에서 자주 보는데 왜 그런 성공확률이 적은 방법을 선택하시는지. 한방에 끝내겠다는 생각인지 모르겠는데 저는 공감이 안되네요. 자주 보게되는 사이라 천천히 다가갈 기회가 충분히 있는데요.짐승들도 아니고 무슨 짝짓기 철에 구애하는 춤추나요? 뜬금없이 지르게. 천천히 다가가세요. 동아리면 좋은 기회가 많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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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 여뀌무슨 책이죠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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