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자고 자주말하는여친

뛰어난 동의나물2014.07.13 13:52조회 수 3370댓글 11

    • 글자 크기


여자심리가 참 궁금함


말싸움하다 맘에안차면 헤어지자고함


그리고 나서 정말 헤어지면 잘못했다고 연락옴


계속 받아들이긴 하는데

어제도 사소한 말다툼 끝에 헤어지잔말 들음

 이제는 정리할 단계인듯.


근데 궁금한게

왜 이러는거임?


어떤 심리에서


만난진 이제 1년 다되감



    • 글자 크기
이끌려다니는사랑 (by 착실한 돌양지꽃) 데이트하다보면 남자들 배아파지는거 (by 신선한 브룬펠시아)

댓글 달기

  • 그게 진심이 아니더라도, 내가 이만큼 속상하다라는 표현이더라도
    헤어짐을 자주 말하는 사람은 좋지 않더라구요.
  • 헤어지자=내가 널 상대로 말싸움에서 논리적으로 이길 수 없으니까 그냥 니가 무조건 잘못했다고 해. 왜? 난 여자잖아!! 어?? 그런다고 진짜 헤어져?ㅠㅠ 이자식 세게 나오네? 힝 미안해 자기얌 내가 잘못했어 다시 사귀자 인듯요
  • @끔찍한 뚱딴지
    정답인듯ㅋㅋㅋㅋㅋㅋ여자는 감성적이라서 그냥 잘못햇다는게 답. 이성적으로 잘잘못따지면 안됨
  • @끔찍한 뚱딴지
    글쓴이글쓴이
    2014.7.13 14:30
    아뭔가 알거같다 ㅋㅋ
  • 정말 헤어져서 충격요법을 줘야해요
  • 버림
  • 여자 입장에서 헤어지자는 건 진심으로 힘들어서 헤어지자고 하는게 아닌게 대부분이에요. 그냥 일종의 어리광이죠 . 그렇게 나오면 남자가 미안하다고 할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인데.. 그런데 .. 헤아지자는 말이 지속적으로 나오는건 진짜 잘못된 방법인것 같아요..진짜 그러다 남자쪽에서 지쳐서 헤어지자고 할 슈도 있는거고.. 여자친규한테 말하세요 . 이젠 그런말 자제 하자고 처음에 헤아지자고 했을때 남자입장에서는 무지 충격이라고 ..헤어지자는말말고 차라리 내 화좀 받아줘라고 대놓고 말하라고! 말이죵~
  • 나도 헤어지자고 자주 말하는 편인데, 난 헤어지자고 할 때마다 진짜 남친이 도저히 감당이 안되고 도가 지나친 것 같아서 진심으로 말하는 거임.
    근데 남친이 첨엔 좀 붙잡다가 나중엔 지쳐서인지 붙잡지도 않거나 피곤해 함. 근데 내 입장에선 내가 헤어지자고 말한 횟수만큼 남친이 잘못을 계속 하는거고, 근데도 그만큼 내가 다시 용서한 거라고 생각함.

    헤어지자고 말하면 나에게 미안해할거란 마음도 들긴 함. 근데 진짜 나한테 미안해해야할 상황이고 진짜 지금 사과 안하면 못 넘어갈 문제라고 생각해서, 미안하다고 말할 기회를 주는 것도 있음. 근데도 남친은 아주 쿨하게 알겠다면서 자기도 내가 이렇게 말할 줄 예상했다면서 먼저 돌아서버림.

    이렇게 예상 가능할만큼이나 자주 헤어지자고 말하는 것도 문제긴 하지만, 아무리 자주 말해도 헤어지자고 하는 말은 매번 그렇게 쉽고 가볍게 나온 말은 절대 아니란 걸 알아줬으면 싶음.
  • 님이 받아주니까 계속 헤어지자함. 헤어지잔말 쉽게하는 사람치고 제대로인걸 못봤고 그걸 계속 받아주는 사람도 문제인 듯..  님이 받아주는 심리나 그사람이 헤어지자고 하는 심리나 같은거 같음.

  • @엄격한 고추
    개념
  • 저는 애초에 사귀기 시작하면서 못 박아둬요.
    나에게 사랑을 확인하고자 했든 아니든..
    헤어지잔 말이 니 입에서 나오면 내 마음이 아프더라도 뒤도 안 돌아보고 헤어지겠다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14302 썸타는 기간5 의연한 흰꽃나도사프란 2014.07.14
14301 실수한게있다면4 찬란한 돌마타리 2014.07.14
14300 이걸 뭐라해야하나.3 끔찍한 정영엉겅퀴 2014.07.14
14299 세상은 왜?5 창백한 뻐꾹채 2014.07.14
14298 .5 촉박한 털진득찰 2014.07.14
14297 좋아하는 감정을 모르겠어요...14 야릇한 새콩 2014.07.14
14296 방학때 중도오는 여성분들은8 무좀걸린 땅빈대 2014.07.13
14295 예쁜 여자분들은13 민망한 봄맞이꽃 2014.07.13
14294 .17 뛰어난 튤립 2014.07.13
14293 헤어지고 연락15 한심한 가시연꽃 2014.07.13
14292 다시...7 우수한 비수리 2014.07.13
14291 언제까지..7 잘생긴 부들 2014.07.13
14290 한그루 예쁘지않나요?14 화사한 다릅나무 2014.07.13
14289 다들 자기 성격이랑 반대되는 사람 좋아함?15 친근한 고사리 2014.07.13
14288 남자분들4 무좀걸린 땅빈대 2014.07.13
14287 싸이월드 커플다이어리?15 화난 깨꽃 2014.07.13
14286 [레알피누] 복무중인 군인인데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22 처참한 물박달나무 2014.07.13
14285 이끌려다니는사랑2 착실한 돌양지꽃 2014.07.13
헤어지자고 자주말하는여친11 뛰어난 동의나물 2014.07.13
14283 데이트하다보면 남자들 배아파지는거31 신선한 브룬펠시아 2014.07.1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