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연락

한심한 가시연꽃2014.07.13 22:01조회 수 1891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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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귄지 얼마 안되고나서 남자친구가헤어지자고해서 그당시에는 욱하는 마음에받아들였는데
쿨한척한게 후회되서 다시 연락했을때
남자가 제가 한 연락을 전부 다 무시한다면
저 자체가 그냥 싫은건가요 ?ㅜ
한번만 봤으면 좋겠는데..
무시해도 가끔씩 보자고 꾸준히 연락해도
소용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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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고 연락 (by 해박한 솜나물) 헤어지고 연락없는거보면 (by 잉여 노루참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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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ㄴㄴ미련 남으시면 만나서 어째되든 얘기 함 제대로 해보고 끝내던가 다시 만나는게 나음
    괜히 아쉬운맘 두시고 계속 계시면 나중에 침대에서 이불킥하심
  • @냉정한 조개나물
    글쓴이글쓴이
    2014.7.13 22:05
    만나자고했는데 카톡읽지도않고 아무말이 없었어요 ㅜㅜ 그런 상황인데도자꾸 연락하면 훨신 더 싫어지지않을까요?
  • @글쓴이
    문자라도 한통 길게 보내보셔요 우리가 이러이러한걸로 싸웠고 뭐 어찌저찌 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까 이렇다 당장 다시 시작하자는거 아니고 허심탄회하게 얘기한번 해보고 싶다 한번만 만나보자ㅇㅇ 이랬는데도 답없으면 남자가 쫌 너무함ㅎ 힘내세요옹
  • @냉정한 조개나물
    글쓴이글쓴이
    2014.7.13 22:19
    보냈었어요 ..장문으로 ..
    그런데도답장이없더라구요 ..
    말조차 하기 싫을 정도로 나쁜 짓은 하지않았는데
    그냥 싫은가봐요 ㅜ
    제대로연애도못했던지라 .. 쓰다보니 알겠네요
    그냥 접어야 되나봐요..ㅜ
  • @글쓴이
    ㅜㅜ힘내세요... 다음 번에 이쁜 사랑하실겁니당
  • @냉정한 조개나물
    글쓴이글쓴이
    2014.7.13 22:26
    감사합니다 ㅜ
  • 남자가 헤어지자고 했을 때 잡았더라면 나았을테지만, 지금으로서는 그 때 그렇게 쿨한척 동의하신 태도에 대해 책임을 지셔야 할 것 같아요. 남자분도 그 때 자신의 이별 결정에 책임을 지려고 하시는 것이니..

    그리고 그 때 글쓴님께서 자존심 때문에 쿨한척 하신 것과 똑같은 심리가, 지금 그 장문의 문자를 받은 남자분에게 똑같이 나타날 수도 있어요. 글쓴님이 자존심 세우느라 원하지 않는 결과를 선택한 것 처럼, 남자분도 지금 글쓴님 연락에 바로 대답을 하거나 받아주면 자기 자존심이 좀 상할테니까요.

    그래서 정말로 정이 다 떨어지고 마음 정리가 다 되어서 거절하는 것일수도 있지만, 마음이 남아 있어도 일부러 단호하게 굴거나, 아님 갑자기 생각이 많아져서 시간이 필요한 걸지도 모르겠네요.
  • 만약 제가 말한 경우와 같은 상황이라면, 지금 이렇게 연락할 수록 남자분 대답은 더욱 오래 걸릴 것 같네요. 꾸준히 연락한다면, 언제까지 연락이 올지 지켜나 보자는 심리로 바뀔 수도 있구요.

    글쓴님의 마음이 잘 드러나도록 진심을 담은 내용으로 연락 딱 한번만 해보시고, 대답을 기다려 보세요.
  • @초조한 가지
    글쓴이글쓴이
    2014.7.13 23:04
    지난번 연락에 제 속마음을 진지하게 다 털어놓아서 더이상 뭐라고 긴메세지를 보내야 할지 도통모르겠어요..
    얼굴이라도 좀 보면서 이야기했으면 좋겠는데 ..
    자기가한말에 책임 질려는 스타일 맞아요..
    얼굴이라도 한번 보자고 연락보내면 별 효과없을까요?
  • 사귄지 얼마지나지않아 헤어졌다면 애초에 좋아하는 확신이 없이 만났을 가능성이 큰거 같아요.
  • @따듯한 감초
    글쓴이글쓴이
    2014.7.13 22:57
    맞아요 그래서 이것때문에 갈등생기다가 제가 보채서 결국 헤어졌어요
  • @글쓴이
    애초에 마음이 없으면 사귀지 않아야 하는건데...인연이 아니었던 거에요ㅠ힘내세요!
  • @따듯한 감초
    글쓴이글쓴이
    2014.7.14 00:10
    마음은 있었지만 일이그렇게됐네요
    여튼 고맙습니다..
  • 잔인한 얘기지만 연락을 무시한다면 그냥포기하세요.. 마음 강하게 먹고 시간이지나길 기다리는게..
  • @깔끔한 나팔꽃
    글쓴이글쓴이
    2014.7.13 23:04
    그런가요..뭐 한것도 없는데 힘든건 매한가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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