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게 친한 친구랑 오랜만에 만나서 밥도먹고 술도 한잔하고 하는데
예전에 너 많이 좋아했었다고 웃으면서 말하네요
그땐 너무 당황해서 그냥 웃고 넘겼는데 계속 그 얘기가 생각나서 미치겠어요ㅠㅠ
이건 뭐 어쩌란거죠ㅠㅠ 좋아한다도 아니고 좋아했다.. 무슨뜻인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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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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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아직 좋아하는데 거절당하면 상처받고 어색해질까봐 슬쩍 과거형으로 말한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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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아니란거아닌가요? 이젠 친구로생각하기에 말할수있는거아닌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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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두 경우 모두 가능할거같아서 잘모르겠음.
그래서 지금은? 이라고 물어봤어야했음 -
@귀여운 할미꽃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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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떠보길 권장해요 지금은 어때요? 라고 . . . 맨정신에 힘드시면 술자리한번잡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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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님 저 남잔데요..
남자가보기엔 저거 지금은 안좋아해서 저런말할수있는겁니다
예전엔좋아했지만 지금은 마음이없기에
오히려맘편하게 예전엔그랬지 라고 말할수있는거죠
지금도 마음이있다면 저런얘기못하죠...
제말이 진짜맞을겁니다!! -
@배고픈 금불초나도 남잔데 이말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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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금불초저도 남자에요... 으아 여자마음이 알고싶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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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글쓴님이 남자였구나..전 여자분이신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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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이젠 상관없으니 그런말 하는거 아닌가..
조금이라도 마음 있으면 절대 농담 못할것 같음 -
1. 진짜 맘없어서 하는 소리
2. 맘은 거의 없는데 그래도 쫌 있으니까 한번 떠볼까?
3. 진짜 맘에 있는 소리
1/3 확률 -
@귀여운 오갈피나무ㅋㅋㅋㅋㅋㅋ사람 마음은 알기 어렵도다. 워낙 인간마다 생각이 다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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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한 뚝갈그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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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상관있나요 !? 글쓴이님도 마음이있으면 담번에 슬쩍 떠보면되는거고.. 아니라면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면 될듯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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