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같은 걸 하다보면 절실히 느끼게 되는데
제가 봐도 제 자신이 너무 생각이 없는 것 같아요..
책이나 영화를 보고 나서도 그냥 재미있다 재미없다 이정도로만 끝나고
깊이있는 생각을 하지 못해요.
토론을 하게 되면 제 생각이 없어서 꿀먹은 벙어리 마냥 가만히 앉아서
다른 사람이 이야기 하는 거 그냥 아 저렇게도 생각할수 있구나 하면서 듣고만 있습니다..ㅠㅠㅜ
너무 한심하게 느껴지는 데 .. 어떻게 해야될까요?
책을 많이 읽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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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읽고 토론도 자신없고 그렇겠지만 계속 하면서 아, 저렇게도 생각할수있구나 라고 듣기만해도 괜찮은거같아요 그런생각이 드는 횟수가 많이질수록 다양한 시각을 흡수하는? 셈이잖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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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 좋고 지식을 풍부하게 쌓는거면 뭐든 좋을 거예요..ㅎㅎ
아는 게 많아지니까 연관지어서 생각할 부분도 넓어지고 생각이 깊어지는 것 같더라고요
또 글쓴님 생각에 '저런 생각도 할 수 있구나'하는 이야기들 많이 듣다보면 또 늘거고요!
저도 중고생땐 되게 줏대도 없고, 영화같은거 보면 눈으로 본 것만 생각났는데 저도 모르게 어느샌가 생각하는 힘이 늘더라고요. 왜 그런지 생각해보니 위에 말한것처럼 많이 알아보고 많이 들어봐서 그렇게 되지 않았나 싶어요 -
일단 제일 중요한건 생각하는 습관입니다. 그냥 어.. 재밌네. 재미없네가 아니라
여기서 주인공은 왜 이런 행동을 했을까 여기서 저자가 말하려는게 뭘까, 이 예시는 뭘 위해 넣어둔거지 등등. 끊임없이 속으로 생각하는게 중요합니다.
그렇게 생각하고 답을 내리다보면 일정 흐름이 생겨나게 되는데 이게 본인의 가치관이라든지 성향으로 굳어지게 되는것입니다.
이것들이 만들어지고 나면 이제 토론같은곳에서도 자신의 의견을 어느정도 표현할수 있게되고 나아가 글쓴이가 원하시는 깊이있는 생각을 하게되는 기반이 마련되어지리라 생각됩니다. -
일단 생각을 하려면 배경지식이 있어야해요. 괜히 '배경'지식이 아닙니다. 그리고 지식을 얻거나 평소 생활하면서 비판적 생각을 하려고 하다보면 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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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랫었는데 1학기때 느낀점써라 감상문써라 이런 과제하다보니 자연스레 영화나 사회현상 보면 예전보다는 생각이 많아졋네요 ㅋㅋ 시간많으시면 생각을 글로 많이 적어보시는게 도움많이될꺼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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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정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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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비판적 사고가 너무 심해서 항상 이유를 생각하고 대안을 생각하고 의미를 부여하곤 했습니다. 이젠 자제하고 있네요. 재미로 만든 작품을 재미로 받아들이는 것은 중요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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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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