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글

싱글이 믿는 사랑의 속설?

深影2012.05.27 16:07조회 수 2481댓글 0

  • 1
    • 글자 크기

 

사랑의 속설.JPG
사랑의 속설.JPG

 연인과 헤어진 후 역시 첫사랑은 이뤄지기 힘들다며 한탄하거나 소개팅에 나갈 때마다 혈액형부터 파악한 경험이 있는가. 

미혼남녀 10명 중 7명은 널리 떠도는 사랑 속설을 믿고 있으며, 실제 절반 이상이 그런 속설을 경험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셜 데이팅 서비스 `이츄`가 20세 이상 미혼남녀 1058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속설`에 대해 조사했다. 

25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70.5%가 `연애나 결혼 등 사랑에 관련된 속설을 믿는다`고 답했다. 여성(77.5%)이 남성(64.1%)에 비해 사랑 속설을 더 신뢰하는 경향을 보였다. 

다양한 사랑 속설 중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것은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였다. `믿고 있는 사랑 속설`(복수응답)을 물었더니 `첫사랑은 이뤄지지 않는다`(남 77.3%, 여 70.2%)'와 `남자는 첫사랑을, 여자는 마지막 사랑을 못 잊는다`(남 55%, 여 56%)가 나란히 1, 2위를 기록했다. 

이어 남성은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사람 없다`(43.6%)와 `애인 군대 보내면서 우는 여자는 고무신 거꾸로 신는다`(29.2%), `신발 선물하면 도망간다`(24.4%) 등의 속설에 영향을 받는다고 답했다. 

또, 여성의 51.7%는 `B형 남자와 연애하면 상처 받는다`를 꼽아 연애 대상으로 B형 혈액형인 상대를 기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으로 `신발 선물하면 도망간다`(35.1%), `부케 받고 6개월 안에 결혼 못하면 3년간 혼자다`(31.6%) 등에 신경을 쓰고 있었다. 

전체 응답자의 60.2%는 사랑 속설을 믿는 것에서 나아가 `실제 연애 시에 적중한 경험이 있다`(남 55.7%, 여 65.1%)고 밝혔다. 

`직접 경험한 사랑 속설`(복수응답)에는 남녀 모두 `첫사랑은 이뤄지지 않는다`(남 79.8%, 여 62.1%)를 가장 많이 선택해 첫사랑 실패 경험을 우회적으로 드러냈다. 

이어 남성은 `남자는 첫사랑, 여자는 마지막 사랑을 못 잊는다`(39.1%), `남자친구 군대 보내면서 우는 여자는 고무신 거꾸로 신는다`(24.8%), `신발 선물하면 도망간다’(23.5%) 순으로 적중했다고 답했다. 그러나 앞서 남성이 믿는 속설 3위에 올랐던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사람 없다`는 5위(14.3%)로 내려앉아 이상과 현실의 차이를 보여주었다. 

여성은 나머지 응답으로 `B형 남자와 연애하면 상처 받는다`(31.2%), `남자는 첫사랑, 여자는 마지막 사랑을 못 잊는다`(25.8%), `신발 선물하면 도망간다`(24.2%) 등을 선택해 믿는 연애 속설과 실제 연애 경험이 일치하는 결과를 보였다. 

그러나, `덕수궁 돌담길을 함께 걸으면 헤어진다`(남 6.2%, 여 3.3%)거나 `봉숭아 물이 첫눈 올 때 남아있으면 사랑이 이뤄진다`(남 2.6%, 여 3%), `남산에 자물쇠 걸면 사랑이 이뤄진다`(남 1.6%, 여 0.6%)와 같은 고전적인 속설을 직접 겪었다는 응답자는 적었다. 

이츄 한상권 팀장은 “요즘은 연애할 때 혈액형을 따지는 반면 덕수궁 돌담길은 개의치 않는 등 사랑에 대한 속설도 시대 흐름을 반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미혼남녀 모두 어떤 행동을 하면 사랑을 이룬다는 희망적인 속설보다 이별을 맞이한다는 식의 부정적인 속설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여전하다"고 덧붙였다.


--------------------


뭐 그닥...사랑을 해본적도 사랑하는 사람이 생겨본적도 없는...저는 뭔말인지 아직 모르겠네요 ㅠㅠㅠ

출처는 네이버 뉴스. 문제시 자삭합니다

  • 1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정보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쓰레받기 2019.01.26
공지 가벼운글 자유게시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2 빗자루 2013.03.05
100344 질문 [레알피누] ㆍ1 wpw 2016.06.13
100343 질문 [레알피누] ㆍ1 뜯어진슬리퍼 2020.02.24
100342 질문 [레알피누] ㆍ1 whj9600 2016.04.04
100341 질문 [레알피누] ㆍ5 mpl 2016.10.18
100340 질문 [레알피누] ㆍ2 음식점 2016.12.30
100339 가벼운글 [레알피누] ㆍ2 렌즈통거울 2017.05.17
100338 질문 [레알피누] ㆍ5 비누와수건 2017.08.21
100337 가벼운글 [레알피누] 가나다...님 선대풀이9 9518 2013.12.02
100336 가벼운글 [레알피누] 가만있는 사람한테 지랄하길래 화냈더니 미친년 만드네요2 머핀먹자 2018.03.05
100335 가벼운글 [레알피누] 가벼운 퀴즈 하나, 흥부와 놀부의 성은?14 애나 2012.07.22
100334 가벼운글 [레알피누] 가수 박원 좋아하시는 학우분 계실까요?5 태산 2018.11.23
100333 질문 [레알피누] 가족과건강관리 ㅂㅎㅅ교수님 포카리 2017.12.06
100332 질문 [레알피누] 가족사회학2 모르고싶다아아아 2014.08.12
100331 질문 [레알피누] 가죽 가방 구두 수선 룰루랄라블라 2019.09.02
100330 질문 [레알피누] 가톨릭 동아리 회원분 혹시 계시나요1 ㅇㅇ? 2016.07.11
100329 진지한글 [레알피누] 간에 좋은 영양제 추천해주세요3 holololololol 2018.09.03
100328 질문 [레알피누] 간절한 질문입니다 토플ibt 원본성적표말고 다운로드파일 성적표로도 교환인정 가능한가요??5 망고스무디 2016.08.24
100327 진지한글 [레알피누] 감기와 정상. 그 사이를 오가는 중입니다...3 새침한건빵 2019.04.08
100326 분실/습득 [레알피누] 감시와 처벌 ㅜㅜㅜ 미쓰홍당무 2015.05.19
100325 분실/습득 [레알피누] 감시와처벌3 미쓰홍당무 2015.05.11
첨부 (1)
사랑의 속설.JPG
52.4KB / Download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