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내음 좋아하시나요? 어린 시절, 마냥 높고 커다랗던 도서관의 그 서가들 사이에서 이 알 수 없는 무수한 이야기들에 둘러싸여 있음에 얼마나 설렜던지요. 빛바랜 종잇장을 넘길 때 풍겨오던 특유의 낡은 향기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마음에 드는 소설 하나, 시 한 줄 지니고 살기가 어려워집니다. 책 내음이 그리운 여러분을 위해 ‘효원’이 문학 속 몇 구절 소소히 준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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