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학기에 30명 정도 되는 교양 수업 하나 들었었는데,
그 수업이나 교수님이나 되게 좋았어서,
2학기 때도 그 교수님 수업 찾아서 들을 생각인데요.
30명 수업인데다가, 출석도 매번 하고 그래서 얼굴 아마 알아보실 것 같은데,
뻘줌하거나 불편하거나 뭐 그런 거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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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효 한사람꺼 3학기 연속 듣고 세번다 에이뿔 주심ㅋㅋㅋㅋ
난중에 친해져서 밥도 사주시던뎅ㅎ -
@정겨운 금붓꽃
오오. 어색할 거 없었나 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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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오히려 좋아하시는거 같았어요
아 내 수업이 마음에 들어서 이학생이 계속 들으러 오는구나
이런 느낌 가지시는듯?ㅋㅋ -
@정겨운 금붓꽃그렇군요ㅋㅋ. 답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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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해본건 아니고 저도 다음학기에 그러려구요. 전 전공인데 1학년때는 전공에 흥미도 없고 그랬는데 군대 갔다오고 그 교수님 수업 들으면서 전공에 흥미 붙였거든요. 실제로도 과에서 꼭 들어봐야될 교수님으로 꼽히고 세계적으로도 유명하신 분이세요. 여튼 성적도 에이쁠 받았고 너무 감사해서 메일도 드리면서 2학기에 수업 신청할거라고 말씀도 드려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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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한 수크령
전공 교수님이야 뭐... 저도 저희과 교수님 중 한 분 잡아서 개설 수업마다 쫓아 다니면서 듣고 있어서ㅋㅋ 교양인데 굳이 쫓아다니는 게 이상해 보이진 않을까 싶어서 글 올려봤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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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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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좋아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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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게 전공 들었었는데 솔직히 전공이면 대학원생들신경쓰느라 ㅋㅋ 잘 기억못하시는것같구요 그냥 들었던 학생이네 정도.. 교양이면 시간강사분들이 더 많거나 해서 기억하실거에요 ㅋㅋ 뻘쭘하다기보다 갑자기 이해를 못하거나 못따라가는 모습을 보이면 당황하실듯.......................... 저도 그렇게 들었었는데 에이쁠두번 나왔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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