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량' 스포일러가 되어보고자 합니다.

고상한 봄구슬봉이2014.07.31 22:52조회 수 1977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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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결말부터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순신이 '울돌목'에서의 해전에서 매우 크게 승리합니다.

준사 역으로 '박정철'이 나옵니다.


전반적으로 영화를 보고 느낀 점은 영화의 주연은 3명이라고 하는데 '최민식' 혼자 주연이고 다른 주연 2명인 '류승룡' 이나 '조진웅'은 최민식 때문에 조연 느낌 받았습니다. 그냥 최민식 주연에 화려한 조연 캐스팅이라는 느낌이 드는 영화였습니다. 저는 재밌게 봤습니다. 다른 분들의 평가는 모르겠네요.ㅎ 살짝 아쉬운 점은 백병전에서 약간 느린 화면 나는 장면이 있는데 그 부분에서 전투장면이 약간 더 처절하게 전투에 임했다면 완성도가 높아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movie_imageX8497TNR.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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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는 생각보다 별로더군요. 해전은 볼만했는데 그걸 풀어내기 위한 드라마가 너무 빈약하고 중간중간 억지로 감동을 짜내기 위한 허구적 요소(자세한 내용은 안 보신분들 위해 생략)가 거슬리더라구요. 위에서 말씀하신것처럼 최민식 한 사람에게 모든게 집중되는것도 아쉽구요. 기대가 너무 커서 그런지 군도부터 명량까지 조금 아쉽네요.
  • @똑똑한 천남성
    글쓴이글쓴이
    2014.7.31 23:16
    영화니까 허구적 요소에 대해서는 언급하는 것은 무리가 아닐까 싶군요.
    그냥 저는 영화 자체에 대해서 판단하는게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ㅋ
    영화라는 장르에서 허구적 요소를 언급한다는게 좀 그런 것 같아요ㅎ
    물론 명량해전에 대해서 자세한 내용을 모르다보니 어떤 부분이 틀리고 맞는지에 대해서 모르고 본 것도 있기에 그냥 재밌게 봤다라는 평가가 나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근데 확실한 것은 ㅋㅋㅋ 최민식 주연에 엄청난 조연들은 맞는 것 같네요 ㅋㅋㅋ
    류승룡이라는 배우가 최민식 앞에서는 확실하게 포커스를 받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 명량해전 자체가 많은 미스터리들이 있고..역사물이긴하지만 엄연히 영화이고.. 그런데 허구적 요소를 언급하는거는.. 당연히 허구적요소가 개입될수밖에없는거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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