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 여친한테 하는말..

글쓴이2014.08.05 10:41조회 수 1969댓글 9

    • 글자 크기

나는 아직 정리 못한것같애.

니가 연락해주기만을 기다리고있다...

차마 내가 연락할 수는 없을 것 같다. 혹시나 망설이고 있는거라면 니맘을 흔들어놓고 싶진 않으니까

확신이 든다면 연락해줘. 마냥 기다릴것같아 나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어떻게 헤어지게 되셨어요?
  • 먼저하셈
  • 있을때 잘해여 우리~~~
  • 잡으세요
  • 타이밍이 중요할 것 같네요
  • 찌질하게. 먼저 연락해
  • 왜 내가 망설이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헤어질 때 내가 말한 이유들이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일일이 다 얘기하지 않은 것은 내가 왜 헤어지면서까지 넌 끝까지 이해하지도 못할 그 이유들을 말하면서 이해시켜줘야하는지도 모르겠고 구구절절 말할 필요성은 없다고 느껴서 그런 것 뿐이야. 나는 너한테 수없이 실망했고 이제 그런 일 따위 더이상 겪고 싶지 않다. 내가 너였다면, 그리고 네가 나를 정말 이해했다면 네가 나한테 한 잘못이 얼마나 큰 것이었는지를 느꼈다면 나한테 미안해서라도 여기 글을 올리는 일 같은 건 하지 않았을 거야. 하지만 역시 너는 그렇게 하진 않았구나. 마지막으로 한 대화는 내가 너에게 더이상 아무런 감정,믿음,기대도 없다는 걸 확실히 느끼게 해줬어. 근데 내가 그 대화를 너무 좋게 마무리했나보네. 나는 나대로 그래도 연인이었던 사람에게 마지막 예의는 지키려고 심한 말 하지 않으면서 확실히 거절했다고 생각했는데 너는 지금 내가 망설이고 있는 중일 거라는 오해를 하고 있는 것 같네. 이 글을 쓴 사람이 네가 아닐수도 있지만 혹시나 맞다면 내 마음을 확실히 알 것 같아서 댓글을 안 쓰려다가 쓴다.
  • @생생한 까치박달
    와우.. 양에 조금놀람
  • @생생한 까치박달
    와 여친분 직접등장.....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28483 사귀는거에 확신이 없는걸까요?10 자상한 복숭아나무 2015.11.13
28482 여자분들 숏컷29 발랄한 피소스테기아 2015.11.13
28481 남자들이 힐끔힐끔 쳐다보는건왜그런건가요??19 훈훈한 엉겅퀴 2015.11.13
28480 하루만 못생겨봤으면 좋겠다..1 황홀한 백합 2015.11.13
28479 요즘 들이대는 여자가 많은가봐요 .... 발랄한 갈매나무 2015.11.13
28478 남자들의 환상16 난쟁이 반송 2015.11.13
28477 같이수업듣는분7 행복한 갯메꽃 2015.11.13
28476 기다려도 되는걸까요?4 활동적인 칠엽수 2015.11.13
28475 여자가 저 마음에 든다고 번호따면 제가 좀 생긴거 맞나요?19 멋쟁이 술패랭이꽃 2015.11.13
28474 계속 눈 마주치는 거5 서운한 지칭개 2015.11.13
28473 마이러버...10 재미있는 무궁화 2015.11.13
28472 제가 뺏어도 되나요?26 행복한 상추 2015.11.13
28471 [레알피누] 남자들은 예쁜여자가20 무심한 갯메꽃 2015.11.13
28470 연애하고 싶네요8 이상한 골풀 2015.11.13
28469 썸탈때 답장속도11 도도한 자운영 2015.11.13
28468 썸탈때 손 잡아요?9 멍청한 대팻집나무 2015.11.13
28467 1밥먹고2커피마시기4 건방진 수리취 2015.11.13
28466 [레알피누] 운동하는곳에16 화려한 개연꽃 2015.11.13
28465 내가 좋아하는사람이냐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이냐22 조용한 미역줄나무 2015.11.13
28464 .59 재미있는 삼백초 2015.11.1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