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믿으시는분들

난감한 루드베키아2014.08.05 22:57조회 수 1604댓글 40

    • 글자 크기
보통 교회나 그런거에 안좋은 시선을 가진 분들도 많고 저도 역시 그런데요
잘 생각해보니까 우리가 논리를 너무 맹신하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말이죠...
마치 예수님을 믿는거랑 논리를 믿는거랑 비슷하다고도 생각이 드는데 이걸 알기위해 저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의 생각을 알고싶네요.
계속 대댓으로 질문할건데 답해주실분 구합니다.

예수님이 저희를 사랑한다는 것은 정확히 뭘 의미하나요?
    • 글자 크기
장르 음악 아니고 대중적이면서 참 좋은 음반들. (by 일등 박하) 컨벤션 영어 들어보신분!ㅠ (by 날렵한 돈나무)

댓글 달기

  • 그런거물어봐야 별 소득없을듯
  • @재미있는 더덕
    컥 그런가요 ㅋ
  • @글쓴이
    제아는사람중에 교회를 진지하게 다니고잇는사람이있는데 예수님을 믿고 안믿고 그게 가장 큰거라고하네요.논리로 뭐할 그런게 아닌듯 애초에
  • @재미있는 더덕
    아 그럼 질문자체가 잘못된거네요??
  • 어쩌다 만들어진 사이비종교가 시대의 이해타산에 부응해 오래오래 지속되어온 케이스지
  • 그러므로 집 근처 사이비 종교로 가는게 가장 원초적인 답을 얻는법
  • @눈부신 나도바람꽃
    옼ㅋㅋㅋㅋ 명쾌했음
  • 내 안에 계시면서 나를 돌보시어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나로 하여금 다른 이웃을 돌보게 하시고 다른 이를 사랑하게 하여 귀한 존재로 만들어 주시고
    내가 부족한 것처럼 남을 이해하고 용서하는 마음이 들게 하시는게 주님의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 @일등 산비장이
    주님이 내 안에 계신다는건 뭘 의미하는건가요? 관용적인건가요 아니면 실제로 존재?
  • @글쓴이
    믿음으로서 존재하시죠 보이거나 보이지 않거나 어떤 도구로 측정할 수 있거나 없거나 제가 믿기때문에 느낄 수 있고 제가 믿기 때문에 저를 행동하게 하시죠 절대적인 믿음을 어떻게 설명하면 좋을까요 ㅎㅎ..
  • @일등 산비장이
    흠.... 이해할려고 노력해봤는데요... 이게맞나요?
    내가 예수님을 믿는데 내 마음속에서 계서서 나를 지켜보신다
    따라서 나는 이웃을 돌보는 등 선하게산다.
    이런 행위를 하도록 마음속에 계시는것이 사랑이다.
  • @글쓴이
    제가 하는 말이 교리랑은 좀 다를 수 있어요. 우선 전 천주교 신자이고 집안이 워낙 독실했어요. 전 교리 공부도 많이 안했고 제 멋대로 믿는 편이라서요. 저는 지옥이 있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천국에 가려고 믿는것도 아니에요. 마음의 절대적인 기준이 되주는게 종교에요. 제가 믿는 주님은 그래요 선이고 사랑 그 자체죠. 그리고 제 마음의 가장 절대적인 기준선이고요 사람은 불완전하고 항상 유혹에 시달리죠 그리고 그걸 남들은 전혀 알지 못하게 할 수 도 있어요 그렇지만 제가 믿는 분이 계시고 그분은 절대적이고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시죠 제가 나쁜일을 하려고 할때 부끄러움을 느끼게하고 반성하게 하시죠 물론 인간에게는 자유의지가 있어서 다른 선택을 할 수 도 있어요
    그렇지만 제가 죄를 많이 짓고도 주님께서는
    제가 뉘우치고 다시는 그런일을 하지 않게 사랑으로 돌보시죠 저는 그 사랑을 느끼고 나쁜일을 덜 하려고 노력하겠죠 제가 다른 이를 사랑하고 용서하려는 마음이 들게 하시는 것도 주님의 사랑이시죠
  • @일등 산비장이
    음.... 님 말을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나름 오랜시간 생각하셔서 낸 도출일거고 옳은 말로도 보이구요.
    그런데 의문점이 드는데 님 믿음에 의하면 예수님이 계신다는 건 도덕보다 좀 더 강한 도덕에 불과하지 않나요??
  • @글쓴이
    그걸 도덕적인 양심으로 볼 것이냐 하면 그건 님의 자유의지 문제겠죠 전 그걸 제가 믿는 신앙이자 그 분의 사랑으로 보는거구요 강요는 안합니다 ㅎㅎ항상 행복하세요
  • @일등 산비장이
    아 예 죄송합니다; 공격성 발언은 아니었는데 ㅠ 님도 행복하세요!
  • @일등 산비장이
    글쓴이가 남자 일까 여자 일까 ?
  • @초조한 고마리
  • @일등 산비장이
    근데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은 성격이 왜 이리 지 랄 맞 음? 그래서 신을 본 떠 만든 인간이 이 모양인가? '넌 이 애미처럼 살면 안된다' 라는 느낌으로 저런 가르침을 내리는 거고?
    물론 성경이 짜집기한 헛소리니 앞뒤 안맞는건 당연하지만
  • @눈부신 나도바람꽃
    저도 그생각 했었는데 ㅎㅎ 왜 하느님은 우리가 하느님의 어린양이고 하느님의 자녀라고 하시면서 어떻게 지옥불에 넣을 수 가 있지 했었어요
    ㅋㅋㅋ
  • @일등 산비장이
    그런 이야기 기독교인 한테 하면 성경 공부가 부족하다고 함

    그런데 그 옛날에 짜집기로 만들어진 책을 지들 입맛에 맞게 의미부여해서 해석하는게 공부임
  • @눈부신 나도바람꽃
    전 천주교신자에요
  • @일등 산비장이
    얼마나 공부를 열심히 했으면 같은 경전으로
    천주교 기독교 신천지 여호아의증인 등등 종교들을 수도없이 만들어냄
  • @눈부신 나도바람꽃
    전 다른 종교에 대해서 나쁘게 생각하지않아요
    교리에서는 유일신이라고 하지만 주님이 한 분으로 있을지 다른 여러 신의 모습으로 있을지 그 절대적인 분을 어떻게 헤아릴 수 있겠어요 전 사랑하라고 가르치고 남 죽이라는 종교아니면 인정합니다 제 믿음이 중요한 것 처럼 남의 믿음도 중요하죠 믿지않는 것도 믿음이니 믿지 않으시려면 그렇게 하셔도 좋겠죠 다만 선교하는 사람들의 마음은 그런게 아닐까 싶어요 믿음으로 오시는 분이니 믿고 주님과 대화를 나눴을 때 조금이라도 더 남를 사랑하고 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으니까요 그게 주일날 미사드리는 이유겠죠 언제나 마음에 계시는 분을 성당까지 가서 뵈려고 하는거니까요
    제가 생각하는 하느님은 사랑의 하느님이라서 믿는자든 믿지않는 자든 모두 사랑으로 돌보세요
  • @일등 산비장이
    님이 믿고 있는 그 종교는 예전엔 남 죽이라고 하던 종교 였습니다.

    지금 남에게 폐를 끼치는 어떤 사이비 종교도 먼 훗날엔 지금의 기독교 자리에 있게될수도 있겠죠
  • 예수님 왜 모기를 만들었나요??
  • @특이한 돌나물
    ㅋㅋㅋㅋㅋ 저도 모기는 싫네요
  • 그냥 서로 극명한 가치관차이만 확인하고 끝날뿐이에요
    애초에 생각의 출발점이 달라요
  • @청아한 엉겅퀴
    출발점은 예수님을 믿냐 안믿냐 인가요?
  • 개신교놈들이 기독교이미지 다 망쳐놓음
  • @게으른 메꽃
    ㅎㅎ.. 원래의 이상적인 기독교 이미지는 어떤것이어야 하나요??
  • @글쓴이
    천주교 교리의 제일 주된 내용은 이웃을 사랑하는거라고 알고있어요. 종교 전파보다도. 우리나라 개신교가 완전 극성이어서 그렇지. 기독교도 천주교 그리스정교 개신교 뭐 이렇게 나눠져 있는걸로 아는데 특히 우리나라 개신교가 미쳐 날뛰는듯
    교황의 행실을 봐도 기독교 이미지는 대충 알수 있을것 같네요
  • 예수놈
  • 종교는 그냥 종교일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 @바보 돌가시나무
    222
  • 기독교 =그리스도교 =크리스트교

    기독교의 범주에 천주교(성당) 개신교(교회) 정교회 성공회 등으로 나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나라 기독교 대다수가 개신교이므로우리나라에서 기독교라고 하면 개신교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 그리고 개신교에는 장로회 순복음교 감리교 등으로 또 나뉘어집닏다
  • 보통 우리나라 개신교가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비리 및 문제가 많은걸로 비춰져서 개신교를 개신+기독=개독교(개신교를 비하하는 의미로도 사용) 라고 많은분들이 비난하십니다
  • 철학을 공부하셔야 할듯.
    과학과 종교의 근본에는 철학이 있습니다.
  • 논리라는 건..흔히 알게 되는 지식적인 논리를 말하는 건가요? 예수님을 믿는 것에 반하는 지식의 논리..?
  • 그 자리에 예수가 아니라 글쓴이 부모님이 들어가도 상관없는 말임.
    종교는 논리가 아니에요. 논리적이면 종교를 믿을 수 없어요.ㅎ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33357 부산에 벼룩시장이나 프리마켓 있나요? 참혹한 좀깨잎나무 2014.08.05
33356 제가 이기적인가요? ㅠㅠ14 키큰 오동나무 2014.08.05
33355 최소?수강신청학점 질문이욧ㅎㅎ2 보통의 산비장이 2014.08.05
33354 장르 음악 아니고 대중적이면서 참 좋은 음반들.3 일등 박하 2014.08.05
예수님 믿으시는분들40 난감한 루드베키아 2014.08.05
33352 컨벤션 영어 들어보신분!ㅠ7 날렵한 돈나무 2014.08.05
33351 학교에서 자격증 지원해주는 게 있나요?1 끔찍한 벌깨덩굴 2014.08.05
33350 전과 지망생, 시간표 작성 도우미에서요,2 머리나쁜 더위지기 2014.08.05
33349 .5 부지런한 둥근잎꿩의비름 2014.08.05
33348 국장 I,II 유형 조건이 뭔가요??2 촉촉한 메밀 2014.08.05
33347 13교육과정 잘아시는분?3 무좀걸린 붉은토끼풀 2014.08.05
33346 토익시험장으로.. 부산마케팅고 vs 세정상업고11 추운 꿩의밥 2014.08.05
33345 부대에서 김해워타파크4 난폭한 애기똥풀 2014.08.05
33344 토익센터인가하는데서하는 8만원짜리 영어회화 수업 들어보신분 어떻든가요? 착잡한 무릇 2014.08.05
33343 장전역쪽에 24시카페있나요ㅠ??22 근육질 나도풍란 2014.08.05
33342 박준 뷰티랩2 멋진 왕버들 2014.08.05
33341 후기 학위수여식2 친숙한 족두리풀 2014.08.05
33340 기계과 3학년2학기 후 휴학1 착실한 먼나무 2014.08.05
33339 8학기안에 졸업못할꺼 같은데 한학기 더 다닐려면 어떡해야되나요?1 즐거운 강아지풀 2014.08.05
33338 로그인 100번제한 너무 심하지 않나요?13 흔한 파 2014.08.0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