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사선을 가르며 자유롭게 나르는 저 새처럼....
과제가 없었으면 좋겠다
나는 왜 이렇게 비굴할까..
사시사철 푸른 저 소나무처럼......
과제가 없었으면 좋겠다
항상 나를 비춰주는 따스한 저 햇살처럼.........
과제가 없었으면 좋겠다
아예 애련에 물들지 않고 희로에 움직이지 않고
비와 바람에 깎이는 대로 억년 비정의 함묵에 안으로 안으로만 채찍질하여 드디어 생명도 망각한 바위처럼.....
과제가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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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 1학기의 채찍에 갈겨 마침내 기말로 휩쓸려오다
폭풍과제앞, 제출기한의 칼날진 그 위에 서다
뭐부터 시작해야하나 교수앞에 무릎꿇어야 하나 한 발 재겨 디딜 곳조차 없다
이러매 눈감아 생각해볼 밖에. 과제는 강철로된 무지갠가보다 -
팀플이 많다하되 하늘아래 과제로다
조사하고 어찌 끌어모으면 못할리 없건만은
학생은 제 아니 과제하고, 과제만 많다 하더라 아 ㅅㅂ 멘붕이다 진짜 -
제1의 아해가 과제가 많다 그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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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과제들. 보이지
않는 내 미래
눈물겨운 순간들
망가진 내 보고서
내 가슴에 묻고
과제여
나에게 오라
논문도 보고서도
그것은 과제의 검
어느날 과제의
폭격에 쓰러졌어도
한 학기의 모든 것의
종착지라 생각치 마라
과제는 단명이고
성적은 영원한 것
대류....과제는 제때하는게 최고다.. -
@深影
깊은 산속 과제물
(허...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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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深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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