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요 아래쪽에 글쓰신분과 반대의 경우라 고민이네요.

글쓴이2014.08.07 22:07조회 수 1120댓글 11

    • 글자 크기

전 남자입니다.

이성과 친해지는거나 말하는거 자체도 쉽고

대화 주제도 잘 선정하는 편인데

상대가 이성으로 인식이 안 되어서

애인이 없네요.


네. 못생겨서 그래요. 압니다.


그런데 정말 이성을 마주 대하고 있어도

이성이 이성으로 잘 인지가 되지 않아서

소위 '작업'이라는 걸 걸게 되지를 않네요.

나이도 막 엄청 어린건 아닌데....(24)


고민입니다.

물론 솔로로 살아도 괜찮을 것 같기는 해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그게 고민이라는것 자체가 솔로로 계속사는게 적어도 님에게는 괜찮은 일이 아니라는 뜻이겠죠
    저도 예전에 저런생각했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그반대인거 같기도 해서 좀 혼란스러워요
  • @무좀걸린 노랑코스모스
    글쓴이글쓴이
    2014.8.7 22:16
    뭐랄까요... 하도 주변에서 넌 왜 여친없냐 같은 식으로 저에게 심각한 정신적 스트레스를 가하니 결국 이거를 문제로 인식하게 되었다고 해야 되려나요......
  • @글쓴이
    저도 사실 좀 그랬었는데, 아마 진짜 좋아하는 사람이 나타나실꺼에요. 물론 저도 그래서 연애시작했엇는데, 그 사람 덕분에 누군가를 좋아한다는게 정말 기쁜일이라고 생각하게 된것 같애요. 요즘엔 너무 잘좋아해서 문제. . .
  • @무좀걸린 노랑코스모스
    글쓴이글쓴이
    2014.8.7 22:41
    그러..려나요..... 뭐 인연이란게 있으면 언젠가는...
  • @글쓴이
    진짜 그러시길 바랄게요.
  • 이성으로 느끼는 기준이 적거나 너무 높은게아닐까요?
  • @육중한 관음죽
    글쓴이글쓴이
    2014.8.7 22:17
    그럴수도 있겠네요. 흠........ 주변에서는 다들 일단 아무나 잡고 만나보라고들 하는데 그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서 시도를 안하기도 했네요.
  • @글쓴이
    아무나잡고 만나는거 진짜아님. 지들일 아니니 막말할수있는거
  • @친숙한 골풀
    글쓴이글쓴이
    2014.8.7 22:41
    저도 그렇게 생각해서 안했더니 계속 생길일이 없네요. 마음은 편하기는 한데.....
  • 저도 그래요ㅠ 전 남초과여자라 이성친구들이 많은데 다 친구로밖에 안보이더라구요
    정작 난 아무생각 없는데 주변친구들이 자꾸 강요하듯이 뭐하냐고 하니까 스트레스받죠
  • @힘좋은 이고들빼기
    글쓴이글쓴이
    2014.8.8 14:12
    전 남초과도 아닌데 이러니까 다들 이상하게 생각하더라고요 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7883 마럽3 촉박한 겹벚나무 2013.10.27
7882 악어가죽폰케이스 40만원주고 사는거 사치인가요?14 어두운 시금치 2013.10.27
7881 여자들은 남자가 악어가죽휴대폰 케이스 쓰면 싫어하나요?9 어두운 시금치 2013.10.27
7880 .8 늠름한 콩 2013.10.27
7879 여자분들 마럽할때 등록하시는5 우아한 흰꽃나도사프란 2013.10.27
7878 내 준비되잇는 남자다이가 마럽되라9 청아한 댕댕이덩굴 2013.10.27
7877 방금 말럽 신청했어염13 코피나는 해바라기 2013.10.27
7876 연상녀 만나고싶은데...13 바쁜 담쟁이덩굴 2013.10.26
7875 마이러버 키큰여성분들많이하시는지9 게으른 생강 2013.10.26
7874 .6 부지런한 석잠풀 2013.10.26
7873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8 잉여 옥잠화 2013.10.26
7872 [레알피누] 마마마마마이러러러러러버~~29 즐거운 딱총나무 2013.10.26
7871 연인과 봤던 영화 중에서 기억에 남는 영화...33 보통의 일월비비추 2013.10.26
7870 남자의 대우..11 멍한 메밀 2013.10.26
7869 도전하세요! 마이러버!6 예쁜 참회나무 2013.10.26
7868 [레알피누] 나이 있으신 분도 계신지?9 건방진 패랭이꽃 2013.10.26
7867 프사논쟁하는분들아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답답하군요4 도도한 탱자나무 2013.10.26
7866 그럼 사진 보내달라할때 비난하지마세요23 착한 사과나무 2013.10.26
7865 마이러버 프사가 그렇게중요하면4 까다로운 땅빈대 2013.10.26
7864 난 프사 안봐도 되는데!!!1 진실한 정영엉겅퀴 2013.10.2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