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는 평범한 몸무게였음에도 얼굴에 살이 하나도 없었고 몸도 전부 근육이라서 살덩이가 안보였는데
20대가 되면서부터 술먹고 놀고 이러면서 살이 푸짐하기 찌기 시작하면서 얼굴크기도 2배가 됐었거든요
그 이후로 고등학교때 몸무게를 넘어서 살을 엄청나게 뺐는데도 얼굴살은 그대로네요..
다이어트 빡세게 해놓고 얼굴에 살은 거의 빠지지도 않고 얼굴크기도 그대로니 오히려 고등학생때보다
몸무게가 더 줄었음에도 고딩친구들이 너 살쪘다는 말을 하는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 생겨요 ㅠ
얼굴 마사지나 이런것들은 며칠만 효과가 있고, 다이어트를 해도 얼굴살은 그대로인건 어찌하나요;;
손으로 만져보면 붕어, 복어처럼 볼에 지방이 채워져있는게 막 느껴지고..
아에이오우나 얼굴 근육을 많이 움직여봐도 소용없고 마사지는 며칠 잠깐 효과라니 할 필요성을 못느끼겠고..
대체 왜이런지 모르겠네요 ㅠㅠ 몸매보다는 얼굴살 빼려고 다이어트 한건데 몸만 빠지면 어쩌라는건지 ㅜㅜ
고딩때와 지금 사진을 같이 양옆에 놔두고 비교해보면 얼굴만 다르네요 진짜;;;
몸무게는 지금이 더 적게 나가면서도 얼굴크기는 고딩때에 비해 2배나 커 보이고
어렸을때는 해골처럼 심하던 턱선은 이제 보이지도 않고 복어 얼굴 ㅜㅜㅜㅜ
수년째 고민인데 고민상담좀 부탁드립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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