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늠름한 쉽싸리2014.08.08 01:13조회 수 1055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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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지는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정~말 소심해서 애인 앞에서는 이별통보를 꺼내지도 못하는 그런게 아니고요

너무 갑작스러운 이별통보라고 생각하지 않도록... 눈치를 많이 줬다고 생각했어요

심지어 이제 나는 더이상 사귈 마음이 없다 부터 시작해서... 여러가지 이유를 대며 설명을 했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전혀 저의 말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듯해요 무조건 이제부터 내가 잘할게! 그러면 해결되는 문제야! 하고

그냥 그렇게 넘어가버립니다....

저는 확실하게 했다고 생각하지만... 상대방이 보기에는 저의 태도에 헷갈리는 부분들이 많아서 그런걸까요?

확실하게 끝을 맺고 싶을때 어떻게 하시나요? 저같은 경우라면... 어떻게 하실것같나요...

아... 고민입니다... 상대방의 행동에 지칠대로 지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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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어지자
    더이상못만나겠다
  • 그동안 쌓아온 사랑을 최대한 깔끔하고 아름답게 남기려고 노력한거 같은데요. 상대방의 행동에 지칠대로 지쳤다면 분명 그 사람도 그랬던 이유가 있었을거고 작성자 분 못지 않게 지쳐있는 상태일거라고는 생각해보지 않으셨나요?
    상대방의 무조건 잘할게 괜찮을거야라는 말이 과연 그 이별을 부정하려는걸까요? 아무리 서로 지쳤더라도 어느 한쪽이라도 최선을 다해서 사랑했고 잡을만큼 잡아봐야 후회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단 1퍼센트의 가능성도 없다는 것을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하루빨리 인지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야만 두 분 모두 뒤늦게 찾아올지도 모르는 어쩔 수 없는 아픔과 그리움에 준비할 수 있는거자나요. 뒤늦게 괴로워한다면 그건 정말 돌이킬 수 없는건데도 돌이켜보고싶게되면 그것만큼 불행한 일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곧 끝나실 거 같은데요? 이제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 좋은 이별이란 세상에 없음,
    뒤끝없는 이별이란것도 세상에 드물어요
    이별은 언제나 엿같은거니깐 피하려하지마세요,
    이미 내가 이별을 생각한 순간부터 시작되는게 이별인데, 좋은 이별은 없어요 언제나 엿같고 슬픈게 이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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