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잘들어

천재 참새귀리2014.08.09 20:55조회 수 2479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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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제 니 얼굴도 한참 떠올려야 생각나

니 목소리도 잘 모르겠고, 그리고 호감가는 사람도 생겼어.

그 사람도 내가 좋다고 그랬어.

나 기다릴만큼 기다렸어. 너무 늦지 않기를 바랬는데...

이제 시간이 얼마 안남은거 같애ㅠ너 잊기 싫어

널 떠올려도 아무렇지 않게 되는게 너무 슬퍼

아직 안늦었으니까 빨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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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by 답답한 개쇠스랑개비) [레알피누] 호감표시 (by 냉철한 신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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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만 이상한가요 글쓴님 감정?
    잊기싫고 슬프다면서 호감가는 사람생겼으니 빨리 오라는건.....?
  • @귀여운 연잎꿩의다리
    그냥 의리로 사람 만나는 분인듯..
  • @점잖은 조팝나무
    조만간 제목 : .
    내용 : .
    이걸로 바뀔듯하네여 ㅋㅋㅋ
  • @점잖은 조팝나무
    글쓴이 최소 김보성
  • @점잖은 조팝나무
    본문 어디서 님 댓글 내용처럼 '의리로 사람 만난다.'는 내용이 유추 가능한지. 혹 주위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본문 내용을 투영하신거면 제대로 헛다리네요~ 뭐 아니라면 제가 죄송~~^-^
  • @멍청한 양지꽃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럽게 잊혀져가는 사람이고 기다릴만큼 기다렸고 심지어 호감가는사람까지 생겼는데 빨리 돌아오라고하는건. 과거의 그사람에대한 의리 ,과거추억에 대한 의리라고 생각되지 않나요? 이게 유추가 안되는가요? 저만 유추되는거라면 죄송^-^
  • @점잖은 조팝나무
    제가 쓴 댓글을 다시 한 번 읽어보니 님께서 기분이 상하실만한 어조가 있었네요. 그 점에 대해서 사과 드릴께요. 님의 대댓글을 읽어보니 충분히 타당하세요. 과거에 대한 의리..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 한 내용이네요. 답변감사드립니다.
  • @점잖은 조팝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8.10 17:18

    한때는 내 세상의 전부였는데, 그 사람 때문에 너무 행복했고, 너무 슬펐는데, 그런 감정이 점점 무뎌저 가는게 슬퍼서 하소연 해봤어요. 꼭 돌아와달라는게 아니라 평생 그 사람만 좋아할 자신이 있었는데, 시간이 지났다고 희미해져버린 것에 대해서 저 스스로에게 실망이 커요. 저는 그걸 말하고 싶었어요ㅠ의리 김보성이 아니라...

  • 반말금지
  • 잊기싫다고 안잊혀지는거 아닙니다... 잊고 싶다고 잊혀지는거 아니고요. 슬슬 상대방이 잊혀지는거라면 상대방은 애초에 님한테 그정도의 존재였을겁니다.
  • 님 적어도 성별은 알려줘야지 대충짐작할거 아닙니까!!ㅎㅎ

  • 님. 여기에 이런 글을 쓰는 것을 보니..아직 '너'라는 사람을 좋아하는듯해요. 괜히 감정 속이지 말고 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곰곰이 생각해보세요^-^;;..뭐..만일 좋아하는 사람이 '호감가는 사람'쪽이라면 잘 되시길!
  • 요즘 제게도 그다지 유쾌하지 않은 일이 생겨서 심란하던차에 댓글 남겼네요. 감정적 부문에서는 어차피 남의 얘기 자체가 자신의 선택에서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경우가 많기에..(유경험!!^-^;;) 각설하고, 힘내시라고요.
  • @멍청한 양지꽃
    글쓴이글쓴이
    2014.8.9 21:55
    제가 생각해도 아직 '너'를 좋아하는거 같아요ㅠ근데 시간이 너무 많이 흘렀고, '너'란 사람은 다른사람을 만나고 있고 도저히 올 기미가 안보여서 너무 슬퍼요ㅠㅠ아직 때가 아닌 걸까요? 제가 여기서 호감가는 사람과 잘되버리면 그 사람과는 다시는 돌이킬 수 없이 끝나는 거 같아서 무서워요...둘 중 하나는 포기하는게 맞겠죠?
  • @글쓴이
    호감가는 사람 만나면서 기다리세요 ㅋㅋ 쓰래기같은 생각일지 모르지만 어차피 그사람도 딴놈만나고 있고 님이 연애를 하든 안하든 저쪽커플에 미치는 영향은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진짜만나게 될사람은 이런저런일을 거치고도 만나게 되지않을까요
  • @고고한 들메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8.9 22:11
    제 마음의 방은 두 사람이 살만큼 넓지가 않아요ㅠ
  • @글쓴이
    저도그랬는데 일년을 쫒아다니고 일년을 기다리고, 두달을 연인같이 만나고 다시 일년을 만났는데 결국 지 전남친한케 다시돌아가는거 보니 어마어마하게 상처가 되더라구요. 그후론 기다린다고 온단생각은 안하고있어요 그냥그렇게 상처로님은 첫사랑이된거죠. 걔땜에 제 대학생활 다 날라갔는데
  • @글쓴이
    님께서 끝에 다신 질문에 대해서는..제 생각에는 둘 중 하나를 포기하는게 맞다기보다는, 분명히 님의 감정에 따라 정리가 될 듯해요. 그게 칼로 무 자르듯이 깨끗하게는 아니더라도요ㅎㅎ 음.. 근데 잠시만요. 저도 비슷한 일?이 있어서 슬퍼서 조금 있다가 다시 댓글 달게요. 지금은 이성적인 대답이 안 나와요. :(
  • @멍청한 양지꽃
    글쓴이글쓴이
    2014.8.9 22:06
    아 그럼 굳이 말씀 안하셔도 되요ㅠ저 때문에 다른 사람까지 슬퍼지는건 싫으네요ㅠㅠ
  • @글쓴이
    ㅋㄱㅋ님때뮤에 슬픈게 아니에요. 그냥ㅋㅋㅋ 제거 병신인듯. 아 병신 ㅂㅣ속어인가... 쨋든 화이팅! 님은 진솔한 태도를 보이면 돼용^-^
  • 저도 아는남자가 있는데 지금그런상태예요ㅠㅠ 그남자를 여전히 좋아하긴한데 좋아한 시간이 너무길어서 그동안 다른남자도 안만나고 기회만 기다렸는데 나혼자 썸타다가 포기했다 좋아하고 반복하면서 점점 지쳐가는상태예요
    그래도 그런 상황에있으면 새로운사람을 만나도 그사람이 자꾸 생각나더라구요ㅠㅠ 지금도 새로운친구랑 새로 관계 시작해보려고 하는데 새 친구를 만나면서도 자꾸 그사람이 생각나니까 그 친구한테도 너무미안하고 죄책감들고.. 그사람 마음은 아직도 모르겠고 그친구랑 사귀게돼도 자꾸 그사람이 생각날까봐서요 두렵네요
    제 상황이랑 너무 비슷해서 덧글달아봅니다 글쓴분도 힘내세요 ㅠㅠ
  • @털많은 쑥방망이
    글쓴이글쓴이
    2014.8.9 23:23
    네ㅠㅠ님도 힘내세요!!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 @침착한 만삼
    그러게 꼴갑ㅋ
  • @쌀쌀한 닥나무
    ㅋㅋ ㄹㅇ
  • @쌀쌀한 닥나무
    '꼴갑'이 아니라 '꼴값'이 맞는 말이죠. 일부러 그렇게 적으신건가?ㅎㅎ
  • @멍청한 양지꽃
    꼴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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