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시간에 실컷 놀다가
시험기간 되니까 필기 보여달라는애
ㅜㅜ
수업시간에 그럼 딴짓하지말고 필기하든가
아니면 보여달라고할때 적어도 미안한 표정이라도 짓던가
친구한테 말했더니 자기같으면 별생각없이 보여줄거라네요
근디 저는 그런게 너무 싫어여 ㅜㅜ
제가 이기적인걸까요 ㅜㅜ
뭔가 필기 보여주면 내 노력을 고스란히 얘가 아무노력없이 얻는거 같은 기분이 들어요
그리고 항상 애들한테 그런거 보여주면서 느끼는건데
빌려준다음에 고마운줄을 몰라요 ㅡ,.ㅡ..
-
그것도 그렇고 시험기간에 내 공부하기도 바쁜데 필기 빌려가서 1~2일 뒤에 주면
시험기간이 코앞이네? 응??? -
필기 빌릴 때 말이라도 예쁘게 하고 밥이라도 한번 사주면 괜찮
-
위에분 말씀처럼
자기 공부하기도 바쁜데 빌려주면 죽쒀서 개준다는 느낌을 받기도 하던데...
제가 이기적인 건가요 ㅠㅠ -
필체가 안좋으면 모든 문제가 해결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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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해 필요없을때 빌려달라는것도 아니고,
공부할때 빌려달라하면 당연히 싫죠; -
내가 남자고 그애가 여자(이쁜)이고 밥을 사준다면 괜찮음
남자는 술사주면 괜찮음 -
호의를 권리로 여기다니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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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사람 진짜 보기 싫던데요 저도.. 대출 필기 컨닝등등 했는데 학점은 에이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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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식의 태도는 짜증은 나지만, 나도 써야 되니 복사해라고 복사집 데려가면 뭐 빨리 해결되니깐요, 안보이는건 어쩔수 없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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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글이지만 제 경험을 잠깐 적어보면
저는 선배가 부르더군요~ 야 너 필기잘하는거 같더라
담주에 시험이었는데, 너 지금 그거 복사집가서 복사해서 나한테 줘라 그러더군요
제가 저~ 지금 아르바이트 가야하는데요 하니,
넌 지금 그것도 못해준다고 발악하는거냐 뭐 그럼 알바하는데 가서 근처에서 복사해서 가져오라더군요
제가 이 선배를 알고지낸 것도 아니고 단지 수업 같이 2번 들어서 선배인줄만 아는 사이였는데...
저는 좀 많이 당했어요 친구들한테도 그렇고
왜 꼭 나이 많은 사람들이 시험기간에 정리한거 있으면 넘기라고
수업안가고 그 시간에 놀러가던 친구들도 저한테 빌려달라하더군요
안빌려주면 그때부터 저는 이기적인 사람으로 찍혀서 ㅋㅋㅋ
이제는 웃음으로 넘길 수 있지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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