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르시진 않네요! 신념이 강하고도 뚜렷한데 그 반면에 줏대도 없는 면이 있다는 거 자체가 바로 님이예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모른다기 보다는 내가 생각하고 바라는 상이 있는데 그것과 현실의 자신 사이에 괴리가 있다는 것을 모르는 게 아닐까요? 그 괴리를 인정한다면 마음을 힘들게 하는 모순점이 사라지고 평온한 상태가 될 수 있으실 듯.
아직 20대인데 자기자신을 안다면 그게 대단한거죠! 책에서 마흔이 넘어도 자신과 인생에 대해 고민하고 흔들린다는 구절을 본거같아요 그 해답을 찾아가는게 인생인 거 같기도 하구요
조금 더 그 답에 가까워지는 방법은 시간이 아니라 경험이 아닐까요? 책이라던지 여행이라던지.. 연애도 될 수 잇겟죠 ㅎㅎ
이런 고민은 누구나 하는거니까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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