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여동생이 이번에 고3이고 부산대에 오고 싶어합니다. 과를 추천좀 부탁드려요..

해괴한 금불초2014.08.16 18:26조회 수 3182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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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조금 고학번이라 요즘 학과 추세를 잘 모르겠습니다.
동생은 이과구요. 여학생입니다. 성적은 부산대 올 정도의 성적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어느 학과가 요즘 비전이 괜찮은지 확신이 잘 안서네요.


가고싶어 하는 학과는 식품 쪽 신소재 쪽인데 무조건 가야 한다고 생각 하는 아니구요. 이름만으로 선택한 느낌입니다.

이런 학과가 괜찮은지 아니면 다른 학과도 괜찮으니 비전이 괜찮은 학과로 추천 부탁드립니다.


꼭 우리 학교가 아니어도 됩니다. 꼭 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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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여자친구가 (by 때리고싶은 수세미오이) 제 여동생은 수시 부산대쓰지 말라고 해야겠네요 (by 고상한 히말라야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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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 수 있다면 신소재나 고분자 이런 곳보단 화공을 추천드리고 대학원까지 갈 생각이 있다면 화학과도 괜찮을 듯 싶네요..
  • @피곤한 복숭아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8.16 18:34

    요새 피트 시험의 난이도는 어느정도인지 알수있을까요? 약대쪽으로 보내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난이도를 걱정하네요 동생이

  • @글쓴이
    초기보단 난이도가 꽤나 올라서 한 번만에 붙는 건 조금 힘들다고 하네요. 2년 잡고 하셔야 되고, 화학과 입학하게 되면 전공이 다 선수과목에 포함되니 피트준비에 한결 수월할 겁니다. 여자는 군대 안 가니까 1학년 때 토익준비 + 개념강의 수강 하시고 2학년 때는 심화 및 문제풀이 하시는 걸 권합니다. 빡시게 하면 한 번에 붙을 수 있을거에요
  • @피곤한 복숭아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8.16 18:57
    아 감사합니다ㅠ 참고하고 동생이랑 같이볼게요
  • @피곤한 복숭아나무
    제 주변 누나들 대부분 한번에 붙었어요 꾸준히 할것만 하시고 붙으셨어요 ㅎ그리고 성적되신다면 저희과로 오세용..ㅎ 화공과추천
  • @냉정한 애기메꽃
    글쓴이글쓴이
    2014.8.16 18:58
    아 화공에서도 피트를 준비하나요?
  • @글쓴이
    생명쪽에 동네누나가 있는데 그누나도 한번에 붙고 친구분들도 같이 여럿붙으셨어요 ㅎ 지금은 졸업반
    저희과에는 아직 한분도 못봤어요..
  • 저도 화학관련과 가서 피트 추천드립니다.
    여자니 공대는 메리트를 못느끼겟네요
  • @피곤한 갯완두
    글쓴이글쓴이
    2014.8.16 18:56
    감사합니다 다들 화학관련학과를 추천하시네요. 고민중인데 참고하겠습니다.

    다른분들도 좀 부탁드립니다.
  • @피곤한 갯완두
    화공과 여자분들 많은뎅.. 선배분들도 취업 잘하시공..
  • 적성을....
  • @적나라한 이삭여뀌
    글쓴이글쓴이
    2014.8.16 19:05
    저도 고3때는 적성을 잘 몰랐던거 같아서 도움이나 조언을 주고 싶어서 글을 올렸습니다.
  • M 성향이 있으면 컴공도 좋음 ㅋ
  • 갓서울
  • 의대
  • 갓기공
  • 여자는 간호과가 젤 괜춘은 것 같음. 일할 곳이 많아서 졸업만 하면 됩니다.
    요새 피트는 신입생들이 공부해봤자 기존애들때메 제대로 준비안하면 2~3년은 걸립니다.
    공과대는 어차피 여자가 들어가봤자 롱런하기 힘든 것 같고 집에 돈이 많은 집이면 자대보내서 박사까지 따서 연구소가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여자는 일반적인 수준에서는 교사, 공무원, 간호사 이 3개가 짱!!
    집에 만약 돈이 많다면 사범대가서 몇년이고 공부해서 임용 통과도 괜춘음. 아니면 아예 1학년 때부터 공무원 9급이나 7급 준비하는 것도 괜찮음. 교사, 공무원은 정년보장에 나중에 은퇴 후에는 연금이라는게 있으니까요. 거기다가 정시 출퇴근이고 여자가 할 수 있는 직업 중 가장 알맞은 업무 강도를 가진 곳이기도 하니까요. 교사같은 경우는 방학 때 1달 정도는 쉴 수 있는 기회가 있기도 합니다.
    아니면 아싸리 간호사가 좋습니다. 간호사 좋은 점은 자기가 일하고 싶을 때 일할 수 있다는 것임. 어차피 들어오는만큼 빠지는 곳이 간호사란 직업이 가지는 특징 중 하나이죠. 그래서 결혼하고 난 뒤에 임신하고 1~2년 쉬고 다시 재취업이 가장 용이한 직업 중 하나가 간호사입니다. 간호대 졸업하고 대학병원 위주로 4~5년 이상 근무해서 경력 쌓아놓고 나중에 그보다 못한 로컬급이나 지방에 전문병원 정도로 다시 들어가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경력이 어느 정도 있다면 3교대 근무를 하더라도 대학병원에 비해서 덜 빡시고 병원이라는게 대도시이기만 해도 곳곳에 병원이 있으니까요. 또한 3교대가 아닌 정시출퇴근일 경우에는 가정살림까지 어느 정도 맞벌이로 할 수 있으니 간호사가 좋은 것 같네요.
    PEET 문제점은 PEET만 준비하다가는 이것도 못하고 저것도 못하는 아주 어중이떠중이가 될 수 있습니다.

    아무튼 잘 생각해보시고 동생이 물리,화학,생물에 능통한지 안한지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만약 하나라도 약점이 있다면 PEET는 생각안하는게 좋습니다.
  • 저도 간호과 추천. meet peet 된다는 보장도 없고
  • peet 생각하시는거면 생명과학과도 좋은데 문제는 peet 정말 각오하시고 생각하세요 점점 어려워지고있고 경쟁률도 세지고 있어요
  • 저는 지난 대학을 다니며 주변 친구들을 둘러보니, 정말로 하고자하는 공부가있고 긴 가방끈과 연구직을 원한다면 자연계도 좋지만... 딱히 공부에 큰 생각이 없고, 빠른 취업을 원한다면 보건계열. 간호 치위생.이 나쁜 선택은 아니라고 보네요. 취업도 기본으로 보장이되고, 3교대 힘들다 힘들다하지만(힘든것맞지만) 주변에서 취직된 선배들보면 아침 8시에 출근해서 저녁11시까지 야근하는거 보면.... 3교대가 절대 최악의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동생이 정확히 학문에 더 비중을 둘지, 빠른 취업에 비중을 둘지 생각해보고 과를 선택하는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보네요.
    참고로 혹시 비슷한 상황의 남동생이 있는분도, 보건계열에서는 남자들도 필요로 하기에 차선의 선택으로도 괜찮다고생각합니다 ^^
  • 이상 이하도 아니면.... 음.........
    그리고 과는 본인이 좋아하는거 아니면 나중에 후회할지도 몰라요.. 그래도 추천한다면 화학쪽?
  • 피트는 개빡시게 해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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