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한마디씩만 해주이소...

특이한 흰꿀풀2012.06.07 18:09조회 수 2486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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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우님들!
저는...ㅋㅋ올 초에 시험땜에 서울올라와서...공부 잘하고있다가
6월이 되며 급격히 학원여학생을 만나고싶네요
예점에 했던 연애도 6월에 시작해서 그런지 관성의 법칙인가봐요
저에게 따끔하고 정신이 번쩍 들만한 욕 한마디씩만 ㅠ
엉엉 ㅠ
배수의 진을 치고 공부해도 부족할판에...
저에게 자극적인 욕한마디씩 해주세요ㅠ
제가 수치심과 치욕감과 분노심에 불탈 수있도록ㅎㅎㅎㅎ

Ex.인생망합니다
이런건 너무 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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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부산대 원룸들 원래 이런가요? (by 친숙한 노루귀) 남녀 키 평균 (by 처참한 가지복수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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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학생 만나다 연애도 망하고 인생도 망해라 굿바이
  • @다친 범부채
    글쓴이글쓴이
    2012.6.7 18:41
    감사합니자 ㅠ
  • 니가 데이트하면서 처마시는 아메리카노가 니 부모님 등골에서 빼온 척수액이다
    부모님의 호의가 계속되면 그게 권리인 줄 아나
    니는 그 여자분 자체가 좋은게 아니라 그냥 여자가 필요한 거 뿐 아니가
    고마 그럴라면 공부 접어라
    하고싶은거 다하고 살면 언제 공부해서 언제 입신양명할기고
  • @촉촉한 노루삼
    글쓴이글쓴이
    2012.6.7 18:42
    아 정말공감입니다 고마워요 ㅎㅎ
  • 이런 더러운 소라게 같으니라고
  • @흔한 모시풀
    글쓴이글쓴이
    2012.6.7 18:43
    약해......
  • 고시는 2년싸움인데 여자친구와 같이 열심히 힘내서 공부하면 오히려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옆에서 서로 도와주고 가르쳐주면 긍정적인 효과가 날 수도 있습니다. ㅎㅎ

    여자친구랑 같이 행시 2년준비해서 붙는다면 괜찮죠 ^^;;

    뭐 혹시 재수없게 3년 준비할 수도 있고요 ㅎㅎ

    저는 외무고시 준비하는 여자친구랑 외무고시 준비해보고 싶네요 ㅎㅎ

    외교관도 참 즐거워 보이던데, 꿈을 빨리 정했으면 ㅠㅠ

    설마 고시준비하시는분 아닌거 아니죠? 그러면...


    혹시라도 영어나 공무원한다고 올라간거 아니죠?

    얼마나 공부를 못했으면 서울가서 학원다닐 생각을 했을까? ㅉㅉ
  • @빠른 아까시나무
    글쓴이글쓴이
    2012.6.7 18:43
    반말이었음 더 좋았을것을 ㅠ
  • 썅년아 공부해라 연애하라고 돈 펑펑쓰면서 서울 올라갔냐 ㅉㅉ
  • @유별난 목화
    글쓴이글쓴이
    2012.6.7 18:41
    씽놈이에요 ㅋㅋ곰마워요
  • @글쓴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욕하고 고맙단 소리 듣는건 태어나서 처음이네요. 죄송 ㅠ 하지만 이렇게 온라인상에서 잘 모른 사람한테 욕먹으면 분노수치가 급상승 한다는 것을 알기 땜시 ^^;
  • 글쓴이글쓴이
    2012.6.7 18:44
    ㅋㅋ이게 전부 얼마전에 마이피누에...학원에서의 첫사랑을.대학가서 운명적으로 만난 이야기.올려준 그 분 때문이에요!ㅋㅋㅋㅋㅋㅋ그분도 욕한마디.해줘요
  • 이쉽색기 내년에도같은글싸라 는 너무심했나
  • 니같은 놈 덕분에 내가 산다^^ 고맙다 ㅋㅋㅋㅋ
  • 미친새1끼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글 싸는 수준보솤ㅋㅋㅋㅋㅋ
    공부도 안하면 뭐 보고 살게? ㅋㅋㅋㅋㅋ
  • ㅋㅋㅋㅋㅋ너 그러다 나처럼 서울가서 실패하고 학교에서 나처럼 재수한다ㅋㅋㅋ
  • 으잌ㅋㅋㅋㅋ다정한 사람들같으니 ㅋㅋㅋㅋ
  • 개시키. 서울가고파도 돈없어서 못가고
    여기서도 돈없어서 근근이 공부하는 사람도 태반이다.
    정신차려라
    니가 누리는 특권에 감사할줄 알아라.
  • 뵹신아. 너한테 말하기도 귀찮다
  • @사랑스러운 석류나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좋아하는 여자 놓치면 후회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죄송합니다ㅠ
  • 그여자가 널 좋아할꺼 같냐?!
    ASKY
  • 미친놈아
  • 만나봤자 그여자도 거기서~거기~
    성적도 거기서~ 거기~



    화이팅임다 저도 그생활 1년해봐서 아는데
    많이 힘들다고 찡찡대기만하고 그만큼 노력하지 못해서 후회가 더 많아요.
  • 그냥 그렇게 살아.


    그게 신이 너한테 내려준 기회일지도 몰라.


    절대 공부하지말고 그 여자 잡아.


    평생 후회한다 너.

  • 니가 이런 생각 가질 생각에 부모님은 너 하나보고
    남들 밑에서 싫은 소리 들어가며 눈치보며
    조금이라도 돈 더 버려고 노력한다
  • 부산내려와라...벌써 끝났다. 고시 접어라 ㅋ
  • 급 진지글, 개인적으로 서울을 올라가서 제대로 공부도 하고 싶고 나이도 어느정도 찬 남잔데

    집안 형편상 어렵고 친형도 시험준비 하는데 뒷받침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가끔 주말에 둘이 소주한잔하면 형이 어느샌가 가득히 취해서는 나에게 이렇게 말하곤 했다

    "ㅇㅇ야, 형이 좀 취한다. 형이 하고싶은말이 있는데, 형 그냥 시험 접고 돈이나 벌까? 형이 돈을 벌면 너 하나쯤은 니가 원하는대로 제대로 뒷받침해줄수 있는데 그렇지 ㅇㅇ야?"

    물론 그렇게까지 할 생각 없고 형 역시도 하는 공부에 매진할꺼란 거 알고 있고

    형이 술이 많이 취한상태에서 하는 말인걸 알지만

    오히려 무의식의 투영이 아닐까 형도 나이가 있는데 얼마나 혼란스럽고 마음고생이 심하면 그럴까

    그런 생각을 문득 하고 속상해 한다.

    남들은 시험준비할꺼면 환경 운운하지말고 열심히 해라 그건 핑계뿐이다 라는데

    모든 뒷받침 받고 공부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환경 차이는 사실 결단코 무시할 수 없다

    뒷받침 안받고 스스로 학원비 벌어가며 해서 안된다는 말은 아니지만

    진실은 그렇게 하는 사람이 정말 힘들게 되는거란 말이 맞는 말인 것 같다

    글쓴아 니가 너무 아늑하게 온실속 화초처럼 살고 있단 생각은 정녕 안드는가 모르겠다

    세상은 냉랭하고 그 기회 한 번 잡기는 참 쉽지 않은데

    오히려 이 글을 보면서 열심히 사는 고학생들은 화나면서도

    안도감에 비웃고 있을 것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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