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개인거래ㅠㅠ

글쓴이2014.08.20 17:06조회 수 1566댓글 16

    • 글자 크기

 안녕하세요 ㅠㅠ 사람을 잘 믿는 사범대 학생입니다.

 

 제가 2주전 쯤 네이버 카페에서 마이보틀 주문제작 글을 보고  카톡 아이디를 통해 연락을 했었어요!

 

 보틀을 주문하겠다고 연락했더니 엄~청 친절하게 주문서 작성하구 지금 입금하면  다음주까지는 배송 받을 수 있을 거라고 

 

 하길래  빨리 물병을 받고 싶은 마음에 주문서를 작성하고 바로 입금을 했어요ㅠㅠㅠ 그 사람 정확한

 

 연락처도 모르는데 말이죠ㅠㅠ 입금하구 조금 찜찜하긴 했지만 그래도 나쁜 사람은 아닐거라 생각하구 보냈어요

 

 그런데 오늘까지  배송이 오지 않아 연락을 했는데!!!!!  연락이 안되네요 ㅠ 기존의 카톡아이디도 없는 아이디로 뜨고.. ㅠ_ㅠ

 

 친구들은 사기당한거 아니냐고 하는데,  그런 생각이 들 때마다 너무 열받아서  잡구 싶어요! 

 

 소비자 보호원에 전화했더니 개인간의 거래는  중재하지 않는다고 하시는데ㅠㅠㅠㅠ  저같은 경우 겪어본 적이 있으시거나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할지 ㅋㅋㅋㅋㅋ 조언 좀 부탁드려요   정말 제가 너무 바보같아요ㅠㅠㅠㅠㅠㅠㅠ 흙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ㅋㅋㅋㅋ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 짤방이 괜히있는게아닙니다..ㅠ
    솔직히 그런 소규모거래는 개인이 조심하거나 하는수밖에 아직은 없는듯하네요.
    뭐 기지를발휘해서 직접잡으셔도됩니다.
    그런사기치는놈들은 대개 어린경우가많아서 치밀하지못해서 의외로 단서가 많거든요
  • @육중한 달리아
    글쓴이글쓴이
    2014.8.20 17:41
    와! 첫 댓글 완전 감사드려요!ㅠㅠ 지금 어떻게 판매자랑 연락됐는데 친구가 도와줘서 폰번호 알아내려구요ㅠ_ㅠ 맘같아선 정말 ㅠㅠ 직접 잡구싶네요..ㅋㅋㅋ
  • 그거 경찰서에 신고부터하시구요 신고하면 카톡센터에서 아이디내역,정보 서로이첩됩니다 근데시간이많이걸린다는거..
  • @정중한 흰여로
    뭐 경찰서마다 다르겟고 피해금액에따라 다르겟지만 저같은경우는 60만원정도규모였는데 경찰서에 연락하니 은행에 연락하라고하고.. 은행에연락하니 경찰동의없이는 뭐 할수가없다고 경찰에연락하라고하고... 뭐 결국 사기는 아니었어서 다행이긴했지만 좀 황당한경험이었습니다ㅎㅎ...
  • @육중한 달리아
    난잡기야잡았는데 피해자만120명이넘더라구여...18살가출노답청소년이던디 돈안갚는대신 지금소년원가있데여ㄷㄷㄷ
  • @정중한 흰여로
    글쓴이글쓴이
    2014.8.20 17:42
    헐 .. ㅠㅠ 어떡해요.. 시간오래걸려도 잡을 수 있는거군요ㅜㅜ!! 전 이제 두번다시 인터넷 거래 못하겠어요..
  • @글쓴이
    계좌도받으셨으니 추적은쉬울듯하네용! 잘될거에여 믿고기다리는수밖에ㄷㄷㄷ
  • 바보네요.
  • @활달한 남천
    글쓴이글쓴이
    2014.8.20 17:43
    네 저 진짜 바보에요ㅋㅋㅋㅠㅠ
  • @글쓴이
  • 푼돈으로 좋은 인생경험 했다고 생각하세요.
  • @부지런한 산딸기
    글쓴이글쓴이
    2014.8.20 17:45
    네! ㅠ-ㅠ 진짜!!ㅠㅠ ㅋㅋ 열받지만 얻은건 있긴 있네요ㅎㅅㄴ
  • 경찰에 연락하셔야 돼요
  • @화사한 작살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8.20 17:46
    네...!!!ㅠㅠ 댓글 너무 감사드려요 완전 내 편 생긴 느낌이네요ㅜㅜ 피누 사랑해여ㅜㅜ
  • 왠지 말투가 아는 사람....ㅋㅋㅋ
    사기당한건 일단 계속해서 연락해보고 안되면 신고하시구요. 기본적으로 거래할때는 연락처 알아놓고 중고나라 보면 연락처랑 계좌번호로 검색하는거 있어요! 항상 검색해보고하세요!!
  • @유치한 베고니아
    글쓴이글쓴이
    2014.8.20 19:15
    네~ㅎㅎ감사해요!! 저 연락처 친구가 새로 주문하는척해서 알아내줬어요!ㅋㅋ 이제야 맘이 놓이네요ㅋㅋㅋㅠㅠ 담부턴 철저히 똑부러지게.. 하거나 인터넷 주문안해야겠어요 하하하~~ 감사합니다!!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27701 마이피누에 친절하신 분 계신가요??ㅠㅠ9 생생한 보리 2016.05.03
127700 화학전공잔데 기계직 입사준비 힘들까요?9 천재 라벤더 2015.05.03
127699 바지 기장 좀 줄일라고하는데....9 초라한 궁궁이 2013.04.07
127698 [레알피누] 노기현 교수님 기본행정법9 신선한 석류나무 2018.04.19
127697 폰팔이들은 사기를쳐서 돈을 버는건가요?9 눈부신 브라질아부틸론 2017.12.14
127696 .9 푸짐한 옥잠화 2017.07.01
127695 동물병원 잘아시는분 있나요.9 멋쟁이 브라질아부틸론 2014.12.30
127694 뉴하트 지송말인데요.9 못생긴 과꽃 2013.12.04
127693 아 진짜 짜증...9 멍청한 새팥 2014.02.07
127692 티튜브라는 강서구에 있는 중소기업9 거대한 매듭풀 2014.09.29
127691 요즘 닥터스보다 싸우자 귀신아가 더 재밌는듯.ㅠㅠㅋㅋ9 나약한 졸참나무 2016.08.02
127690 오늘 학식하나요??9 까다로운 바위취 2013.12.25
127689 오늘 검찰청 갔다왔는데, 계장님이 법대 선배님!9 날렵한 큰개불알풀 2014.06.23
127688 이번학기 독강할거 같은데 추천해주실 과목있나요?9 섹시한 금사철 2016.01.28
127687 필리핀에서 사올거 추천해주세요!9 난감한 투구꽃 2018.11.28
127686 하하하하 공대 중간 4학년인데 평점 2.6이네오 ㅎㅎ9 센스있는 이삭여뀌 2017.06.28
127685 [레알피누] 중학생 과외 해보신 분..?9 잘생긴 벼룩이자리 2015.12.29
127684 올해 새내기인데9 냉정한 가지복수초 2018.03.15
127683 솔직히 문과는 이틀전부터 공부해도 되지ㅋ9 피곤한 피라칸타 2019.06.15
127682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는 말9 뚱뚱한 뻐꾹채 2014.11.1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