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 다닌지는 이제 1년가까이 되어가구요
키는 181cm에 몸무게는 73~76kg정도 왔다갔다합니다. 체질탓인지 며칠만 운동안하고 좀 부실하게 먹으면 확 줄었다가 잘먹고 운동하면 금방 또 느네요..
근데 키랑 몸무게만 보면 어느정도 건장한 모습을 생각하실텐데
제가 겉으로 보기에 엄청 말랐습니다
타고난 골격자체가 좀 작아서 왜소해보이는 편이구요
인바디하면 근육량은 좀 높게 나오는편이고 체지방이 10%초반대라 일명 근돼보다는 데피니션이 부각되는 타입인데
이게 좀처럼 몸이 잘 불지를 않네요... 몸 자체가 안커지니까 아무리 근육이 있어도 벗을때만 몸이 좋아보일 뿐
옷을 입고나면 그냥 마른체형에 불과하네요.. 정말 스트레스입니다
그나마 이 체중도 운동시작하고 나서 많이 는거에요 운동하기전에는 65kg정도 완전 멸치였었거든요.. 몸무게는 10kg가 늘었는데 딱히 달라진걸 잘 모르겠네요;;
제가 다니는 헬스장트레이너분께 말씀드렸더니 보충제를 좀 먹어보라고 하셔서
단백질보충제도 몇달전부터 먹어서 지금 한통 거의 다 먹었는데 효과가 있는지 잘 모르겠구요..
밥도 일부러 평소보다 조금 많이 먹으려고 노력하고, 평소에 잘 안먹던 바나나랑 계란도 영양때문에 간간이 먹고있구
길을 가다가도 시도때도없이 배가 별로 안고파도 이것저것 군것질을 하여 끊임없이 음식을 먹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술은 자주 먹으려고는 안하는데 어쩔수없이 술을 계속 마셔야하는 자리가 생겨서 1주일에 1~2회정도 평균 먹는거 같아요
과음은 절대 안하려고 조절하는 편이구요
그런데 살은 찔 생각을 안합니다.... ㅠㅠㅠㅠㅠ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냥 체질탓이려니 생각하고 포기해야하나요.
참고로
벤치프레스는 70kg
데드리프트는 110kg
스쿼트는 100kg 정도까지 합니다.
운동의 최고목표를 다치지 않는 것이라 생각해서 더이상 중량욕심은 안부리고 있는데,
여기서 중량을 더 늘리면 몸이 부는데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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