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없이 사귀는 거

글쓴이2014.08.23 23:56조회 수 2743댓글 9

    • 글자 크기
남자분들 질문이 있는데 사귈래? 라는 물음이나 말 없이 연인이라고 생각하기도 하나요?

사귀는것 같은데 고백이 없었는데 몇몇사람들은 고백을 굳이 왜 하냐면서 서로의 맘만 확인했으면 연인이 되는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어서 질문드려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저희 커플의경우 고백없이 스킨쉽으로 자연스레 사귀게됐죠...남친도 나도 이런경우 첨이랔ㅋㅋㅋ기념일이 언젠지도 모르겠음...그날이 1일인건지...하하..그냥 그러려니 하게 되더라구요 물론 전 여자지만 남친도 그냥 그러려니하던데ㅋㅋ별생각없을걸요 나이도 이제 있다보니 ㅋㅋ
  • @밝은 노루오줌
    글쓴이글쓴이
    2014.8.24 00:07
    근데 그런 사귀자는 말이 없으니까 제가 그사람 애인이 맞나?하는 의구심에 감정표현이든 스킨십이든 주저하게되네요 괜히 표현했는데 그 사람이 절 애인으로 생각하는게 아닐까봐ㅜ
  • 저도ㅋㅋㅋ그랬었어요 스킨쉽있은후 이게 사귀는건가 아닌건가 막 멘붕와서 혼자 주저주저하고 그랬는데 남친이먼저 계속 연락오고 영화보자 뭐하자 그러다가 어느날 무슨얘기하다가 "니가 내 여자친구지만 ~블라블라" 이말에 확신갖고 전 아 연인관계 된거구나 하면서 만남...ㅋㅋㅋ한번 떠보세요!
  • @밝은 노루오줌
    글쓴이글쓴이
    2014.8.24 00:13
    아ㅜㅜ 정말 연애라는게 어렵네요
    그분도 먼저 만나자 하고 은근슬쩍 걸을때 손 잠시 잡거나 약간씩의 스킨십도 하고 하는데
    연락을 잘 안해서 아리쏭하네요 톡을 읽씹은 아닌데 빈번이 자주 연락오진 않아서요
    아 어떻게 떠봐야할지ㅜ
  • @글쓴이
    나중에 좀 조용한데나 가서 분위기좀 잡히면 "근데 저희 무슨사이에요?" 라고 한번 말해보세요
    저도 이 말 하려고 준비한날 갑자기 데이트하다가 남친이 저멘트날린 바람에..ㅋㅋㅋ저도 연락 자주오진않았었어요! 남친 일하는게 되게 바빴었거든요 저도 연락 자주하는 타입이아니다보니...20대 중후반쯤 되면 무조건 연락에 걱정할건 아닌거 같아요ㅎㅎ암튼 아까 제가 말한대로 한번 떠보시는게..
  • @밝은 노루오줌
    글쓴이글쓴이
    2014.8.24 00:19
    우와 댓글들 감사해요
    경험담에 해결책까지~♥
  • 그냥 솔직하게 물어보세요 그게 젤 좋아요! 요즘에 이상한 사람도 많아서 괜히 스킨쉽 진도만 나가다가 후회할수도있으니까요~
  • 와진짜 너무공감되요.. 저도 스킨쉽도하고 꾸준히 만나고있지만 이게 무슨사이인지? 썸인지.. 괜히 스킨쉽만 더 나갔다가 그런사이가 아니라고 해버리면 나만 상처받을까봐 먼저 맘을 표현하기도 주저해지곤 하네요ㅠ
  • 없으면 사귈수는 있는데 평생 바가지 긁힘ㅋㅋ 진짜 뭔가 계속 섭섭해요ㅋ 걍해요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8723 반짝이에317 흐뭇한 갯메꽃 2015.05.24
58722 .272 황홀한 망초 2016.04.20
58721 .234 꾸준한 복숭아나무 2016.01.07
58720 결혼 뒤 경제권 어떻게 생각하시나요?228 똑똑한 아왜나무 2016.08.30
58719 자기관리 안하고 번호따는거203 해괴한 해당화 2019.07.17
58718 마이러버 ㅠㅠ183 침울한 노랑물봉선화 2018.05.20
58717 [레알피누] .177 납작한 맥문동 2019.07.29
58716 .177 끔찍한 고추나무 2015.05.17
58715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74 참혹한 담쟁이덩굴 2015.06.16
58714 저기 원나잇 있잖아요.173 따듯한 왕원추리 2019.02.09
58713 나이차 좀 나는 사람이 좋은데173 때리고싶은 원추리 2015.05.19
58712 북문 번호따던 남자172 흔한 천남성 2016.08.24
58711 82년생 김지영(길지만 한번만 읽어주세요)169 끔찍한 섬백리향 2017.09.19
58710 마이러버 남자 나이169 방구쟁이 머위 2016.06.24
58709 갤럭시 쓰는 여자가 진짜 참된여자임167 침착한 명아주 2018.02.14
58708 .167 훈훈한 고란초 2016.05.15
58707 .152 유능한 굴참나무 2020.03.18
58706 [레알피누] 공대남분들151 교활한 봉의꼬리 2015.05.06
58705 [레알피누] .150 황홀한 개별꽃 2019.03.09
58704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49 부자 곰딸기 2014.12.13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