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님;; 명절은 진짜 아닙니다. 남자분이 정말 철이없는건지 모르겠는데.. 명절은 정말 아닙니다. 저희 친척중에도 그런 경우는 없었으며 주변에도 없었습니다. 부모가아닌 친척 입장에선 어린게 철이없다고 생각까지 할수있습니다. 만약 약혼했거나 그전에 평일에 몇번 만나뵜다면 말이 달라지겠지만..
님 나이를 보니 결혼까지 가기도 힘들것같지만, 설령 결혼할 생각이 있더라도 결혼 확정되기 전까지는 갈 필요도 이유도 없어요. 결혼할 사람 아니면 가족들이랑 볼필요 없다고 우리 어머니도 그러셨어요. 그냥 생각해봐도 결혼할지안할지도 모를 애인의 가족들 만나는건 아무 이득없는 짓 아닌가요;; 만나서 얻는게 아무것도 없잖아요. 결혼을 하면 가족이 된거니 당연히 상대방 부모님도 만나고 그래야겠지만, 연인사이에선 두사람 일만 생각하면 돼요. 그리고 상관은 없는 얘기지만 저는 애인 가족말고도 애인 친구들도 제가 굳이 알아야된다고 생각은 안해요. 친구들한테 소개 해주니 마니 하는것도 이해 안돼네요. 괜히 연인 사이 에서 연인사이 이상으로 다른 사람들이랑 알필요도 신경쓸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님이 꼭 가고 싶고 남친 가족들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면 가는거 말리진 않겠는데, 가기 싫고 뭔가 찜찜하면 안가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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