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 추석때 자기집에 오기를 바라는데 고민이네요

정겨운 붉은병꽃나무2014.08.25 00:41조회 수 2822댓글 34

    • 글자 크기
다들 감사합니다
    • 글자 크기
남자분들 여자향수 (by 화려한 붉은토끼풀) 오랜만이네요 이런기분 (by 흐뭇한 부처손)

댓글 달기

  • 추석은 민족 고유의 대명절이에요
    전통적으로 가족끼리모여서 보내는 명절인데
    거기에 왜 가세요??
    추석같은 대명절에 가면 어른들은 분명히 결혼할 예비
    며느리라고 생각할겁니다
    도통 왜오라고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 @유별난 머루
    글쓴이글쓴이
    2014.8.25 00:59
    자기 딴에는 그만큼 저를 진지하게 생각해서 그런거 같긴한데 추석은 좀그렇죠?ㅠ
  • @글쓴이
    네 추석은 좀 아니에요 ...
    밑에 다른분들 댓글단것도 좀읽어보세요
    만장일치네요ㅎㅎ
  • 헐....전 가는건 비추요... 막말로 그남자하고 결혼할 사이도 아니잖아요 지금은.. 그냥 얼굴 비추지마세요 벌써부터 며느리노릇 하게되면 그땐 어쩌시려고.. 그리고 간다고해도 평일이나 가지 추석 연휴는 진짜 아닌듯 싶어요 그냥 가지마세요
  • @배고픈 자주쓴풀
    글쓴이글쓴이
    2014.8.25 01:01
    걱정해줘서 고맙습니다 하도 그래서 이번에 가볼까 싶었는데... 그냥 부모님께 인사드리고 밥 먹는 정도라면 괜찮을텐데
  • @글쓴이
    글쓴이님;; 명절은 진짜 아닙니다. 남자분이 정말 철이없는건지 모르겠는데.. 명절은 정말 아닙니다. 저희 친척중에도 그런 경우는 없었으며 주변에도 없었습니다. 부모가아닌 친척 입장에선 어린게 철이없다고 생각까지 할수있습니다. 만약 약혼했거나 그전에 평일에 몇번 만나뵜다면 말이 달라지겠지만..
  • 가서 전이랑 튀김구우실듯
  • @즐거운 미국나팔꽃
    전을 굽고 튀김 하실듯이 맞는 표현아닌가요 튀김을 굽진 않잖아요
  • @수줍은 개불알꽃
    아그렇네요 이런 기본적인 문법을 틀리다니..
    여튼 제 의도는 저런 의미입니다
  • 전혀 아무렇지 않다고?남친이 괜히 꼬드길라고 막 이유갖다대는듯ㅋㅋㅋ남친이 자랑하고 싶은거 같은데
  • 예전에 만났던사람이 사귄지 얼마되지도않아서 부모님한테 인사드리고싶다하고 집에 초대하고 그래서 되게 부담스러웠었어요....친척들한테도 다 데리고갈기세였어요ㅎㅎ부담스럽죠 아무래도 추석이면 더더욱
  • 거기에 왜가요? 추석에 대리고 가면 친척들이나 가족들에게 암묵적으로 "우리 곧 결혼 합니다~" 라는 뜻인데....... 1년 안에 결혼 하실거 아니면 가지마세요.
  • 남친이 급하지 님이 급한 건 아니지요. 얼굴보여주면 또 결혼 얘기가 자연스럽게 나오고 님 나이대에 할 수 있는 고민보다 멀리 나가버려요.. 가지 마세요. 결혼하지 않을 거라면..
  • 왜 가요? 완전 부담스럽게....
    결혼하는거 아니면 남의 집 오고가는거 아니에요
  • 남친이 좋게 생각하는 건 맞는데 님이 아직 어리니까 가족들하게 보여주고 코 꿰게 하려는 거 같네요 이번에 보고 나면 앞으로 더 자주 가야할 듯 합니다
  • 저 남잔대 이건쫌 아닌듯..
  • 가면 호구
  • 위에 말대로 진지하게 결혼임박한 경우도 아닌데 너무 앞서가는거 같음
  • 이건 아니죠 ㅋㅋ
  • 절대 가지마세요. 결혼할 사이도 아닌데..
  • 님 나이를 보니 결혼까지 가기도 힘들것같지만, 설령 결혼할 생각이 있더라도 결혼 확정되기 전까지는 갈 필요도 이유도 없어요. 결혼할 사람 아니면 가족들이랑 볼필요 없다고 우리 어머니도 그러셨어요. 그냥 생각해봐도 결혼할지안할지도 모를 애인의 가족들 만나는건 아무 이득없는 짓 아닌가요;; 만나서 얻는게 아무것도 없잖아요. 결혼을 하면 가족이 된거니 당연히 상대방 부모님도 만나고 그래야겠지만, 연인사이에선 두사람 일만 생각하면 돼요. 그리고 상관은 없는 얘기지만 저는 애인 가족말고도 애인 친구들도 제가 굳이 알아야된다고 생각은 안해요. 친구들한테 소개 해주니 마니 하는것도 이해 안돼네요. 괜히 연인 사이 에서 연인사이 이상으로 다른 사람들이랑 알필요도 신경쓸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님이 꼭 가고 싶고 남친 가족들 어떤 사람인지 궁금하면 가는거 말리진 않겠는데, 가기 싫고 뭔가 찜찜하면 안가야죠.
  • @다친 매화나무
    많이 배웠네요~^c^
  • 남자가 님 코꿸려고 하는듯...
  • 가지마세요. 괜히 갔다가 연락처드리고 집안일에 호출당함.
  • 님 자랑하고싶어할수도있는거

    물론 안가는걸추천

    그래도 이런맘일수도있다 정도로참고바람
  • @무좀걸린 사랑초
    남자분 나이가 많다고 하잖아요. 그저 자랑하고싶다는 것 하나로 어린 여자친구를 한번도 부모님께 소개 해준적 없는데 명절떄 부르는게 그런맘이라고 생각되시나요?? 나이 30정도되는 남자가 자랑하고싶어서... 명절떄 어린여친 초대라.. 그이유는 아닐꺼 같네요.
  • @착실한 장미
    그이유일수도있구요~~
    개인차니까~
  • @착실한 장미
    글쓴이글쓴이
    2014.8.26 00:54
    남친 옹호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철 없거나 그런 사람은 아니에요 그래도 역시 졸업 전까지 명절에는 안가야할 거 같네요
  • 결혼전에는 절대 가지마세요. 그리고 손님으로 편하게 오라고 하는거면서 또 막상 가면 좌불안석...어쩔수 없이 전부치게 될껄요..ㅎㅎ남의 집 귀한 자식 왜 굳이 결혼전부터 불러서 일시킵니까? 남친이 생각이 짧은것같네요.
  • 노어이 ㅋㅋㅋ 님가족보셔야지요 남친이 좀 이상하네요
  • 남친비추
  • @수줍은 개불알꽃

    저도 남친 비추ㅋㅋ

  • 부모님 만나는것도 그런데 명절때 오라니;;;;
    부모님을 먼저 만나뵌것도 아니고 친척들 다 있는자리에 바로 데리고 갈려는 사람 이해가 안되네;;;
  • 글쓴이글쓴이
    2014.8.25 17:49
    제가 안 본 사이에 댓글이 폭발이네요;;; 여러분들의 조언 잘 받았습니다 역시 연휴때는 안가는게 좋겠네요 다들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15048 연애하고 싶드아아앜10 밝은 애기현호색 2014.08.25
15047 [레알피누] .40 행복한 복분자딸기 2014.08.25
15046 .5 짜릿한 산수국 2014.08.25
15045 오랜연애2 조용한 금식나무 2014.08.25
15044 어떻게 말하죠4 수줍은 새팥 2014.08.25
15043 남자가 여자한테 이성적 호감없이 사랑스럽다고 할수있나요?8 따듯한 노랑코스모스 2014.08.25
15042 이상형이 키큰남자에요.22 청결한 솔나물 2014.08.25
15041 연락하고싶다..8 훈훈한 돌피 2014.08.25
15040 남자분들 여자향수18 화려한 붉은토끼풀 2014.08.25
남친이 추석때 자기집에 오기를 바라는데 고민이네요34 정겨운 붉은병꽃나무 2014.08.25
15038 오랜만이네요 이런기분10 흐뭇한 부처손 2014.08.24
15037 공대생 연애고민24 명랑한 반송 2014.08.24
15036 .6 못생긴 털진달래 2014.08.24
15035 [레알피누] 밑에 글 보고3 키큰 타래난초 2014.08.24
15034 .13 근육질 개비자나무 2014.08.24
15033 .16 잘생긴 좀씀바귀 2014.08.24
15032 동거경험있는 여자 어떻게 걸러내죠?49 억쎈 모과나무 2014.08.24
15031 사람들앞에서 이상형이 키큰남자라는거 밝히면19 억쎈 모과나무 2014.08.24
15030 .7 조용한 겹벚나무 2014.08.24
15029 사람은 사람으로 잊는다.5 잘생긴 좀씀바귀 2014.08.2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