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거래(개인입양)에 대해서 방송했는데
내용이 참 씁쓸하네요...
헤어진 남자친구를 붙잡기 위해서 불법적인 개인입양을 통해서 남자친구 아이라고 속여서 결혼한 여자도 있고
(개인입양이 밝혀지게된 이유가 입양한 또다른 아이를 지속적으로 폭행 학대해서...경찰조사 받다가 발각됨..)
남편이랑 별거중인데 동거남 사이에서 생긴 아이를 인터넷으로 입양 보내려는 아줌마도 있고...
16살 여자애가 술먹고 놀다가 모르는 남자랑 자서..임신이 됐다...애기를 보내고싶다고...
대부분이 아이를 기를수없거나 출생신고도 못할 처지에 놓인 사람들이고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아이를 대가로 금품도 서슴없이 요구하더군요...
진짜 보는 내내 어이가 없기도 하고...안타깝고...
요즘 인터넷에 보면 반려동물도 저렇게 쉽게 보내지 않는데...
경제적으로 힘들어서 입양을 보낼수 있다쳐도 저렇게 인터넷으로 알게된 사람한테 아무런 확인없이
쉽게 보내는게 너무 충격이었네요...
자기전에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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