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강의이고 녹음을 해야되서 헤드셋을 샀습니다.
지성문구프라자에서 3200원짜리 주고 샀어요.(2층에서 팜)
처음에는 한 2만원짜리 돈주고 살려고 했어요.
싸구려사면 녹음이 잘 안될꺼같아서요.
근데 막상 헤드셋을보니까 3200원짜리 헤드셋이 있어서
2만원주고 헤드셋 살려는게 망설여지더라구요.
내적갈등을 했습니다.
안전하게 2만원짜리로 가느냐
아니면 3200원짜리 사서 도박을 하느냐...
성공하면 16800원을 아끼고..
실패하면 헤드셋값 3200원을 날리는거죠.
3200원... 학식한끼보다 조금 더 비싼데 실패하면 한끼정도 굶지 생각하고 질러봤습니다.
그리고...
도박은 성공했습니다.
3200원짜리로 녹음잘되구요.
뭐... 내구성은 어느정돈지 모르겠으나 그리 오래쓸수있을꺼같진 않아요.
그래도 기초영어수업이 한학기니까 잘쓰면 그정도는 버틸수있을꺼같아요.
이렇게 적은내용을 봐선 별 문제가 없었을꺼 같지만
문제가 없진 않았습니다.
헤드셋을 사와서 보니까 헤드셋에 달린 플러그가 2개더라구요.
마이크용 플러그, 헤드폰용 플러그 이렇게 2개.
근데 집와서 보니까 제 노트북엔 마이크/헤드폰 콤보 포트 1개밖에 없었어요.
한끼굶어야되나 했는데
인터넷검색을해서 포트하나에 마이크/헤드폰 플러그 2개를 꼽을수있게해주는
젠더가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서
다시 지성문구프라자에 가서 젠더를 사왔습니다.(역시나 2층에서 팜)
pc용 헤드셋을 스마트폰에 사용가능하게 해주는 젠더같은데 노트북에도 사용가능하네요.
암튼 젠더값으로 추가비용이 3500원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Native Accent 사이트에서 수업듣기전에 시스템 체크를 하는데
시스템 체크를 통과한다고 고생좀 했네요.
아무튼 헤드셋 성능에 만족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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