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열공하는 고시생들을 위한 노래

글쓴이2014.09.06 11:34조회 수 1865추천 수 2댓글 3

    • 글자 크기

 

http://blog.naver.com/tjun3d/220113048620 

 

노라조 - 형

 

삶이란 시련과 같은 말이야
고개좀 들고 어깨펴 짜샤
형도 그랬단다
죽고싶었지만 견뎌 보니
괜찮더라

맘껏 울어라 억지로 버텨라
내일은 내일에 해가 뜰테니
바람이 널 흔들고 소나기 널 적셔도
살아야 갚지 않겠니

더 울어라 젊은 인생아
져도 괜찮아 넘어지면 어때
살다보면 살아가다보면
웃고 떠들며 이날을
넌 추억할테니

세상에 혼자라 느낄테지
그마음 형도 다 알아 짜샤
사랑을 믿었고 사랑을 잃어버린자
어찌 너 뿐이랴

맘껏 울어라 억지로 버텨라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뜰테니

더 울어라 젊은 인생아
져도 괜찮아 넘어지면 어때
살다보면 살아가다보면
웃고 떠들며 이날을
넌 추억할테니

세상이 널 뒤통수 쳐도
소주 한잔에 타서 털어버려
부딪치고 실컷 깨지면서
살면 그게 인생다야
넌 멋진놈이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139725 부산대 산성 가격 아시는 분? 머리좋은 산괴불주머니 2014.12.30
139724 진짜? 정말? 여자들 표현에 대하여4 육중한 섬초롱꽃 2014.09.26
139723 체크카드 추천 부탁드립니다9 침울한 감국 2014.07.26
139722 웅비관 엘레베이터를 보면 국립대의 한계가 느껴짐.7 조용한 가래나무 2014.06.20
139721 내일 토익 처음 치는데 질문요!9 겸손한 노루발 2014.02.22
139720 계산기 fx-570es plus 쓰시는분없나요?! 겸연쩍은 작살나무 2013.10.21
139719 연애감성생기는 영화추천좀요22 초조한 고사리 2013.05.10
139718 우울함에서 벗어났던 나의 방법...8 겸손한 미국부용 2012.10.20
139717 고백의 타이밍에 관해 질문합니다 여성분들!!10 착실한 클레마티스 2012.09.28
139716 야자타임의 닉네임 너무 귀여운데...13 포근한 꽃치자 2012.07.28
139715 남자지만 여자 이건 좀 부럽긴하더라6 뛰어난 산호수 2019.12.04
139714 방구석에서 폰 보고있으면서 무슨ㅋㅋㅋㅋㅋㅋ20 푸짐한 자라풀 2018.12.14
139713 중간고사를 심각하게 조졌는데 기말로 회복이 될까요?15 포근한 으름 2018.12.13
139712 부산대에서 갈만한 미용실이 없어요...6 깜찍한 산호수 2018.08.27
139711 멘토링 서류 늦게 낸 녀석 누구냐4 천재 모시풀 2018.08.22
139710 왜 무고죄는 처벌이 약한가요?5 처참한 자주괭이밥 2017.12.04
139709 생각을 좀 하고 살아요14 발랄한 밤나무 2017.11.05
139708 전자과는 참 징하다..14 침울한 뱀딸기 2017.11.03
139707 눈썹왁싱 정기적으로 하는 분 계세요??6 촉박한 메꽃 2017.01.30
139706 노스커피 자주가시는분들!!7 억울한 큰방가지똥 2016.03.2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