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정도 만나고 합의하에 관계 종료.
근데 그후에도 만날때마다 자꾸 건드림.
밥먹자고해서 나가면 꼭 차에서든 밖에서든 뭔짓 할려고하고
다른사람들 껴서 만나도 몰래 밖으로 불러서 뭔짓 할려고하고
2년전 추석연휴때도 야 나와라 하자 하길래
내가 니 하자하면 해주는 사람이냐 미쳤냐고 화내고 연락끊었었음.
만날때마다 그러니까 "단둘이 만나면 안될사람"으로 입력됨.
다른사람들 껴서 만나면 차로 데려다주면서 그러니깐
그사람 차도 안얻어타야 되는 차로 입력됨 나한테는.
그리고 성격이 즉흥적이고 자존감이 강함.
존경하는 사람을 본인이라고 할정도로 자기애가 강한듯?
난 당일에 갑자기 약속잡아서 보는거 싫고 계획적으로 움직이는데
야 커피마시게 8시에나와 이러고 안나간다하면 화내는 성격.
글고 나는 내가 동생이라도 누가 나한테 말함부로하는거 싫어하는데
말투자체가 야꺼져 그래이새끼야 이년아 이렇게 거칠어서 자주 싸움.
내입장에선 완전 지멋대로인놈, 본인이 법인줄아는놈 정도로 생각됐음.
최근에 다시 연락이 닿아서 이오빠가 아는 동생 A, B에게 이얘길 하게됐음(둘다 남자)
A한테는 야 이오빠가 오늘 만나자는데 예전에 만날때마다 이래서 꺼려진다
말도 함부로 한다(최근카톡 보여줌 이새끼 저새끼 이년저년 한거)
나쁜사람은 아닌데 나랑 성격이 진짜 상극이다 피해야겠다
B는 뭘몰라서 자꾸 그오빠랑 같이 껴서 만나자고 하길래
그오빠가 나 막대해서 가기싫어 너나가 ㅋㅋㅋ 이런식으로 한마디했음.
근데 이얘기가 본인귀에 들어갔는지
나보고 자기얘기 하지말라며 지가 되려 화내면서 연락왔음.
"말막하는건 원래그런데 미안하다 그리고 이번에 만나자한건 니랑
뭐할생각 전혀없으니까 착각하지마라 내얘기 하지마라" 이렇게.
웃긴게ㅋㅋ 이번에 만나자고 하면서 '너랑 또하고싶어' 이말도 해놓고
존나 자기가 무슨행동 했는지 무슨말 했는지 기억을 못하나봄.
어차피 나도 다시 연락할생각 추호도 없는데 아는사람이 겹쳐서
가끔 마주칠수밖에 없는데 너무 불편하고
마치 내가 이유없이 본인 씹고다녀서 상처받았지만 이해하는사람
이런식으로 코스프레 하는거같아서 황당해서 여기서 물어봅니다.
이오빠도 나도 서로 절대 그모임 포기할생각 없고 서로 공기취급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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