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잘사는편이 아니라 전액장학금을 받고있는데

친근한 민들레2014.09.11 22:54조회 수 2473댓글 18

    • 글자 크기
이리 저리 알바도 하고 좋은 대학친구들도 만나서 너무 좋은데 아버지직업도.전액장학금받는사실도.알바하고있는것도 섣불리 얘기하지 못하다 2학년이 되었네요
언제 학과사무실에서 일하는 친구들 이것저것하는 이야기를 들어보니 학사에서 일하면 장학금받는 사실을 알수도있다고 생각하는데 혹시 친구들이 알게될까봐 무섭기도하고 기분이 좀 ...그렇네요
정말 알수있나요?
    • 글자 크기
학생증 잔액확인하는 방법좀여 (by 어설픈 벼룩나물) [레알피누] 얘 등급 좀 봐주세요 (by 건방진 메타세쿼이아)

댓글 달기

  • 집이 못산다고 해서 뭐라하는 사람 아무도 없고 뭐라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사람이 인성이 안된거므로 걍 무시하면 됩니다
  • 아버지 섭섭해 하시겠습니다. 그런걸로 뭐라하는사람 있으면 그런사람들이 이상한겁니다. 기죽지말고 당당하게 살아가세요. 알바하는건 부끄러운게 아니라 열심히 사는 겁니다
  • 이러한 사실을 가지고 수군거리는 사람이 이상한거죠... 금전적으로 풍족하지 못한것은 죄가 아니니까 부끄러워 할 필요 없구요... 열심히 살아가시면 되는겁니다.
  • 움츠러들지마세요! 아버님도 떳떳하게 일해서 돈 벌고 계시잖아요. 소득분위 속여서 장학금 받아챙기는 사람들이 오히려 당당하던데 그건 잘못된거라고 생각해요. 제친구도 친한애들한테 다 말하고 밝아졌어요! 교내외에서 저소득층 우선순위로 지원해주는 어학연수 같은거 다 활용하세요! 거의 전액지원이에요. 무섭거나 할필요없어요. 일단 질문에 대한 답을 하자면... 조교쌤마다 달라요. 저 과사에서 일할때는 조교쌤께서 학생들이랑 친하게 지내시다보니, 누가 1등해서 장학금을 얼마 탔다 정도는 쉽게 알수있었어요. 민감한 부분은 알려지지 않게 신경써주실꺼에요.
  • @억울한 삼잎국화
    직접 열람할수는없고 조교님들을 통해서 알수있는건가요?? 저희 학과는 전액장학금받는사람이 많아 성적장학금받는사람이 더 많다고 들었는데 , 친구들을 통해 이런 소문을 들을수록 뭔가 더 불안해집니다ㅠㅠ 그리고 댓글 감사해요 !
  • @글쓴이
    과순이 과돌이한테 그렇게 중요한 업무는 안맡겨요! 그냥 교수님, 조교님 잔심부름 위주에요. 다만 서류제출 심부름할때 몰래 서류를 들쳐볼......순 있겠죠? 너무 궁금해서 몇번 봤는데 다 학생개인신상에 관한 내용은 없고, 교수님 출장이나 학과 행사 예산자료? 이런건 있더라구요
  • 4년 학교다니면서 아직 그런걸로 뭐라하는 사람 못봤네요 오히려 집안사정안좋은 애들이 더 열심히 알바고하고 공부도하고 시간알뜰히 쪼개서 사는거같아서 대단하게 생각해요
  • 그 사실을 안다고해서 친구 안할 친구라거나 수군거릴 친구라면 지금부터 친구 안하는게 좋아요
  • 알든 말든 괜찮음
  • 집이 어려운 건 부끄러운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앞으로가 중요한 거죠
  • 저도 이거 궁금햇는데..학사알바하면 애등 장학금 얼마받는지도 알수잇는건지....솔직히 그런거 부끄러워하지말라곤하지만 다른애들이 보고 아....그렇구나 이렇게 생각하는것도 부끄러운건 어쩔수없잖아요 ㅠㅜ굳이 알리고싶지는않은데.....학사알바해보셧분들 알게되나요 진짜..?
  • @창백한 개망초
    다른분들 댓글도 너무 감사하지만 너무 와닿네요 옷이나 밥사먹는것도 여느또래랑 같이 행동하고있고 저에게 그렇게 큰 무리는 아니라 굳이 알리고싶지는 않아 그냥저냥 돌려말하고있는데 괜히 다른친구들을 통해서 제친구들이 듣게된다면 너무 슬플거같아요ㅠㅠ
  • @글쓴이
    저도 그래요....저는 기초수급대상자는 아니지만 형편이 썩 좋지는 않아서 전액받거든요..근데 제 주변 친규들은 안받는애들도 있고 몇십만원만받는애들도있고..그런거보면괜히 위축되고..자랑스럽게 난 전액받아!라고 못하겠더라고요..그러면 우리집은 너보단 못살아 !라는 느낌이라서..저도 알바도 하고 겉으론 전혀 티가 안나지만 괜히 위축될때가 가끔있거든요..
    그렇다고 저소득은아니라서 지원받아서 해외도못가구..차라리 그랫으면..ㅎㅎ
    해외도가고싶고...근데..그러려면 벌어야하고...
    그냥어쩔수없는건가봐요..
    가끔 괜한 자격지심이들때마다 그러려니...나중엔 잘살꺼야! 라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위로하곤해요..ㅎㅎ
  • @글쓴이
    충분히 그런 감정 느낄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배경은 배경일뿐 친구들은 그쪽을 좋아하는거에요 배경엔 그다지 신경 쓰지 않을테니 님두 조금씩 신경을 덜어보세요. 친구사이에 배경 별로 중요치 않아요~!
  • 그거 아무도 신경안씁니다;;
  • 과사알바해도 그런거 모릅니닼ㅋㅋㅋㅋ 누가 외부장학금을 받고 몇등이네? 이정도뿐이지.. 그것도 조교님이 말해주셔서 아는거구요.. 절대 그런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저도 전액나오는데요 한편으로는 공짜라서 좋고 한편으로는 우리집이 못사는것에 대해서 슬프지만 그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저는 친구들한테도 말해요 ㅎㅎ
  • 과사 1년근무자에요. 그런거 조교선생님이 얘기하지않는이상 알기힘들어요
  •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 장학금받는사실이 문제될께 있나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10 저렴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식물원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 - 학생회 관련 게시글, 댓글 가능17 흔한 달뿌리풀 2013.03.04
35878 효원재 졸업생 교차식사 살벌한 범부채 2014.09.12
35877 [레알피누] 중도...다른 사람들 많이 쳐다보세요?19 유쾌한 배롱나무 2014.09.12
35876 영어회화...ㅜㅜ5 멍청한 왕솔나무 2014.09.12
35875 인간관계1 날씬한 하늘나리 2014.09.12
35874 .3 포근한 대나물 2014.09.12
35873 공대 정독실 질문이용3 멍청한 왕솔나무 2014.09.12
35872 [정보글] 공강 때, 갈 데 없는 나... 이 곳으로 가세요~!!!3 수줍은 사피니아 2014.09.12
35871 화목3시 한문2 신일권교수님 들으시는분ㅠㅠ 점잖은 들깨 2014.09.12
35870 토익 공부 독학 vs 인강13 특이한 모시풀 2014.09.12
35869 테니스장 이용 어떻게하는건가요?? 예쁜 도꼬마리 2014.09.12
35868 제본한 책 스프링2 즐거운 은방울꽃 2014.09.12
35867 아침 10시반에 정문쪽에 문여는 밥집!!3 무거운 마디풀 2014.09.12
35866 [레알피누] 여자분 번호물어볼때 다른번호 가르쳐주기도 하나요?10 겸손한 바위솔 2014.09.12
35865 아디다스 시티마라톤 흰색이나검정 파는곳 주변에없나요?3 눈부신 반하 2014.09.12
35864 중고폰 팔려고하는데 어디다가 팔아야할까요?3 뚱뚱한 말똥비름 2014.09.12
35863 진리관 와이파이 저만 안되나요1 재미있는 박새 2014.09.12
35862 학생증 잔액확인하는 방법좀여6 어설픈 벼룩나물 2014.09.11
집이 잘사는편이 아니라 전액장학금을 받고있는데18 친근한 민들레 2014.09.11
35860 [레알피누] 얘 등급 좀 봐주세요26 건방진 메타세쿼이아 2014.09.11
35859 금정산 동문으로 가는 법9 초연한 떡쑥 2014.09.1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