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때 고등학교 친구들 만났는데, 정말 경기가 안좋기는 한가봐요.

글쓴이2014.09.13 22:54조회 수 1689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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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친구가 연세대 경영학과를 나왔는데요.


큰 증권사에 취업했나봐요. 결혼도 빨리 해서 아내가 임신중이구요.


다른 친구는 경북대 나와서 노무사 하고 있구요.


그런데 증권사 하고 있는 친구가 요즘 금융회사가 예전같이 않다면서


한숨을 쉬더라구요.


그러더니 노무사 하는 친구에게 넌 전문직이라 좋겠다면서


자기도 시험하나 준비할걸 후회도 하구요.


아직 저학년 분들이야 그렇다 쳐도


고학번분들은 비슷한 얘기 많이 들으신것 같은데


다들 비슷비슷 하죠?


요즘 참 먹고살기가 녹록치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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