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자유게시판의 패턴
다양한 글들이 올라옵니다. 어떤 글들이 올라온다고 집어서 말할 수는 없지만 분류별로 나눠보면
일단 총학과의대화 메뉴는 가장 진지한 성격의 글들, 학교 문제와 총학과 관련된 글들이 올라오는데 글 수는 확실히 적습니다.
두번째로 웃긴글 게시판, 드립 게시판입니다. 근데 지금 여기는 글을 올리는 사람들이 특정한 몇 인물만 있더군요. 자세하 설명은 생략합니다.
세번째는 진지한글 게시판, 조금 심각한 문제나 뭔가 토론이 벌어질 것 같은 글들은 주로 진지한글로 분류가 되어있습니다. 글은 적은 편은 아니지만 사실 진지한글과 가벼운글의 경계는 조금 모호한 듯 합니다.
네번째는 질문 게시판, 질문이 주로 올라옵니다. 근데 이상하게도 가끔 어떤 질문들은 가벼운글로 분류가 되어있더군요....
가벼운글 게시판은, 그냥 아무 글이나 다 포함되는 듯 싶습니다. 글 수도 제일많으며, 종류는 열거하기 힘듭니다.
근데 자유게시판에 글을 쓰는 사람들을 보면, 비회원(유동계정)이 작성한 글들도 꽤 많더군요. 조금 위험한 글들을 쓰거나 마이피누 회원이 아니고 잠깐 들르는 사람들이 주로 이 방법을 많이 쓰는 듯 합니다.
2. 익명게시판의 패턴
익명게시판은, 반짝이♥(이하 반짝이) 게시판과 고민상담 게시판, 야자타임 게시판이 있습니다.
반짝이 게시판은 그냥 뭐 목적에 맞게 잘 돌아가고는 있습니다. 근데 웃기고도 슬픈 사실은, 반짝이 글에 올라오는 주인공들은 대부분 짝이 있다는 사실이죠. 슬픈 사실입니다 ㅜㅜ.
고민상담 게시판은... 고민을 주로 털어놓고 상담하긴 하는데, 비회원도 이 게시판을 볼 수 있고 글을 작성할 수 있는 것으로 보아 이 게시판이 그냥 익명게시판의 성격을 띌 때도 있습니다. 솔직히 저는 그런 글들 조금 거슬리더군요.
야자타임 게시판은, 일단 회원가입 or 로그인을 하여야 열람이 가능합니다. 꽤 수위높은 글들이 많이 존재하고, 의도는 말그대로 익명게시판입니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3. 학교소식 게시판
학생회소식 게시판은 총학생회나 단대별 학생회에서 주로 소식을 올리는 듯 합니다.(대부분 총학...)
특성상 과학생회는 잘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고, 단과대학생회들도 몇개 단대에 국한되어 활동하는 것으로 보이며, 총학생회의 활동에 비하여 뜸하므로 뭐라 말하기는 힘듭니다.
이외에는 교내언론사인 부대신문사, 부대방송국, 효원헤럴드가 있는데 각 매체에서 만들어진 기사(프로그램)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서만 봐도 학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알 수 있을 것이고, 게시판의 글들에는 댓글이 거의 없습니다.
4. 취업상담 및 자유홍보 게시판
취업상담 게시판은 개설된지 얼마 안된 신흥 게시판입니다. 근데 너무 활성화가 되어있지 않더군요. 취업이나 진학과 같은 각종 상담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 좋을텐데... 로그인을 해야 열람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성화가 덜 된 것이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자유홍보 게시판은 일반적인 비영리적 홍보를 비롯하여 동아리 모집 게시판이나 스터디, 심지어는 장터나 숙박정보들까지도 분류는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게시판이 실명시스템이 아니어서 그런지 효원광장에 비해서는 그런 거래는 정말 뜸합니다. 나머지 홍보는 뭐 나름 잘 돌아가는 듯 한데, 제가 이 게시판에 별로 가보지는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5. 생활정보 게시판
생활정보 게시판은 새내기배움터, 부대앞추천, 기타정보의 세가지 게시판으로 분류가 되는데, 새내기배움터 게시판의 경우 새내기들에게 꽤나 유용한 정보들이 많지만 특성상 1학기 초반까지만 효력이 발휘되는 듯 싶습니다. 이때는 이벤트가 벌어지기도 하죠.
부대앞추천 게시판은 부대 근처의 괜찮은 식당, 병원, 편의시설 등을 소개하는 메뉴인데, 주로 식당이 대부분입니다. 가끔 병원이 나오기도 하고 부대 근처의 시설들을 소개하는 데에 목적이 있습니다.
기타정보 게시판은 시험 합격 수기나 생활 속에서 쓸만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는 게시판인데, 수기같은 경우는 취업상담 게시판에 쓰는 것이 이제는 더 적절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나머지 유용한 정보들은 기타정보 게시판이 유용할 듯 싶습니다.
6. 학업정보 게시판
우선 제일 먼저, 강의후기정보 게시판은 학교에서 개설되는 각종 강의들에 대한 후기가 올라오는 게시판입니다. 학기가 끝날 때 쯤에는 이벤트를 벌이기도 하는데, 마이피누가 성장하는 데의 원동력 중의 하나가 이 강의후기정보 게시판이라는 것을 어느 기사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도서관자리정보 게시판의 경우는.... 저는 전혀 쓰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나름 유용한 메뉴가 아닐까 싶습니다. 근데 시험기간에 자율배석제가 실시되는 경우라면 효과가 많이 떨어지겠네요 ㅜ
공채달력-공모전달력 등 달력 게시판은 주요 회사와 관련한 취업 관련 일정이나 주요 대외행사 일정을 보여주는 게시판입니다. 공채달력의 경우는 incruit.co.kr와 연동이 되는 듯 하고, 공모전 달력의 경우는 안가봐서 잘 모르겠네요.
7. 기타
시간표 작성도우미와 수강신청 서버 시간 알리미 기능은.......마이피누의 막강한 기능입니다. 성공적인 수강신청을 도와주는 좋은 기능이죠. 시간표 작성도우미는 수강모형 수립을 편하게 할 수는 있는데, 아직 부족한 부분도 조금 있지 않나 싶습니다.
공지사항은 홈페이지와 관련한 공지사항들이 게시되며, 글작성은 운영자 전용입니다.
건의사항은 비회원도 열람 및 글/댓글 작성이 가능한 유일한 게시판이며, 문의사항들이 올라옵니다.
8. 포인트와 레벨 수치
Top30에서 포인트가 높은 사람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는 운영자(빗자루)나 기관 및 총학회장-부회장 등은 제외가 되어있더군요.
잉여의 척도를 나타내는 부분이므로 따로 언급하지는 않겠습니다.
9. 마이피누의 패턴
글을 길게 쓰다 보니까 중간에 흐름이 조금 틀어진 것 같은데....
일단 간혹 게시판의 목적에 맞지 않는 글들이 가끔 올라온다는 것. 정말 가끔은 유해한 광고들이 도배되기도 하는데 그것도 일정 패턴을 이루었던 것 같습니다.
가끔 게시판의 목적에 맞지 않거나 수위가 너무 높아 위험한 글들이 올라오는 것도 패턴이 있다고 볼 수 있고요.
매년 새로운 해를 시작할 때 쯤 새내기배움터 게시판이나 총학과의대화 게시판이 흥하게 되는 것(?), 매 학기가 끝날 때 마다 강의정보후기 게시판이 활성화되는 것들....이러한 것들이 패턴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패턴들을 정형화시키려면 마이피누의 회원 이용자가 더 늘어야 할 것이고 마이피누 자체도 몇년은 존속되어 충분한 통계치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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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안오니까 이런 뻘글을 쓰게 되네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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