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값하시네요. 사람한테는 작은 양이라도 강아지들한테는 치사량이라고 전문가들이 하나같이 주장하는데, 본인 경험만을 가지고 우리강아지가 괜찮앗으니 다른 강아지들도 그정도는 괜찮다고하며 오히려 다른 사람들이 유난떠는걸로 만드시다니..술을 먹이는 행위는 사람도 마시면 기분이 좋아지니까 얘도 그렇겟지, 얘도 이런게 스트레스 해소가 되겟지 하는 지나치게 본인중심적, 사람중심적 시각에서 비롯된거 아닌가요? 강아지들은 대부분 주인이 먹는것을 보면 같이 먹고싶어 낑낑거리고 붙습니다. 하지만 그 아이들이 자신에게 해롭다는걸 알고 그럴까요? 바보박달나무님 개를 키워본 사람은 맞을지 모르겟지만 제대로 키운 사람은 아닌것 같네요.
말 정말 쉽게 하시네요. 사람의 하루 알코올 권장량도 그리 많지 않은건 아시죠? 개보다 크기도 훨씬 크고 수명도 훨씬 긴 사람한테도 안좋은게 술인데 강아지는 어떻겟습니까. 사람도 상대적으로 술에 약한 사람이 잇듯 강아지도 그렇겟죠? 가볍게는 구토 설사정도에서 심하게는 중추신경계억압 호흡곤란 의식불명까지 잇는데 이런 리스크를 감당하면서까지 반려견에게 술을 먹이고 싶으신가요? 위에 제 댓글의 요점은 치사량이 얼마냐가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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