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인 게 좋아서

엄격한 댓잎현호색2014.09.25 00:15조회 수 1856추천 수 2댓글 19

    • 글자 크기
친구들 혹은 남자친구랑 차 마시고 밥먹으며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물론 행복하지만
그보다는
혼자 요리 하고, 조용히 책을 읽고, 음악을 듣고, 멍하니 시간을 보내는....뭐 그런? 혼자 있는 시간을 더 좋아하는 여자사람입니다.

물론 이것 말고도 졸업반이라 연애가 부담스러운 것도 있고 이런저런 이유도 있겠죠
그치만 저는 연애를 안해도 지금 충분히 행복하다고 생각해요. 혼자이기 때문에 완전히 다 채워지지 않는 부분이 분명 존재하긴 하지만...

그런데 요즘따라
"너는 왜 연애 안 해?"
"00(저와 가까운 사람들)는 연애하던데, 안 부러워?"
뭐 이런 말을 하도 듣다보니 제가 이상한건가 싶기도 하네요ㅠ_ㅠ

혹시 저 같은 분들 계신가요?...?
여러분들의 생각을 듣고 나누고 싶습니당.
    • 글자 크기
사랑하고 싶어요 (by 때리고싶은 산수유나무) 혼전순결이요 (by 착실한 구절초)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0783 썸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7 섹시한 금붓꽃 2014.10.07
50782 [뻘] 남자의 언어8 꼴찌 흰꿀풀 2014.10.06
50781 ,39 무좀걸린 히아신스 2014.10.06
50780 키작은 남자분들!11 외로운 신나무 2014.10.03
50779 커플님들 손잡고 가는건좋은데..10 돈많은 줄민둥뫼제비꽃 2014.10.03
50778 평균이하남자입니다3 부지런한 천일홍 2014.10.02
50777 커플들 좁은 길에서 길막고 천천히 걷는거 보면 잘라버리고 싶음..3 현명한 벼 2014.10.02
50776 보고싶다3 따듯한 노린재나무 2014.09.30
50775 근데 노인치고 대통령정도면20 못생긴 함박꽃나무 2014.09.29
50774 그 정신적 순결이라는게 일종의 변명인가요?7 슬픈 낙우송 2014.09.27
50773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28 잘생긴 은대난초 2014.09.27
50772 사랑하고 싶어요6 때리고싶은 산수유나무 2014.09.26
혼자인 게 좋아서19 엄격한 댓잎현호색 2014.09.25
50770 혼전순결이요5 착실한 구절초 2014.09.24
50769 .4 착실한 칠엽수 2014.09.24
50768 [레알피누] 이것저것 따질거면 그냥 연애를 하지 맙시다.3 잘생긴 헬리오트로프 2014.09.24
50767 열등한 유전자를 받고싶은 여자는 아무도 없다.30 따듯한 머루 2014.09.24
50766 3D 그만하고 2D 합시다!6 깔끔한 홑왕원추리 2014.09.21
50765 남자에게 바라기만하는 여자가 싫으신가요?3 초조한 개암나무 2014.09.21
50764 밑에 군대간 남친 무조건 헤어지라는 말 ...안타깝네요.30 건방진 일월비비추 2014.09.21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