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이 길가다가 번호 따였다고 하면 부러웠는데 생판 모르는 분이 번호 물어보니까 무서워서 다리가 후들후들하네요ㅠ 요즘 세상이 너무 흉흉해서 그런건지 겁나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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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보는게 더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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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얼굴보고 후들후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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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생긴 더덕맞아요 저 흔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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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ㅋㅋㅋ 쏴리 시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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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 실례될지 모르지만...
보통 자존감 높으신분들이 번호 달라는것도 기분 좋게 잘 받으시더라구여...거절하던 안하던 말이져 -
그사람이 다가왔을때 그 사람의 행동을 보세요
그리고 요즘 사고가 터지긴 하지만 그건 일부일뿐이에요
그런거 걱정하다가 후회해요~ -
@현명한 으름훈남이시긴했는데 너무 멀쩡하신분이 물으셔서 뭔가 좀 그랬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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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그래서 거절하셧어요? 자존감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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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왠지 내 얘기같응ㅋㅋㅋㅋㅋ큐ㅠㅠ 나 무서운사람 아닌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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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글쓴이님 댓글에 훈남이라고 하셧네 나는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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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별난 삼잎국화안경안쓰시구 이목구비 뚜렷하시고 키는 170중후반 정도되셨는데 저한테 이때까지 그런일 없어가지구 더 정중하게 거절할껄... 미안합니당ㅠ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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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ㅋㅋㅋㅋㅋㄱㅋ 저는 사실 번호교환 성공했어욥 혹시 그분이 무서워하는걸까바ㅠ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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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혹시 번호 주고도 그런 맘이 있을수... 있을수도 있겠쬬?ㅠㅜㅋㅋㅋ 열심히 해야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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