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언감사합니다.

글쓴이2014.09.26 21:15조회 수 1495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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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모두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저 김씨아님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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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식물원이 감당하기는 힘든 문제인 듯..
  • @난폭한 율무
    글쓴이글쓴이
    2014.9.26 21:19
    저 어쩌죠... 엄마한테 말해도 넌 그냥 입다물고있으라네요.. 닥치라는말까지 들어봤어요.. 눈물나네요ㅎ 하 ㅎ
  • 아버지한테 미안하지 않나요?누더기 같은 가정이라도 어찌어찌 끌고나가고 싶은거?
  • @화사한 까치고들빼기
    글쓴이글쓴이
    2014.9.26 21:20
    아빠는 어렸을때부터 상습 가정폭력.. 지금도.. 그래서 어째야될지 모르겠어요..
  • 안타깝지만 진짜 제 3자가 뭐라할 수 없는 문제인거 같아요ㅠㅠ
  • 전 바람은 아니지만 저희집도 상당히 안좋은 편인데.
    왜 빨리 이혼안할까 이생각하네요.
    취준생이라 가족들한테 신경안쓰고 독립하고싶은 마음뿐.
  • 건강긴정지원센터에 도움을 요청하시길 추천드려요..
  • 혼자 감당하기에는 너무 큰 문제인듯 싶네요..
    가족상담이 필요하지 싶은데...
  • @착한 사위질빵
    글쓴이글쓴이
    2014.9.26 21:30
    감사해요..ㅠ 어느정도면 엄마아빠 설득해서 그렇게 하겠는데 저도 까마득한 아주 어렸을때부터 그랬어서 돌아킬수 없네요..
  • 저도 그랫는데 지금은 아버지를 돈벌어오는 기계로 밖에 안보시는 어머니덕에 내 자신의 미래를 더 챙기게 되네요....내가 아버지돼도 그렇게되지않으려고
  • @허약한 자귀나무
    글쓴이글쓴이
    2014.9.26 21:57
    좋은 말씀 감사해요 ..ㅠ
  • 님이 할 수 있는 걸 다하세요... 그래야 후회도 안 남습니다. 저도 타지에 취직했음. .. 저희 집안 뿔뿔이 흩어졌을 거라 생각하는데.. 다행히 부산에 츼직했네요. 가적들이랑 등산도 하시구 외식도 하시구... 지지고 볶고... 싸우고... 요는 최선을 다하시길... 님이 어땋게 하느냐에 따라 돌아올 수도 영원히 뿔뿔히 흩어져 살 수도 있습니다. 조언 필요하심 쪽지요~~
  • @친근한 불두화
    글쓴이글쓴이
    2014.9.26 21:59
    제가 눈물로 호소하는 이순간도 엄마는 제게 참 어리다고 하네요.. 엄마가 살면 얼마나살겠냐고.. 왜 이해를 못하냐고.. 그냥 말이 안통하는것같아요
  • 부모눈엔 자식은 영원한 어린애고 부부사이의 문제에 자식이 들어오는걸 굉장히 싫어하시죠
    물론 자식된 입장에서 부부사이 문제가 가족문제고 자기도 가족의 구성원으로 뭔가 해보려 해도 부모님들은 여기 신경쓰지 말고 자기 할일에 신경 쓰라고 하는게 일반적인 반응이죠

    저같은 경우엔 아버지가 바람 핀 경우 였는데
    초반에 어떻게 중재해보려다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신경 꺼버렸죠

    제 친구는 자기가 진짜 독하게 맘 먹고 집에서 완전 깽판 부리면서 이게 뭐하는 짓이냐면서 부모님이랑 크게 싸ㅝ가면서 말렸다고 하고...

    그래서 제가 보기엔 저처럼 신경 끄고 할 일 하던지 큰 맘 먹고 부모님 두분 불러 놓고 완전 쓴 소리 하면서 쌔게 나가던지

    전 전자쪽 경험만 했는데 장점은 어머니가 집나가고 별일 있어도 신경 끄기로 결정해서 당시에 멘붕이라던가 정신적으로 힘든건 별로 없었네요

    후자는 친구 말로는 웬만한 다툼은 자기가 중재가능하게 된 점이 좋다고 하긴 하던데

    여튼 개인적으론 신경 끄는 쪽을 추천 드려요
    보니까 글 쓴 분 보고 신경 쓰지 말라고 하는거 보면 자싣 말을 들을 생각도 없어보이고

    듣는다 해도 어머니는 불륜에 아버지는 폭행에 누구 편들기도 애매하고...
  • @방구쟁이 남산제비꽃
    글쓴이글쓴이
    2014.9.26 22:06
    감사해요 ㅠ 저도 신경끄고싶은데 아빠가 자꾸 엄마 바람피는것같다고 넌 어떻게 생각하냐고 그럴때마다 잘못하고있는 엄마편을 들수밖에 없는게 너무 화가나네요.. 누가 건드리지만않음 신경끄는거 진짜 잘할수있는데 ㅠㅠ..
  • @글쓴이
    만약에 저라면 엄마 바람피는거 맞고 그 이유엔 아빠가 잘 못한 거도 있을거다 내가 보기엔 두분다 문제고 내가 할 말은 두분이서 대화를 통해 최대한 좋게 해결 하면 좋겠다 근데 두분다 제가 이런말 해도 이말 고려도 제대로 안할거 같다 내가 할 말은 이게 전부다 더 이상 이 문제로 나에게 이러쿵 저러쿵 하지말라 라고 할거 같네요 .. 전 그 때 어려서 앞뒤 안가리고 그냥 내 알 바 아니니 엄마 아빠 둘다 앞으로 나한테 웬만하면 말도 걸지마라 라고 확 말해버렸는데 이건 아직도 후회 되는 일이네요
  • 글쓴이님 정말 강한 내면을 가지고 계신것 같아요 제가 아는것이 없어서 별로 도움을 드릴수가 없네요 화목한 가정이 되길 빌께요
  • 김씨세요?
  • 저는 두분이 바람피십니다.
    굉장히 어릴 때부터 어머니가 그런걸 알아서 참 충격도 컸었고 외로움도 많이 탔었고 그랬는데..
    아직 아무한테도 말한 적 없어요 동생이 아는지 모르는지도 모르겠네요
    결국엔 저는 각자인생이라고 생각했어요
    우리 부모님이 도덕적으로는 올바르지 못하더라도 그분들이 결정한 걸 제가 뭐라고 할 순 없겠죠
    겉으로 보기엔 멀쩡한 가족이고 절 못살게 구는것도 아니고 경제적으로는 아쉬움없이 지원해주시고 하니까요
    저희 스스로 할 수 있는건 열심히 공부하고 할일해서 화목하지않은 가정에 의지하지 않게 되도록 하는것 부모님은 그냥 낳아주신 부모님으로 대하는것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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