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이하의 외모남자입니다

싸늘한 골풀2014.10.01 15:31조회 수 2121댓글 21

    • 글자 크기
누가봐도 평균이하의 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연애 한번도 못해봤네요 가끔은 용기내서 카톡을 보내도 돌아오는것은 몇시간후의 단답대답들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자괴감이나 초라함이 많이 느껴지네요 성격이활달해서 유머가있는것도 아니고 그나마 내세울거는 키가 180이라는것하나정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진심으로 잘해줄 자신이있는데 겁이나서 표현을 못하겠네요.. 외모는 어쩔수없다치고 운동해서 몸짱이라도 되려구요..외모가 전부가 아니길빕니다 내면이 아름다운 사람들 홧팅ㅠㅠ
    • 글자 크기
평범녀의 고민..? (by 눈부신 단풍나무) 평균이하남자입니다 (by 부지런한 천일홍)

댓글 달기

  • 진심 이거 나임? 먼저다가가도 단답이면 개힘빠지고 자괴감들고ㅋㅋㅋ
  • 글쓴이글쓴이
    2014.10.1 15:34
    몇시간 뒤에 오는 답변은ㅋㅋㅋ를 제일 많이 받아봤어요ㅠㅠ언젠가는저의 진심을 알아준 여자를 만날수있을꺼예요
  • 저도 외모 평균이하에 못생겼단 소리 많이듣고 키 180 인데 여자친구 4명 사귀어봤고, 일주일에 두번정도는 번호 따이는 여자친구 있습니다. 난 외모만이 문제야라고 말하기전에, 외모가 개선되면 여자들이 정말 좋아라해줄지 생각해보세요. 못생겨도 연애잘만합니다.
  • @촉박한 가는괴불주머니
    흠 혹시 말주변이 좋으시거나 머 특별한거 없으신가요 ㄷㄷ 능력자이신데
  • 글쓴이글쓴이
    2014.10.1 15:40
    저의 소심함도 한몫하는거 다시한번 느낍니다 매번 당당하게 살자고 다짐하지만 대뜸 외모지적같은거 당하면 와르르 무너지곤하죠 정말 타고난멘탈은 고치기 힘들거같네요
  • 저도 공감요. 꼭 외모가 다는 아닌것 같아요.... 아무래도 생각하시는 분들은 여자를 대할때 태도라던가 말투 같은데 주눅드신게 보여서.... 그런면들이 더 걸림돌이 되는것 같아요. 본인은 아니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상대방의 입장에선 갑작스러움? 부담? 나한테 왜이러지? 등등 여러 감정을 유발하는.. 그런게 있어요...ㅠㅠ
    저도 그렇게 외모가 뛰어나지 않은 남자분도 만나봤고, 간혹 길가다가 진짜 저런 분도 여자친구가 있가니;;; 하는 경우도 종종 보는데. 꼭 외모가 연애의 전제조건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ㅠㅠ 꼭 외적업그레이드를 하고 싶으시다면 헤어스타일이나 옷 입는 스타일에 변화를 줘보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운동도 좋구요 ㅎㅎㅎ 꼭 연인이 아니더라도 옆에 여자사람친구도 둬보시고 여자애들 잘하는 친구분들이랑도 어울리셔서 얼른 맘잘맞는 여자친구 생기시길 바랄게요! 화이팅!
  • 글쓴이글쓴이
    2014.10.1 15:47
    제가 할수있는 한도내에서는 열심히 노력한다면 어느정도 밖으로 표출이될거라는 희망을 가져봅니다ㅠㅠ 제가 주눅들어서 고개 숙이고 다니는거는 정말 별로겠죠?ㅋㅋ 댓글로 많은 힘을 얻어갑니다
  • 뭐든 공부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1인.
    연애도 유머도 센스도 스타일도.
    미인은 노력하는 자가 얻는다죠
  • @나약한 하늘타리
    노력해도 안생기면 ㅜㅜ
  • @무좀걸린 마
    더욱더 노력 ㄱㄱ 그런 약한 멘탈로는 뭘해도 안됩니다 ㅎ 공부해보세요 전공과목 공부할때처럼 ㅋㅋㅋ 시기 운운하다가는 좋은 사람 좋은경험 놓칩니다 ㅎ 대학생활에 누가 공부만 하라 그랬나요?
  • @나약한 하늘타리
    유리유리 하지마루요!
  • 글쓴이글쓴이
    2014.10.1 16:18
    못생겨도 죄지은거 아니니까 당당하게 살거예요ㅠㅠ
  • 못생겨도 옷 깔끔하게입으면 약간 잘생겨 보여요
    그리고 여자도 여자이기전에 사람인데 너무 어려워하지 마세요.
    아님 알바를 하셔서 이사람 저사람 많이 만나보시고 사회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세용
    힘내요
  • 글쓴이글쓴이
    2014.10.1 16:51
    알바는돈되는 공장 위주로 많이해봤습니다 군대도 다녀왔구요ㅎ 제가 여자분들을 대하는 태도적인면이나 저의 자신감에 변화가없다면 변화가없을거라 생각듭니다
  • 글쓴이처럼 겨우 용기냈는데 몇시간 뒤에 ㅋㅋㅋ 보내거나 읽씹하면 기운 쫙 빠질듯.... ㅠㅠ
  • 글쓴이글쓴이
    2014.10.1 17:46
    적응이 될거같은데 매번 무너집니다ㅠㅠ
    용기내서한거라 더욱 아프죠
  • 외모 평균이하에 키도 작은 사람은 ㅋㅋㅋ라는 답변 들어볼 기회조차 없음
  • 여자에대한 자신감이 없다면 여자도 느끼고 도망가는데. . . 자신감이 얼마나중요한요소인데 그걸 그냥 버리려합니까? 스스로에대한 자심감을 가지고 패션이나 운동을 통해 매력있는 사람으로 거듭나길. . . 잘생겨도 자심감없으면 일단 마이너스
  • 저기 자신을 가꾸는 노력도 중요하지만 여자한테 대시하는 노력부터 하세요. 키크면 옷만 잘입어도 충분히 멋진 느낌낼 수 있구요. 어차피 님같은 사람은 늘 내자신에 불만족할 수밖에 없고 몸짱되어도 그건 마찬가지에요. 지금부터 다가가려 노력하고 화술도 키우시길.
  • 괜찮아요. 얼마나 못생겼길래. 본인만의 매력을 키워요. 키도 크고 부럽네요. 전 165인디ㅎㅎ. 얼굴은 머리스타일이랑 옷스타일로 괜찮게 만들수 있어요. 본인이 가진 매력을 극대화시켜요. 자신감기르시고. 나같은 호빗꽃추남도 애인있는데뭘... ^^ 얼굴.. 잘생기면 물론 좋지만 얼굴 좀 못생겨도 내사람 있습니다.
  • 그 정도면 충분합니다. 키도 크시고! 실제로 외모 안 보는 여자들도 많습니다. 저도 외모 전혀 안 봅니다. 딱 하나 보는 게 바로 자신감입니다! 솔직히 키는 봤었는데 얼마전에 그마저도 큰 의미없단 걸 알았습니다. 자신감으로 가득 차서 밝고 긍정적인 사람을 보니 키가 160대인데도 그 사람이 누구보다 큰 사람처럼 느껴졌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56263 평범한연애 어렵네요7 바보 개미취 2018.07.22
56262 평범한 우리 집이 부담스러워 헤어지자는 남자친구..22 빠른 쪽동백나무 2017.02.14
56261 평범한 얼굴,몸매 능글,적극남 vs 잘생기고 비율좋은 쑥맥25 어두운 비목나무 2017.07.16
56260 평범하게 생긴 남자가 번호 달라고하면 기분어때요?21 초연한 바위떡풀 2013.12.26
56259 평범녀의 고민..?30 눈부신 단풍나무 2019.03.15
평균이하의 외모남자입니다21 싸늘한 골풀 2014.10.01
56257 평균이하남자입니다3 부지런한 천일홍 2014.10.02
56256 평균이상외모가진 여자분들은27 배고픈 남천 2016.05.05
56255 평균 키 188 훈남들이라는데20 겸손한 무화과나무 2017.11.19
56254 평균 연애기간5 때리고싶은 초피나무 2017.10.15
56253 평균 연애 횟수10 특이한 털도깨비바늘 2016.04.27
56252 평균 수준 많이 올라갔다고 느끼는건 나뿐?8 힘쎈 무화과나무 2014.10.04
56251 평균 보통적인 여자들은 남자어장관리 좋아하나요?9 황홀한 애기봄맞이 2014.02.03
56250 편해지고 싶다 ㅜㅜ5 난폭한 고추나무 2018.08.28
56249 편한오빠라는건10 찌질한 매듭풀 2017.04.10
56248 편한남자 vs 부담스럽지만 자신에게 정말 잘해주는 남자 중 누구한테 더 마음이 가나요10 생생한 익모초 2014.04.06
56247 편한 사람과 좋아하는 사람3 깔끔한 서어나무 2017.04.23
56246 편한 남자12 우아한 개양귀비 2014.07.05
56245 편하게 지내던 이성친구가 고백하면 배신감이 든다구요??21 귀여운 향나무 2016.01.16
56244 편지지3 진실한 곰취 2018.08.0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