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안드는 남자랑 카톡할때 매너

글쓴이2014.10.04 16:57조회 수 2967댓글 24

    • 글자 크기
어쩌다 알게된 우리학교 남자인데
연락온지 2년 정도 됐습니다
답장늦게 짧게보내도 ,아예 답장 안해도
자음만 보내도 꾸준히 질문형으로 계속 옵니다
가끔은 이게 매너가 아닌것 같아서 길게도 대답해주고 할때도 있습니다 공부얘기나 좀 지적토론?스러운 대화를 할땐 말이죠 아 뭐 전혀 따로 만난적 없고
모임에서 두세번 봤습니다 2년전에.
저를 좋아하나 싶어서
한번 좋아하는애있냐고 물어본적 있는데 이름은 말 안하고 도저히 저일수 없는 조건을 말해서 그당시엔 한시름 놨어요
근데 더 곤란한게 차라리 저를 좋아하는거같은 뉘앙스로 말하면 아예 쳐내면서 연락하지말라고 할수있는데 그냥 친구처럼 끊임없이 답장안해도 밝게 해맑게 말을 걸어오니까 뭐라 하지도 못하겠고..답장안해도 전혀 상처안받은것처럼, 제 sns에 친한것처럼 댓글달고..
그렇다고 아예 다 씹을수도없잖아요
여자분들 이럴때 어떡합니까???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씹으면되요. 정말로
  • @피곤한 금새우난
    글쓴이글쓴이
    2014.10.4 17:06
    무한대로 ??
  • @글쓴이
    첨에 씹다보면 그쪽에서 왜 대답이 뜸한지 물어볼거에요. 그때 님이 하고싶은 말하시면될겁니다ㅎㅎ
  • 눈치없는사람한텐 직구가 답임
  • @의젓한 부용
    글쓴이글쓴이
    2014.10.4 17:05
    인간자체는 좋은인간인것같지만..뭐라고 직구날리면되죠?
    저렇게 잡초같이 연락해주시는 분들은 어떤생각인걸까요
  • @글쓴이
    호감있는데 결정타를 못날리고 있는거죠 맘에 드시면 고백할수있게 유도해주시면 좋고, 맘에 안들면 단칼에 거절하는게 장래를 위해서도 답
  • @의젓한 부용
    글쓴이글쓴이
    2014.10.4 17:15
    ㅋㅋㅋ호감있는티도 안내는데 어떻게 거절해요?ㅜ
  • @글쓴이

    왜 계속 연락하는거냐고 혹시 나 좋아하는거냐고, 좋아하는거 아니면 연락안해줬으면 좋겠다고 직구 날리세요 상대방도 생각이 있으면 머라고 답을 내놓겠죠

    계속 간보면 걍 차단하시는게 나을듯

  • @의젓한 부용
    글쓴이글쓴이
    2014.10.4 17:17
    간보는게 아니라 그냥 소심해서 연락만 계속하는것처럼보여욬ㅋㅋ..아 상처받을거같은데ㅜㅜ아무튼 감사해요 해볼게요
  • @글쓴이
    ㅇㅇ 딱봐도 호감있는데 정작 고백은 못하고 주위맴도는거 같네요 저렇게 하면 머 좋아한다고 하겠죠 사귀거나 차는건 글쓴분 마음이구 ...
  • ㅋㅋㅋ그냥 지금처럼 답장해주고싶을때만 하면되지않나요.. 그남자도 뭐 마음이 엄청있어서 그러는것도 아니고 님이 단답하고 그래도 상처안받거 신경안쓰는거같은데..
  • @못생긴 물아카시아
    글쓴이글쓴이
    2014.10.4 17:14
    그런거라면 다행인데
    저는 연락해주는것만으로도 좀 스트레스받아요
    제가 너무 예민한가요....
    친한사이도 아니고 호감도 전혀 없는 사람인데
    직접적으로 보자고도 안하고 내일뭐해?맨날그러시는데 ..
    계속될것같은데 조치 안취하면 ㅠ
  • @글쓴이
    아...그거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으시면 차단하세요. 혹시 그건 좀 곤란한 상황이신가요?? 저는 솔직히 그러면안되지만 그냥 그런사이의 사람이 카톡보내면 다 읽고 씹어요. 일부러 1없어지게 해놓고 답장안하구요. 내일뭐해? 이러면 몰라(요)ㅋㅋ 이런식으로 성의없는 대답
  • @못생긴 물아카시아
    글쓴이글쓴이
    2014.10.4 17:26
    겹치는 인맥 있긴한데 별로 신경안써도 되는..쪽이라
    (나쁜가요) 근데 님은 그런분 을 아예 인간적으로도 신겅안쓰는건가요
    몰라 ㅋㅋㅋㅋㅋ몰라..라고 하신다니 아 저도 그런거 많이보내도 오던데요 모른다는건 아직 약속이 없다는걸까나?이런식으로 탐정처럼
  • @글쓴이
    네 전 걍 아~~예 신경안써요. 또 그런식으로 카톡오면 ㅇㅋ 뭐 이렇게 대답하고 ㅋㅋ 뭐 얘기꺼내려고하면 나 잠와서 잠ㅂㅂ. 나 밥먹어야해서ㅂㅂ. 나바쁨. 이렇게 단답요 ㅋㅋ 말다끊음ㅋㅋ 근데도 진짜 계속오니까 이사람 좀 대단하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만나서 밥먹은적 있어요. 전 제가 카톡자체에 별로 에너지를 안둬서 그런지 그쪽에서 혼자보내든말든... 아 게임메세지 자꾸 보내면 차단해버려요.
  • 저 남자고 불편한 사람한테 하는 방식인데요,
    그냥 톡으로 불편하다고 보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일상적인 톡 불편해 합니다. 귀찮기도 하고 할말도 없고 그래요. 제 성격이 좀 그러니까 오해하지말고 양해부탁드려요."
  • @답답한 곰취
    글쓴이글쓴이
    2014.10.4 17:45
    우와 ... 좋은방법이네요 메모장에 저장해놔야겠어요

  • 아니오

    그래요
    라고만 답하면 알아서 뚝
  • 2년전에 보고 안봤으면 마음이 있다고 보긴 어려운데..님이 외모가 이쁜편이면 그저 알고 지내고 싶을 수도 있겠지요. 인간은 좋은 인간 같으시면 그정도 친구처럼 지내는건 괜찮지 않나요?
  • @찌질한 수선화
    글쓴이글쓴이
    2014.10.5 15:01
    그렇네요 ...제가 좀 예민했던것 같네요
    그런데 외모가 괜찮은 편이라는 사실만으로
    연락을 계속 이어가고 싶나요?
  • @글쓴이
    네 충분히 그럴 수 있어요. 물론 2년을 그럴 정도면 다른 부분이 좋을 수도 있구요. 저도 연락을 지속하고 싶은 인맥은 2년을 못봐도 아주 가끔씩 연락을 하거든요~ 님은 별로 안끌리는 친구라서 번거롭더라도 정색할 필요까진 없다고 생각해요. 어떤 식으로든 날 좋게 보고 찾아준다는건 고마운 일이긴 하니까요~
  • 친구의 선을 넘는다싶으면 딱잘라말하세요
  • 남자분도 꼭 호감있는거 아니고 그냥 여기저기 말걸기 좋아하고 얘기하기 좋아하는 스타일일 수 있어요.. 걍 두루두루 넓은 관계 가지려는 분들..ㅎㅎ
    걍 카톡오는거 자체가 스트레스라면 씹으셔도 되는데 괜히 어장같아 보일까봐 그남자가 오해할까봐 선그으시려는거면 굳이 그러실필요없을거같아요 따로만나는것도 아니고 님이 선톡보내는것도 아니라서..
  • @뚱뚱한 접시꽃
    글쓴이글쓴이
    2014.10.5 15:02
    그럴수도 있겠네요 저는 좀 제가 좋아하고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만 내사람이다! 하는 타입이라서요.. 그런 분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미처 안해봤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15962 [레알피누] 키스하고 연락이 없어요.9 피로한 논냉이 2017.06.06
15961 [레알피누] 키스이후 스킨십 어떻게 하시나요??31 날씬한 여뀌 2017.08.02
15960 [레알피누] 키스...17 바보 좁쌀풀 2015.02.27
15959 [레알피누] 키 큰 여자 만나고싶다7 행복한 댓잎현호색 2014.05.21
15958 [레알피누] 키 큰 사람 마이러버7 머리좋은 쇠물푸레 2016.12.20
15957 [레알피누] 키 작은 여자분이 좋아요 ㅠ25 힘쎈 수리취 2015.06.14
15956 [레알피누] 키 165인데11 어설픈 해국 2015.03.04
15955 [레알피누] 킅3 정중한 팥배나무 2014.09.26
15954 [레알피누] 클럽엠디22 깜찍한 부레옥잠 2019.03.17
15953 [레알피누] 클럽에서10 개구쟁이 고욤나무 2018.07.21
15952 [레알피누] 클럽가는게 당당하다 주장하는건37 재미있는 쉬땅나무 2014.05.14
15951 [레알피누] 클럽8 생생한 인동 2017.08.28
15950 [레알피누] 큰일났음4 정겨운 왕버들 2015.02.01
15949 [레알피누] 큰일났어요..13 애매한 부처손 2017.05.13
15948 [레알피누] 크리스마스선물이요!5 민망한 구골나무 2013.12.08
15947 [레알피누] 크리스마스선물7 힘좋은 야광나무 2015.12.06
15946 [레알피누] 크리스마스때!11 불쌍한 주목 2018.12.22
15945 [레알피누] 크리스마스!! 드디어 헤어짐8 안일한 흰씀바귀 2017.12.25
15944 [레알피누] 크리스마스 챙기시나요?10 우수한 둥굴레 2014.11.16
15943 [레알피누] 크리스마스 앞두고 헤어졌네요8 착실한 관중 2017.12.1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