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서 거니는것도 괜찮고 일탈을 해보는것도 괜찮고 하루종일 피곤해서 잠만 자보는것도 괜찮고 쳇바퀴처럼 도는 인생 재미 없잖아요 누군가를 만나러 멀리 가보는 것도 괜찮고, 죽기야 하겠습니까 나하나 들어갈 직장 하나 없을까요? 직장인들은 학생 시절 즐기라고 다신 안온다고들 하잖아요 왜 ㅋㅋ 충분히 즐기세요 그 과정도, 새로운 자극이 필요한 시점에 너무 자신을 채찍질 하지 마시구요
네 감사해요ㅠㅠ 남친이랑 안좋게 끝나서 아 진짜 아직도 화나네요..열받네요ㅠㅠ 뭔가 나만 엄청 손해보고 나만 엄청 힘든 기분 혹시 아세요? 억울해죽겠네요 진짜 ... 그냥 도대체 나의 황금기가 있기는 한건지 언젠지 왜이렇게 늦는건지 답답하네요..후배님같은데 어른스러우시네요 멘탈이
공감되네요...
연금나오시는 부모님아래 저만 이제 자리잡으면 되는데 스물여섯이라는 적지않은 나이에 준비했던 시험을 망쳐버리고 내년을 기약중인 전 정말 죄수생이되어버렸네요.. 그리곤 여자친구와 트러블로 헤어져버리곤 지금은 너무 힘들어서 그아이만 생각나고 죄수생 마인드는 온데간데 없고 현실 도피에 부정만 하려하고...
글쓴이님도 저도 힘냅시다!!! 언젠간 해뜰날이 오겠죠..
그래서 오늘도 중도를 갑니다...
집에만 있으면 더 쭈그러들꺼에여ㅜㅜ저는6월쯤 비슷한상황 겪고 쳐박혀 있다가 내년을 위해서 다시 나온거에요ㅠㅠ 다들 열심히 하는거보면 다시 해봐야겠다 싶기도하고.. 혼자라도 학교 왔다갔다하고 사람구경도 좀 하고 자기자신을 찾는게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영화도 조조로 혼자 보기도 하고 카페가서 쳐박혀서 책한권 읽는것도 뭔가 생각을 좀 느슨하게 만들어봐요!!
나도 마찬가지... 대업을 이루고 마지막 남은학기는 학점 연연안하고 F만 면하자가 내 계획속에 포함되었던건데 현실은 그게 아니니깐 너무 힘들다 ㅠㅠ
집에 있으면 더 처지고 그러니 다시 힘내서 잘 준비했음 좋겠어..
중도에서 4,50대에도 무언갈 하려고 공부하는 어른들보며 많은 생각이 들더라..
저분들도 늦은나이에 공부하는데 내가 지금 이래가지고 될일인가 싶고 ㅎㅎ
님 연애중이세요? ㅎㅎ 행복하시겠다 ...ㅋㅋㅋ 저도 친구들이랑 수다떨고 커피마시고 그런게 좋았는데.. 그냥 제 상황이 넉넉하지가 못하다보니 스스로 여유가 없어져서 자꾸 혼자있게되거나 아님 가족들이랑 시간을 많이 보내게되는 것 같아요.. 자신감이 떨어져서...밤에 혼자 맥주마시고 그래요 처량하죠?ㅋㅋ
연애는 하고싶어도 그사람이 심적 여유가 없어서 혼자 생각만 많네요.
지금은 그 사람 아니면 보이지도 않아서 연애는 할 상황이 아니네요 ㅋㅋ
올 해 초부터 하나 제대로 풀린게 없는 저도 한 번은 잘 풀리리라 희망하고 힘내고 있으니 글쓴 분도 힘내요~
마음먹기에 따라 달라지지 않겠어요??
그때 행복을 찾는다고해서 진짜 행복할까요ㅎㅎ 행복을 어떻게 찾냐고 질문하시는것부터 님은 지금 불행한사람이라고 말하고있네요 인생살면서 이런일도있고 저런일도있는거에요 당장어떻게 될지도모르는데.... 내일이 오면 내일하루 한번 알차게 보내봐요 다시 계획도짜보고 스스로 정말 괜찮은사람이라고 생각도해보고 진부한 얘기지만 행복을 너무 미래에서만 찾지마세요
취준생이나 수험생이면 대부분 느끼는 감정들이네요.참 웃기죠. 안정적인 직장만 잡으면 되는 님과 님이 언급한 것들중에 단 하나도 가진게 없는 사람이 같은 심정이라는 건. 감정도 고난에 대한 인식도 참 개인적이죠ㅎㅎ 사실 긍정에너지가 무궁한 사람은 살면서 몇없어요. 님이 긍정의 가면을 쓰려했듯이 님주위에 행복해보이는 그들도 가면을 쓰려 치열하게 노력하고 있는걸지도 몰라요. 각자의 고민과 고난속에 전날밤 힘껏 눈물을 쏟아내고 밝은척 다음날 집을 나서는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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