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기간인 요즘 몸도 마음도 아파서..
하루하루 너무 괴롭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있습니다.
1년넘게 만나며 서로에게 의지하고, 특별한일 없는이상 하루도안빠지고 같이 보고 지냈습니다.
서로를 믿고 엄청 사랑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게 저의 말도 안되는 거짓말 하나에 무너져 내렸습니다..
그녀에게 너무나 미안합니다. 죄스럽고.. 죄책감만 가득하구요.. 너무너무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정식으로 사과하고싶지만,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습니다..
심적으로 너무너무 힘듭니다.. 이별의 아픔은 언제나 겪어도 고통스럽고 버겁습니다.
사랑한다는 수백번의 말에도, 헤어지자는 한마디에 모든게 끝나는게 연애인거 같습니다.
같은과라 항시 붙어있고, 항시 같이 운동도하고 공부도하고 했었습니다..
어딜가더라도 함께했던 곳이구요..
너무너무 미안하고 죄지은 기분밖에 안듭니다.. 너무 미안합니다.
다시 붙잡고 싶지만, 저에대한 믿음이 완전히 깨져버렸습니다..
저 때문에 아파하고, 스트레스받아하고 힘들어할 그녀에게 너무 미안합니다.
진심으로 정말 진심으로 미안합니다..
저같은 못난사람 만나서, 1년넘는시간동안...
옆에 있어줘서 너무 고마웠습니다.
제겐 너무나 소중한 그녀.. 눈에 넣어도 아프지않을 그녀..
이젠 마음속 깊은곳에 묻고 가려합니다..
너무너무 사랑했고, 고마웠습니다. 정말정말....
사랑했던 만큼 아픈거겠지요. 당신의 아픔조차도 제가 다 안고 가려합니다. 미안합니다.
이 글 보시는 모든 분들은 지금 옆에 있는 여친or남친에게 최선을다해 잘해주세요..
너무너무 후회되고, 민망하고 부끄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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