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들 보시기에 뭘 이정도가지고 그러냐... 하실수도 있을거 같은데
이번에 처음으로 독립을 해보고 혼자서 아등바등 살아가는 사회초년생에게 도움의 말씀 좀 해주세요.
금전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부모님께 도움을 얻지 않으려고 이렇게 부산대 선배님들에게 여쭈어봅니다.
방학때 독립을 결심하고 8월28일날 부터 학교 근처 식당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시급이 5500원 아니면 5300원이었습니다.
(처음 알바천국에 광고가 올라왔을때 부터 제대로 사진을 캡쳐했어야 했는데.. 제가 실수를 했습니다.)
처음엔 패기만 넘쳐서 아침에 수업듣고 저녁에 알바도 할수있을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이건 체력적으로 불가능하더라구요... 그래서 20일쯤후에 책임감없이
저 대신에 일할사람을 찾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찾아질때 까지 열심히 일했는데 오늘 통장을 보니까 책임감이고 뭐고
그냥 내일당장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제가 계산한 금액보더 너무 적게 들어와서 여쭤보니 시급이 5200원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돈도 돈이지만 겨우 몇만원가지고 사람 갖고노는게 너무 열받더라구요.
진짜 그 힘들일을 최저임금도 안주고... 또 5200원으로 광고올렸다는거 거짓말 아닙니까?
최저임급이 5210원인데 알바천국에 5200원으로 기재가 되나요?
전 어떻게든 대타는 구해놓고 나가야지 생각했는데 믿는 도끼에 발등찍힌 기분이랄까...
근데 일이 정말 힘듭니다. 엄살이 아니고 저녁에는 진짜 장난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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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이 말이 길었습니다.
전 아직 10월 1일 ~ 10월8일 (17만원) 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거 그냥 버리는셈 치고 사람빨리 구해야하니까
사장님께 저 다음 대타로 들어올사람한테 달달이 7만원 더 주라고 하던지
다음 대타 구해질때까지 일일알바한테 시급쎄게 높여서 줘라고 할 생각입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전 그래도 저 대타는 찾아놓고 가고싶은데...
근데 저 이력서에 신상다나와있는데 해코지 당하는거 아니겠죠...
이런걸로 고소도 되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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