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 싫다기 보다 이제 더이상 그 친구에게 지친거 같아요
앞에선 세상에서 둘도 없는 친구인척 하다가도
조금만 수틀리면 뒤에서 저에게 온갖 저주를 퍼붓고......
나에겐 어떤것도 말할 수 있다는 식으로 행동하다가도, 몇년 넘게 저를 속여온걸 알았을때의 기분이란
이제는 욕할 마음도 사라졌어요
그냥 그사람에게 아무 관심도 두고싶지 않네요
그냥 그사람도 저에게 그래줬으면 좋겠어요
항상 자기자신만이 가장 소중한 존재이고, 항상 자신만 위로받고 싶어하는,
상처받고 손가락질 받을까봐 누구에게도 솔직하지 못한채 온갖 방어로 자기자신을 포장하는 그사람.
그사람에게 지쳤어요 자신의 일만이 세상에서 가장 큰 일인양 행동하는
그사람에게 .......
이제 더이상 그사람에게 좋은 친구가 될 자신도 없고 그러기도 싫네요.
어떻게 밀어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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