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사람을 친구처럼 보면서 마음정리를 할 수 있을까요?

글쓴이2014.10.10 01:06조회 수 1404댓글 13

    • 글자 크기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사실 발전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 같아요...슬프죠...

그냥 친한사이로라도 남고 싶어서요

그 쪽은 저를 그냥 친한사람으로만 보고있고

제 마음이 짝사랑에서 친한사이인 사람으로 바뀔 수 있을까요...ㅜㅜㅋㅋ

그 쪽이 애인이 생긴다면 저는 아마 괴롭겠죠...

박정현의 친구처럼이라는 노래가 생각나는 상황이네요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 오늘 저 같은글이 많네요 .. 독하게 마음먹어요
  • @큰 애기부들
    글쓴이글쓴이
    2014.10.10 01:20
    취업준비생으로서 마음쓰이고 이러는것도 정말 더 힘드네요 ㅠㅠ
  • 전 그분이 애인이 생겼어요.....애인이 저랑 친하던애라 더욱더 보기힘드네요 그분이랑 말도 많이하지만 항상 먼가 막혀있어요
  • @민망한 관음죽
    저도 애인 생겼다하더라고요 ㅋ 항상 걔한테 신경안써야지 생각하다가도 얼굴보면 달라지는 내모습 ㅜㅜ
  • @민망한 관음죽
    저도 그랬는데 모든건 시간지나면 괜찮아져요 ㅎㅎ 힘내세요!
  • 시간지나면 점점 괜찮아져요..ㅎ
  • @답답한 물배추
    글쓴이글쓴이
    2014.10.10 10:45
    같이 만나면 그 마음이 다시 리셋 되어버린다는 것이 문제죠ㅋ
  • @글쓴이
    6년정도 지나면 완전히 괜찮아져요 처음에는 날 친구이상으로 보지않는다는 말을 인정할수없다가한 4년쯤 됐을때 그사람의 애인있음을 수긍할수있었고 5년쯤 됐을땐 축복해줄수 있었고 6년되니까 저도 1년 사귄 남자친구가 제 옆에있네요
  • @따듯한 아주까리
    글쓴이글쓴이
    2014.10.11 02:17
    뭔가 슬프면서도 다행이네요..ㅜㅜ
  • @글쓴이
    힘내세요 글쓴이가 하던일을 하다보면 언젠가 저만치 멀어져있는게 마음아프지않고 그사람을 축복할수잇는 시점이 올거에요
  • @따듯한 아주까리
    글쓴이글쓴이
    2014.10.11 02:20

    그런가요...
    친한 사이로서 여러가지 에피소드도 많고 추억도 나름 있네요
    바로 단절해버릴 수는 없을 것 같아요 ㅠㅠ

    제가 좋아한다는거 모르거든요

    표면상으로는 그냥 친한 사이에요

  • 물론 지금도 친구이기에 종종 다같이 만납니다 더이상 저는 불편하지않아요 그친구도 여자친구가 잇구요
  • 우와 내얘긴줄...ㅋㅋㅋㅋ 가면갈수록 힘들어져요 지금 본인의지로 멀어질수있다면 애초에 친해지지마세요 나중에는 진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개힘듬. 친구랍시고 얼굴보고 그러면 볼땐 좋은데 절대 잊을수없고 마음만 커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공지 욕설/반말시 글쓰기 권한 영구 정지3 똑똑한 개불알꽃 2019.01.26
공지 사랑학개론 이용규칙 (2018/09/30 최종 업데이트)6 나약한 달뿌리풀 2013.03.04
19984 [레알피누] 카카오톡3 황송한 철쭉 2016.03.20
19983 헤어지고도 계속 생각남 ㅠㅠㅠ4 점잖은 홑왕원추리 2015.08.26
19982 소개팅에서 여자가 말하는 남자의 매너와 배려는 뭔가요?14 민망한 실유카 2015.08.10
19981 자신이 어장당한다고 느끼시는분들7 우아한 눈개승마 2015.07.27
19980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47 겸연쩍은 마름 2015.06.30
19979 먼저 헤어지자고 한 뒤에 힘들어 하신 적 있으신가요12 돈많은 감나무 2015.05.15
19978 전쟁의 참혹함...2 때리고싶은 애기현호색 2014.12.03
19977 어장하면7 멍청한 달리아 2014.12.01
19976 헤어지고 몇달뒤 다시 만난커플 있나요??8 수줍은 조개나물 2014.10.25
19975 갈매기살 파는 가게에8 아픈 산초나무 2014.05.17
19974 학과 선배님 활동적인 오갈피나무 2014.04.27
19973 이제는 외로워서6 상냥한 쇠별꽃 2014.04.24
19972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6 특별한 대추나무 2013.10.30
19971 마럽 매칭녀님 ㅜㅜ10 친근한 톱풀 2013.07.24
19970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12 똥마려운 별꽃 2013.07.11
19969 바라보고있어요.2 아픈 겹황매화 2013.06.19
19968 애인있으신분들 싸우고 다른일할때4 훈훈한 튤립 2013.05.22
19967 연애의 함수16 안일한 범부채 2013.04.28
19966 [레알피누] 이번 마이러버6 센스있는 금강아지풀 2013.03.17
19965 연애세포가 다 죽었나봐요....5 이상한 마삭줄 2013.03.0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