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마이피누 보면 대개 동성애 포비아 측에서 화두를 던져서 동성애 지지자들이 반박하는 것으로 보이긴 하는데요...
그 논의들과는 관계없이 저는 이런 생각을 햇습니다.
이미 대한민국에 동성애 자유롭지 않나요?
누가 동성애한다고 '야 이 더러운 새끼야!' 이러는 것도 아니고 마녀사냥하는 것도 아니고...
심지어는 동성애자들의 대통령이라 불리는 홍석천이 방송에도 버젓이 나오고 대학 강연에도 나가서 동성애한다고 당당하게 밝히는 세상인데...
저는 동성애자들이 동성애를 하든 항문성교를 하든 평생 부처로 살든 상관안해요.
다른 사람들에게 동성애에 대해 이해시키려는 것도 신경 안씁니다.
그런데 교과서에 동성애 미화부분을 삽입 한다거나 차별금지법에 동성애를 포함시켜 법으로 동성애에 대한 이해를 강제하려한다거나 이러한 시도는 없었으면 합니다.
동성애자들이 동성애를 할 자유가 있는 것처럼, 사람들이 동성애를 싫어할 자유도 있다고 봅니다.
근데 그걸 왜 제도화해서 억지로 주입식으로 이해를 강요하려는건지... 그걸 모르겠어요.
동성애자 이성애자 모두 서로를 이해시키려고 노력은 하되, 상대방에게 억지로 강제하려고는 하지 맙시다.
들어봐도 싫으면 싫은 겁니다. 그게 서로 배려하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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