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학교는 공부하려고 가는 사람들이 부대보다는 비율적으로 더 높은 것 같습니다.
부경대랑 경성대 열람실에 기회가 있을 때 공부하러가면 상대적으로 조용합니다. 간혹 떠드는 사람들도 있는데 가끔씩있고 대부분 열람실 안에서는 좀 조용한 것 같습니다. 자리를 잡고 안 오는 사람도 많지만 차라리 그렇기 때문에 열람실 분위기는 더 조용해지는 것 같음.
부대는 공부는 해야되는데 공부는 하기 싫고 어쩔 수 없이 억지로 앉아 있는 경우가 많아서 약간 산만해지는 경향이 있네요. 시험기간이 아닐때 열람실에 가면 조용하기 때문에 비교해보면 이유가 충분할 것 같습니다.
열람실 분위기는 구성원이 만들어가는 것인데 사소한 것 하나하나 지켜야지 열람실 분위기가 유지되는 것입니다. 한 명이 분위기 흐리는 짓을 하기 시작하면 그 숫자는 점점 늘어납니다. 그럼 분위기는 개판이 되지요.
나 혼자 쓰는게 아니기에 열람실에서의 에티켓을 지켜야될텐데 점점 이것들이 무뎌져가는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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