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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한 실유카2014.10.13 18:54조회 수 1062추천 수 2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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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최근래 헤어졋네요
헤어지기전엔 그사람과 안 맞는 면이 계속 나를 힘들게해서 헤어졋는데
막상 헤어지고나니까 그사람과 좋앗던 기억만 떠오르고 힘들엇던 기억 하나도 생각이 안나고 힘들엇던 그때의 감정이 하나도 기억이 나질않아요..
저참 이기적인거같아요
1년반동안 사귀다가 헤어졋는데
정이 들대로 들엇네요 또 제가 연애방식이 한사람한테 내 모든 마음을 주는 스타일이라..
오늘 그사람과 관련된 것들 지우면서 정말 눈물이 많이 나더라고요
시간이 약이라던데 지금 이순간 너무 힘드네요..
그사람 연락처도 지우고 페북친구도 끊고..
바보같이 그사람 페북 나중에 계속 들어가볼것만같고..
정말 가슴이 많이 쓰라리네요
여기 써도 답없는 고민인걸 알지만
그래도 따뜻한 위로같은 한마디 듣고싶네요
제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기조심하시고
모두 시험 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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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무래도 본인이 힘든일이 있거나 지치고 하면 더 생각나고 하죠
    시험기간 끝나고나서도 그런 마음이 계속된다면 다시 연락해보세요
  • @찌질한 반송
    글쓴이글쓴이
    2014.10.13 19:08
    다시 연락..은 아마 안될거에요 진짜 우리둘다 굳게 마음먹고 헤어진거라서..서로 안맞아서 헤어지는게 맞는거긴한데..다시 연락해서 예전처럼 돌아가고픈 마음은 굴뚝같지만..악순환의 반복일거에요ㅜ힘낼게요 답변감사해요~
  • 3년넘게 사귀고 저도 최근에헤어졌어요
    전 그냥 페북계정삭제 ㅋ 그리고 한달은 진짜빡세게
    매일울면서 힘들었어요
  • @육중한 궁궁이
    글쓴이글쓴이
    2014.10.13 19:10
    3년이라니 정말 가슴아팟겟어요..1년반사겨도 이런데..진짜 고생하셧어요..저도 펑펑 소리내서 울고싶은데 전 그럴 공간이 없네요..기껏해야 화장실에서 씻을때 샤워기소리켜놓고 울수밖에 없고..ㅋ힘내요 우리
  • @글쓴이
    네..진심 죽다살아났네요. 제가 느낀건 막힘들어서
    친구들하고 술마시고 얘기하고그러잖아요.
    그런거 별로도움안되더라구요 그때뿐이고
    혼자오롯이 힘듦을 받아들이고 겪어내야하는것같아요 . 글쓴님도 힘내세요
  • @육중한 궁궁이
    글쓴이글쓴이
    2014.10.13 19:30
    네 진짜 님말씀 맞는거같아요..하 근데 진짜 이상한게 생각하면할수록 사귀면서 안좋앗던 기억들도 지금생각해보면 견딜수잇을것만 같고 지금 당장 다시 그사람한테로 달려가고싶네요..근데 절대 그래서는 안되는걸알기에..똑같은 악순환의 반복이란걸 알기에..진짜 태어나서 처음겪는 연인과의 이별이라서 낯서네요 그냥 사람과의 이별도 진짜 한동안 우울해하는 성격인데.. 그래요ㅜ주저리주저리하네요 밤이되어가니까..시험공부 열심히하세요^^
  • @글쓴이
    ㅎㅎ님마음 정말 10000%이해해요. 헤어지면 진짜 좋았던 기억밖에 안떠오르고 당장 달려가고싶고 그런마음이 진짜 굴뚝같아요. 저는 한 한달간은 진짜 맨날 꿈에도 나와가지고 아침부터 힘들었어요.. 처음헤어지셨다고 했는데 꼭 처음이 아니어도 헤어지는건 정말정말..힘드네요..아마 처음이면 더욱 힘드시겠어요. 저도 처음엔 눈물 쏙 뺐던 기억이 있는데..이번엔 그거 몇배로 더 흘린듯..^^;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드라마 예능프로도 많이 보세요 폰은 꺼두시구요!
  • 저는 2년 반 만나다가 헤어졌네여. 그냥 그러려니 같이 힘내요 ㅋ ㅠ 시간이 지나니까 거의 뭐 슬프지는 않아용 전 거의 두달 다되가네여 ㅋ 시간이 약인 것 같아요 ㅋ
  • @예쁜 브라질아부틸론
    글쓴이글쓴이
    2014.10.13 19:25
    네..시간이 약이겠죠..점점 밤되니까 더 생각만해도 눈물왈칵 쏟아지려하네요..나중에되면 이것도 추억으로 남게되겟죠 그땐그랬었지 이러면서..
  • 저는 작년 중간고사 앞두고 헤어졌더니 이별의 상처와 시험에 대한 압박감 때문에 엄청나게 힘든 시기를 보냈어요~~상담을 받고 친구들에게 털어놓고 책을 아무리 읽어도 힘들더라구요. 헤어지고나서 감정소모가 덜할줄 알았는데 더 심해서 몸도 마음도 너덜너덜해졌어요..그런데 시험이 끝나고 시간이 지나니 윗분들 말처럼 조금씩 무뎌지고 이별을 인정하기 시작하니 그전만큼 아프지 않더라구요! 그이후에도 아예 생각을 안하고 지낸건 아니지만 생각이 나면 나는대로 울기도하고 일기도 써보니 지난시간을 후회하지않고 예쁜추억으로 남겨두기로했어요..지금 많잋 힘드시겠지만 억지로 지울려고 스스로를 괴롭히지마시고, 글쓴이한테 행복을 주는 무언가를 조금씩 해보세요!!화이팅
  • 저도 헤어진지 이제 거의 한달됐는데 힘드네요..
    1년좀넘게만났는데 하루도 안빠지고 눈뜨고 눈감을때까지..
    식어서 헤어진것도 아니고, 제 거짓말하나에 모든게 무너졌습니다
    마음이 너무너무아프고.. 하
    같이갔던곳 함께했던것들..
    한달다됐는데 매일매일 생각나고
    꿈에도 나타나구요..
    꿈과 현실 구분도 잘 못하겠고 식은땀흐르고..
    그렇습니다ㅠ
    너무 잘지내는 모습 보니까 또 미치겠고
    저만 이렇게 힘들고..
    저도 좋았던 기억만 떠오르고 그러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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