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신 분 말에 동의는 하지만요..상대방이 듣기에 기분 나쁠 수 있는 말을 그렇게 반말로 하는 건 부적절 해보이진 않네요. 어차피 고민상담 게시판은 익명인데 무슨 상관이냐고 하신다면...ㅋㅋ 어차피 마이피누는 다 익명아닌가요? 상대를 배려할 줄 아는 마음을 키우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글쓴분 이것저것 다 따지면 진짜 아무것도 안 됩니다. 고백했다 차이면 당장 그 순간, 며칠 부끄럽고 말지 그것가지고 (주위에 아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면) 주위 사람들이 몇날 며칠 수근거리진 않습니다. 상대 태도 따질 것 다따지고 (배려하지 말란 말은 아닙니다. 확실하지도 않은 상대의 문자 태도, 찰나의 행동에 지나치게 큰 의미를 부여하는 행동을 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상황 따질 것 다 따지면 이도저도 안 됩니다.
사람이 사람 좋아하는 것은 나쁜 것도 아니고 부끄러운 것도 아닙니다. 저도 예전엔 고백했다 차이면 진짜 부끄러워서 학교 못 다닐 것 같고 그랬는데, 지금은 아닙니다. 지금은 차인 후 주위 사람들이 알게되어 놀려도 그저 사람이 사람 좋아하는게 죄는 아니잖아? 하면서 웃어 넘기며 오히려 주위 사람들에게 촌놈이냐고 역공격(?)을 가합니다 ㅋㅋ
훈계 다해놓고 훈계 아니라니 할 말이 없네요~ 그리고 더 할말은 많지만 님귀에는 전혀 안들릴꺼 같으니깐 생략할께요. 아 혹시 이런곳에서 님이 원하는거 실천하시려면 저말고도 제 댓글 밑에 분에게도 지적하시고, 이 글외 거의 모든 댓글에 댓글써주시길 바랄께요^^ 아니면 이런내용으로 글을
쓰시던지요ㅎ 아그리고 저도 제 기준이 있어서 님이 말하려
는의도는 충분히 알겠지만 수용할 내용은 아닌거 같네요. 한
가지 덧붙이자면 님보고 수준이하의 단어를 썼다고 한적도 없어요 글 잘읽으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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