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귄지 10여개월 된 직장인 남친
일주일에 한 번 만날 때는 정말 친절하고 자상하지만
데이트코스를 짜온다거나 어딜 가자거나 적극적으로 먼저 말한 적없고 제가 하자는대로 하자고만 합니다..
연락은 출퇴근. 잘때 카톡 한두통 보고식
전화는 손에 꼽힐 정도로만 하고
제가 먼저 보고싶다고 사랑한다고 말해야 나도 보고싶어. 나도 사랑해. 라고 받습니다.
추억쌓고 싶어서 같이 여행 가자고 하면 그러자고 말만하고 한 번도 간 적 없고
저한테 자기 친구를 소개시켜준 적도 없습니다.
답답해서 이유가 뭐냐고 물으니 취준생인 저한테 여행은 좀 부담스럽지 않겠느냐고.. 친구들 만나는 것도 제 입장에서 부담스러울거라고.. 말은 하는데 틀린 말은 아니라 반박은 못하지만
저 스스로는 자격지심인지 어엿한 직장인도 아닌 절 데리고 다니기 부끄러운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말로는 결혼하자 결혼하자 하는데..
저는 결혼은 커녕 연애도 지속하기에 좀 지치네요...
답답하게 참지만 말고 말을 해보자 하고 말을 꺼내면..
저렇게 저를 위해서라는 식으로 말을하니.. 뭐라 할말도 없고 이제는 내 핑계대나..는 생각까지 듭니다..
처음에는 좋은 점만 보이고 각자 충실한 생활을 하는게 이상적이라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저는 일상모든것을 나누고 싶고 더 자주보고싶고 목소리듣고싶고..하는데
남자친구는 꾸준히 변함없이 이성적으로 저를 사랑은 하지만 그 사랑이 발전한다는 느낌은 없네요..
제가 의존적으로 변한걸까요
남친 말대로 취업이 우선인 걸 제가 너무 잘알지만 최종에서 떨어지고 나면 일주일은 아무것고 하기 싫고 위로 받고싶고 훌쩍 떠나고도 싶은데 공부해야지~하는 남친이 얄밉기까지 합니다..
제가 문제인 걸까요..
생각하다가도 이게 난데..하는 생각에
제 방식으로 사랑하게 만드는 방법이 있을까요..
일주일에 한 번 만날 때는 정말 친절하고 자상하지만
데이트코스를 짜온다거나 어딜 가자거나 적극적으로 먼저 말한 적없고 제가 하자는대로 하자고만 합니다..
연락은 출퇴근. 잘때 카톡 한두통 보고식
전화는 손에 꼽힐 정도로만 하고
제가 먼저 보고싶다고 사랑한다고 말해야 나도 보고싶어. 나도 사랑해. 라고 받습니다.
추억쌓고 싶어서 같이 여행 가자고 하면 그러자고 말만하고 한 번도 간 적 없고
저한테 자기 친구를 소개시켜준 적도 없습니다.
답답해서 이유가 뭐냐고 물으니 취준생인 저한테 여행은 좀 부담스럽지 않겠느냐고.. 친구들 만나는 것도 제 입장에서 부담스러울거라고.. 말은 하는데 틀린 말은 아니라 반박은 못하지만
저 스스로는 자격지심인지 어엿한 직장인도 아닌 절 데리고 다니기 부끄러운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말로는 결혼하자 결혼하자 하는데..
저는 결혼은 커녕 연애도 지속하기에 좀 지치네요...
답답하게 참지만 말고 말을 해보자 하고 말을 꺼내면..
저렇게 저를 위해서라는 식으로 말을하니.. 뭐라 할말도 없고 이제는 내 핑계대나..는 생각까지 듭니다..
처음에는 좋은 점만 보이고 각자 충실한 생활을 하는게 이상적이라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저는 일상모든것을 나누고 싶고 더 자주보고싶고 목소리듣고싶고..하는데
남자친구는 꾸준히 변함없이 이성적으로 저를 사랑은 하지만 그 사랑이 발전한다는 느낌은 없네요..
제가 의존적으로 변한걸까요
남친 말대로 취업이 우선인 걸 제가 너무 잘알지만 최종에서 떨어지고 나면 일주일은 아무것고 하기 싫고 위로 받고싶고 훌쩍 떠나고도 싶은데 공부해야지~하는 남친이 얄밉기까지 합니다..
제가 문제인 걸까요..
생각하다가도 이게 난데..하는 생각에
제 방식으로 사랑하게 만드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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